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0일 지자체의 환경보건 기반구축 및 정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경상북도, 전라남도에 각각 1곳씩 총 3곳의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경기도 아주대학교 △경상북도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 캠퍼스 △전라남도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이다. 이번 지정으로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11곳에서 14곳으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광역지자체(시도)의 신청을 받아 해당 지역에 대해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공모한 후,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수행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이하 '탄녹위')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자리한 가운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3월 19일 개최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금융위)과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대방안'(환경부)을 발표하였다.오늘 간담회가 개최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난지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면서 그 부지 위에 지어진 대표적인 제로에너지건축물로, 2012년에 완공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이다. 바람개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라오스 농림부(산림국)와 3월 20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현지 산림국 청사에서 ‘국립공원과 보호 지역의 연구 및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공원 보전 △생태 감시(모니터링) △환경교육 방법 공유 등 전반적인 공원관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국의 기관은 국립공원 관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공동 조사연구 수행 및 직원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손영임 국립공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월 19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의 국정목표에 기여하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 개최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업계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수소·연료전지 표준화 추진현황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기업의 활동현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는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발전 및 시장형성이 초기단계임을 고려하여, 액화수소 저장·운송, 수소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분야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광주·전남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627개소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3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기업의 자발적인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취급(제조·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이 환경(대기, 수계, 토양)으로 배출되거나, 폐기물 또는 폐수처리업체로 이동된 양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제도이다.조사 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대기·폐수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415종의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계를 중심으로 서식중인 생태계교란 생물 뉴트리아의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및 광역 수매제(마리당 2만원, 일반 포획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2014년부터 관계 지자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약 3만8천여 개체의 뉴트리아를 퇴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부터 뉴트리아 서식 개체수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뉴트리아의 퇴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퇴치전담반(10명) 운영과 함께 광역 수매제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퇴치전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우기 전까지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집중호우 시 상류에서 밀려 내려오는 토석·나무 등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물을 설치해 하류에 위치한 주택가, 인명 등의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2024년도 사방사업은 생활권과 인접한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피해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사방댐 55개소 건설, 계류보전 35㎞ 등 총사업비 269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시행한다.7월 장마가 시작되는 우기 전까지 사업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서 아리수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있는 선택’이라는 주제로 단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환경친화적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한다.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아리수 생산과 공급, 정책 등 15종의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디지털아리수 ON’과 아리수 퀴즈, 아리수 네컷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홍보관 디자인은 올해 서울색인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지난 8일과 9일 개막한 광양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축제부터 도입해 폐기물 감량 성과를 냈다.전남에서는 매년 축제가 진행될 때마다 일회용품 배출량이 늘고, 관광객이 남긴 쓰레기 처리 비용도 증가하는 한편,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도 잇따랐다.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논의해 올해 22개 시군 대표 축제 1개씩을 선정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로 개최했다.그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음식점 및 푸드 트럭은 별도의 제재 없이 일회용품 사용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군에서 모집공고 할 때부터 음식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29일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바이오 분야 기관·기업들과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지난 19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전북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윤석진 원장,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4자간 협약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및 글로벌 인재육성, 기술개발 등에 초점을 맞췄다.또한 이날 김관영 도
삼성전자는 3월 19일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강력한 성능의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와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글로벌 환경 안전 인증기관(Underwriters Laboratories, UL)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한다.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과 관련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
하수재이용 분야 솔루션 제조기업인 멤브리온(Membrion)은 '100+ 액셀러레이터(100+ Accelerator)'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멤브리온은 까다로운 하수 흐름에서 물을 회수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많은 유엔(UN)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지원할 수 있다.그레그 뉴블룸(Greg Newbloom) 멤브리온의 설립자이자 CEO는 "멤브리온은 100+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스폰서들 중 하나의 공급망에서 자사의 솔루션을 시범 운영하고 하수의 약 98%를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
사우디아라비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수도서비스 기업인 알마르 워터 솔루션스(Almar Water Solutions, 이하 알마르 워터)가 컨소시엄 파트너들과 손잡고 글로벌 석유 대기업인 아람코(Aramco)의 주요 프로젝트인 줄루프 정수플랜트(Zuluf Water Treatment Plant) 건설에 대한 착공식을 지난 2월 24일 가졌다고 3월 18일 밝혔다.줄루프 정수장은 아람코가 발주한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공공민간파트너십) 계약약에 따른 첫 번째 정수처리 프로젝트 아웃소싱(outsourci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지표수 박테리아 검출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포트 루이스 대학교(Fort Lewis College)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에게 7만 5천 달러의 보조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EPA의 '사람, 번영 그리고 지구 프로그램(People, Properity and the Planet (P3) Program)'의 일환으로, 포트 루이스 대학교 연구팀이 디지털 PCR 테스팅(Digital Polymerase Chain Reaction)으로 알려진 환경 물 샘플에서 특정 수인성 박테리아를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과학적
에머슨(Emerson)이 수위 및 유량 측정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차세대 로즈마운트™ 3490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컨트롤러는 복잡성을 줄이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켰다.또한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계된 로즈마운트 3490은 4-20mA 또는 HART® 호환 송신기를 위한 종합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로즈마운트 3490은 컨트롤러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간단한 프로그래밍 구성 마법사 가이드를 제공하며, 모던하고 직관적인 그래픽 인터페이스, 쉽게 탐색할 수 있는 메뉴 구조, 밝은 4.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18일 인선 서구에 위치한 공단 본사에서 NSF 인터내셔널(International)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물시장 진입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는 미국 보건위생분야 독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국(EPA),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해 승인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세계적 인증기관이다.NSF 인터내셔널은 미국에 본사를 둔 물 분야에 국제적으로 권위를 갖고 있는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물관련 위생, 안전 등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이한상)은 3월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성 공시에서 핵심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지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기업이 지속가능성 공시를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우리나라는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기업이 지속가능성 정보를 공시하도록 제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이 올해 3월 6일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8일 창녕함안보와 칠서 취·정수장 등을 방문해 낙동강 녹조 대응 추진 상황을 살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은 다소 높고 평균 강수량은 적을 확률이 높아 녹조 상황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고, 때 이른 고온 현상으로 녹조가 조기에 발생할 우려가 커 이번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칠서정수장 관계자로부터 조류 발생을 대비한 하절기 보 관리 계획과 취·정수장 운영 방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녹조 저감을 위한 탄력적인 보 운영의 중요성과 조류 독소로부터 안전한 빈틈없는 수돗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적응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