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동성로에서 친환경 팝업스토어 PlanT(플랜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거리 활성화와 친환경·녹색제품 기업의 홍보 및 인식 확산을 위해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 동성로 상점가상인회가 함께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는 △버려지는 커피 원두 포대 △친환경 한지 가죽으로 만든 패션 가방 △커피박을 활용한 공예품 △플라스틱 업사이클을 통해 만든 젠가와 키링 △폐서핑슈트를 업사이클링한 소품류와 리사이클링 토트백 △자투리 가죽과 오래된 가죽제품의 재료를
강원도는 지역 대표공약이자,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통과했다고 밝혔다.본 클러스터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했으며, 기획재정부(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경제성(B/C), 정책성, 지역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했다.본 사업은 동해(산업육성 공간)와 삼척(수소공급 공간)지역에 수소 저장‧운송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2028년까지 총 3천177억 원(국비 439억, 지방비 423억, 민자 2,315억
경기도가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도내 181개 도로 구간(611㎞)을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도로 재비산(再飛散)먼지는 도로 위에 쌓인 먼지가 차량의 이동 등에 의해 대기 중으로 다시 날려 떠다니는 입자상 물질을 말한다. 집중관리도로는 차량 통행량, 도로 미세먼지 기준, 집중관리구역(11개 시군 16개소 지정) 인접여부, 노출인구 등을 고려해 각 시군에서 선정한다.181개 구간에는 △수원시 봉영로(영통고가밑사거리~살구골삼거리) △용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이 중동시장에서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진출을 확장하고 있다.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우디아라비아(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가졌다.에너지위크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두바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꾸준히 두드려 온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
제주도가 나미비아와 대규모 재생에너지 공동기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1차산업과 MICE 등 분야에서 국제협력 관계를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현지시간) 두바이 엑스포 시티에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 중인 나미비아 톰 알웬도(Tom Alweendo) 나미비아 광산에너지부장관 등을 만나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제주도에서 오영훈 지사와 함께 고윤주 국제관계대사,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김태윤 정책특보, 이선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시는 전 세계 기업 및 도시 등의 환경정보를 수집 및 공개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에서 실시한 2023년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기업과 도시에 환경정보를 측정·공개·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영국의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후변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공신력 있는 탄소정보 공개 플랫폼이다.올해 CDP는 총 939개 도시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중 13%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의 오염 추세 및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20개 지점 중 5개 지점이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의 산업단지·공장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폐기물 처리·재활용 관련 지역 등 환경부에서 선정한 중점 오염원 지역 및 전년도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중금속·불소: 70%)를 초과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납·아연을 포함한 중금속류 8종, 유류(TPH, BTEX), 토양산도(pH) 등 토양 오염과 관련된
광주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핵심 배출원 감축·관리(수송, 산업·발전 분야) △시민 건강보호와 소통 △공공분야 선제감축 등 3개 분야 16개 추진과제를 집중 시행한다.수송 분야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운행을 제한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공휴일 제외)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량을 운행하면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다만 광주시는 단속 첫 해
의정부시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2천550세대와 아파트 단지 3곳에 ‘2023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란 가정 또는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반기별(연 2회, 6‧12월)로 1포인트당 최대 2원의 범위 내에서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이번 하반기에는 에너지 감축 기준을 충족한 2천550세대에 총 2천300만 원이 지급된다.또한 에너지 감축 실적이
인천시는 29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상발전소 회의실에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갱신) 및 활용 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시생태 현황’이란 인간의 토지이용에 직간접적이 영향을 받아 특정 지어진 지표면의 공간적 경계로,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공간으로, ‘도시생태 현황(비오톱, Biotope) 지도’는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지도화한 것을 말한다.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이 의무화 됐으며, 지도는 자원환경의 효율적인 관리와 친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감시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감시하기 위해 건국동, 농성동 등에 위치한 11개소의 도시대기측정소를 운영하고 있다.측정한 자료는 에어코리아(누리집, 모바일 앱)에 매시간 제공한다.특히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겨울철에 매주 미세먼지 측정장비 점검을 강화해 측정자료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각각 150㎍/㎥이상, 75 ㎍/㎥이상 2시간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2023년 조사연구 사업으로 제주지역에 서식하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번식 생태, 서식지 현황 등을 조사한 『도요새와 물떼새의 아름다운 동행』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제1장 도요물떼새류는 어떤 새인가, 제2장 도요물떼새류의 종별 현황, 제3장 도요물떼새류의 주요 서식지 현황 등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에서는 도요물떼새류의 분포, 습성, 번식과정, 법적 보호조류 등을 수록했으며, 특히 흰물떼새와 꼬마물떼새의 번식과정을 담았다.제2장에서는 제주지역에서 보고된 도요물떼새 59종에 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남부지역 어린이집 40개소의 바닥재, 마감재 648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납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2026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기준치와 비교하면 전체 23%(152건)가 부적합 판정 대상이어서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검사는 환경안전관리기준 중 중금속 분야(제2호, 5호)의 기본 검사(XRF:중금속간이측정기)와 정밀검사(시료채취)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재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납 함량의 법적 기준치 600mg/kg로 봤을 때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할인 기간을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광주시는 친환경차 보급·확대를 위해 ‘광주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 7월부터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고 있다. 친환경자동차에는 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 등이 해당한다.통행료 할인은 사용 본거지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소유주가 광주시 도로과에서 감면카드를 발급받아 제2순환도로 요금소에서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양천는 기후위기 시대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예산 절감 및 탄소중립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폐목재 무상처리 및 재활용 업무협약을 맺고 폐자원 재활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구는 16일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인 ㈜천일에너지와 폐목재 수송부터 처리 및 재활용까지 무상위탁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천구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전량을 화석연료의 대체재이자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우드칩’으로 가공해 사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구는 그동안 지역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민간대행업체를 통해 수거, 분해 후 소각 또는
경남도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카자흐스탄과 프랑스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남도는 독자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기존 원전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을 신규로 마련했다.경남도를 주축으로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코트라(KOTRA) 경남지원단,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가 협력해 이번 수출 첫걸음 사업에 참가한 원전기업의 수출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와 시민이 모여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기후적응에 도움 되는 혁신 기술을 논의,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지구를 살리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후테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산업 성장방안을 논의하는 ‘2023 서울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오는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기후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투자자, 기업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27일까지 행사 누리집(sctc2023.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세종시가 올해 기후 위기에 따른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 물품을 지원한다.한파 지원 물품은 시와 세종기후·환경 네트워크와 함께 마련한 난방 이불, 단열 에어캡, 방한 양말, 생수 등으로, 이달 중 관내 한파에 취약한 취약계층 50가구 및 선정된 경로당에 전달된다.이와 함께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대응 행동요령을 안내한다.한파대응 행동 요령은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활용하기 △무리한 신체 운동 피하기 △저체온증
광주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31일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한다.운행제한 대상은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지난해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역시에서 실시했던 것을 올해부터 광주·대전·울산·세종 특·광역시도로 확대 시행한다.이번 제한 조치는 계절관리제 기간(12월1일~다음해 3월31일)에 저공해 미조치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전면 제한해 노후 경유차 등을 조기 퇴출시켜 동절기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광주시는 그동안 고농도 초미세먼
전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천900세대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를 지원하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을 지원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에너지 홈닥터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 거주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3만2천636세대에 19억여 원을 지원했다.전북도는 에너지 홈닥터 사업의 수혜 가구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하게 이 사업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