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 원으로 전국 36개 시-군 40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후 외부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동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가뭄, 수질 문제 등 수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봉래면 신금제와 교동제 물을 예내제로 송수하기 위해 송수관로 설치, 가압장 설치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예내제는 봉래면, 동일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수원지로 지난 2022년 가뭄 시 저수율 30%대로 떨어져 제한 급수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겪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 시 예내제 저수율이 떨어지더라도 신금제 물을 활용하여 제한 급수 없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또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IT)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천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
김해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년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총 9억 원을 들여 삼계정수장에 소형 생물(유충) 차단장치를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상하수도사업소 신규 과제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침전지 유출부 후단에 1㎜ 정도 간격의 그물망 유충 자동거름장치를 설치해 침전지로 유입된 원수의 유충이 다음 정수처리 단계인 급속 및 활성탄여과지, 정수지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한다.또 중염소 투입시설 설치와 함께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급속여과지 역세척수에 염소를 주입해 여과지에 존재하는 유충, 병원미생물도 추
진주시는 20일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 수돗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 당선작을 ‘하모수’로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에 757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하모수’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최우수상 하모수(100만 원) △우수상 남강수와 하모사랑수(각 50만 원) △장려상 에나수 외 5건(각 10만 원) △노력상 남강논개수 외 9건(각 5만 원)으로 진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었
예천군은 17일 예천읍 중앙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법’ 홍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물티슈 및 동식물성 기름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을 방지하고자 ㈜에코비트워터 및 푸른예천환경(주)와 함께 진행했다.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되는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 및 악취가 발생하며,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이날 참여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주) 직원들은 주민들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95억과 도비 49억, 시비 146억 등 총 390억 원을 투자해 구 도심과 주택밀집지역 등의 노후 상수도 정비에 속도를 낸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수돗물 생산비용의 손실액을 줄이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2024년에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약 13억 원의 예산으로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단양군은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43억 원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신규 사업 승인 4건, 376억 원과 기존 진행중인 사업 4건, 267억원 증액이다.군은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방문 협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그 결과 매포읍 삼곡1리 지구, 적성면 상1·2리 및 현곡리 지구, 영춘면 의풍1·2리 지구, 어상천면 대전2리 황학 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376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이르면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인
영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1년에서 2023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지하시설물(도로, 상수도, 하수도)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화 및 효율적 관리로 사고 및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더욱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2022년 4월 ‘지하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지하정보 전담기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국 최초 한국형 지하정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12월 1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이에, 건물 신축 등으로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원주시청 16번 창구(033-737-4714)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내년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 신청은 2월 12월부터 가능하며, 상수도 급수공사는 해빙기인 3월 중순 재개될 예정이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함께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월 16일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의 공급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적수(붉은 수돗물=녹물) 등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다.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익산시는 수도 계량기 무선원격검침을 도입해 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혁신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익산시는 2023년 11월부터 수도사용료 고지에 무선원격검침을 활용한 부과를 시작한다고 11월 16일 밝혔다.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환경부 국비지원을 받아 총 88억 원을 투입, 시 전체 60%에 해당하는 3만8600전의 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져 미검침과 검침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생산과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와 함께 인천 수돗물 관련 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견학은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 50여 명이 참가해 인천 수돗물의 수원지인 팔당호와 한강물환경생태관을 탐방하고 한강 물을 원수로 가져오는 풍납취수장을 방문해 인천하늘수의 취수부터 생산까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121억 원을 투자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고 지난 11월 14일 밝혔다.의령군은 의령읍 인근 하수처리구역 확대와 서동행정타운 개발 등 하수량 증가에 따른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국비 등 121억을 투자해 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 처리량을 기존 하루 5천800㎥에서 6천900㎥로 1천100㎥ 증설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하수도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불편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노후 상수관로를 본격 정비하고, 상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중에 있다고 밝혔다.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사업비 700억 원을 들여 구도심 지역인 천전동을 시작으로 하여 중앙동까지 노후상수관로 254km를 이미 교체 한 바 있다.또한 올해는 사업비 163억 원을 투입하여 구도심 지역인 하대·상평동 뿐만 아니라 진성·사봉·일반성·이반성·지수면 등 유수율이 낮은 광역상수도권역에 대해서도 노후 수도관 L=75km를 본격적으로 정비하고 있다.그 결과, 노후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핵심과제인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 중 달서천(2~4구역)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10월 31일(화)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면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우·오수 분류화율이 광역단체 중 최하위인 대구광역시는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분류화가 시급하며, 특히 달서천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중에 있다.※ 대구 47.2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식용수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지난 11월 14일 밝혔다.‘국가핵심기반’이란 식용수,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보건의료 등 국가경제, 국민의 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 정보기술시스템, 자산 등을 의미한다.인천시에서는 부평정수장과 수산정수장이 지난 2007년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됐고, 이후 2021년 남동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이 추가로 지정됐다.이번 평가는 ‘재난 및 안전
용인시는 기흥레스피아 공공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시설 개량 사업을 마무리하고 14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8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73억 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해 3년여 만에 준공했다.고농도 유입하수의 처리를 위해 유량조정조 6천 톤을 추가했고, 생물반응조 8천 톤을 확장했다. 이 결과 수처리 체류시간이 충분히 확보됐고, 수질 악화 원인인 질소와 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기흥호수 상류에 있는 기흥레스피아는 수질관리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기흥레스피아의 우수관과 오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1정수장 정수지 유입·유출밸브 교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교체공사가 진행된 지난 8일 10시부터 10일 18시까지 56시간 동안 부평정수장의 가동이 중단됐으나 수계전환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했다.수계전환이란 물 흐름을 바꿔 타 정수장에서 단수 지역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식을 말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정수장 가동중단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250여 명의 본부 및 사업소 직원을 투입해 단계별 수계전환을 실시하고 남동·수산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