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추천한 흰다리새우 양식 전문가, 최상훈 씨가 해양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는 11월 20일 충청남도 보령시 머드테마파크에서 ‘제7회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저염수(3~7‰)를 활용한 친환경 흰다리새우 양식에 성공한 최상훈 씨 등 3명에게 해양수산 신지식인 인증서를 수여한다.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발상과 신기술 도입 등을 통해 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수산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9년 처음 선정한 이래 올해까지 총 245명이 선정됐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읍 주민들의 일상 속 녹지공간인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지난 11월 10일 밝혔다.녹지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조성된 명덕저수지 수변 산책로는 2007년도에 처음 조성을 시작해 2017년까지 목재 데크로드 700m, 홍예교, 고사분수, 수변식물 식재 등을 완료했다.이번 정비사업에서는 생활 주변 녹지공간의 안전한 산책로를 위해 낡은 데크 바닥과 난간, 방송 장비를 보수했다. 또한 산책하다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1개소를 추가로 설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마쳤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많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
인천시 남동구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인 만수1동, 구월4동,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진행했다.‘만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복개돼 주차장으로 이용 중인 만수천의 사라진 물길을 복원해 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주민설명회에는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이 환경부 지정 국가환경교육센터의 2023년 2회차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며, 4회 연속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 프로그램은 낙동강관리본부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 온 부산지역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374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체험교육도 함께 구성·운영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배움의 장으로
부산시는 지난 9월 발생한 온천천 사망사고와 관련한 하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할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지자체별로 관리돼오던 지방하천(45곳)과 수영강에 대한 강우 시 하천 진·출입 통제 기준을 일원화하고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긴급대피시설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기 위함이다.시는 여러 구에 걸쳐 흐르고 있는 온천천과 수영강 관할 지자체 등과 합동 회의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법에 따라 하천을 관리하는 일선 구청의 ‘하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매뉴얼’을
충북도가 저수지 안전관리 고도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3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안전 충북 구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관리 방안 등에 대해 심층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농업용저수지 대부분 수문이 없고 자연 월류 방식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구조로 장마철 및 태풍 북상 시 재해예방을 위해 최대 홍수위 80% 미만으로 사전 방류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극한 강우에 의한 제방 월류 시 신속한 비상대응이 어려
고양시는 2025년까지 국비 지원을 받아 고양시 전역의 지하시설물을 전산화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지하공간에는 시민의 쾌적한 생활에 필요한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생활 기반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이런 지하시설물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단 한 번의 사고로도 큰 인명 피해나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지하시설물 전산화과 완료되면 지하시설물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굴착 공사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양시는
경남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경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를 통해 도내 생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생중계한다고 31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신뢰 확보와 소통강화를 위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행하고 있다.5회째 진행되는 이번 유튜브 생중계는 오전 9시에 마산수협 위판장에서 경매되는 ①수산물 시료를 확보 후 곧장 분석실로 이송해 ②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하고 ③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된다.유튜브 방송은 녹화방송과 생방송을 결합한
고성군은 지난 21일과 28일 총 2회에 걸쳐 고성시장 및 공룡시장 일원에서 ‘2023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홍보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청 공무원봉사단과 고성군 청소년 나누고(go)봉사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빗물받이에 쌓이는 쓰레기 등은 빗물과 함께 하천과 저수지로 흘러 바다로 가는 과정에서 해양 오염을 유발하며, 특히 담배꽁초의 경우 흘러가는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오염의 큰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봉사단들은 담배
부산시는 지난 30일 부산도서관에서 낙동강 국가정원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국내 최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낙동강 지방정원'의 등록·운영사항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주민, 국회의원,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상구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낙동강 지방정원은 자연수로, 습지, 보호숲, 자연초지, 산책로 등을 조성된 250만 제곱미터(㎡) 규모의 국유지다.시는 이 일대를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전북도는 ‘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 착수가 임박했다고 26일 밝혔다.‘전라북도 지방하천 통합DB 구축용역’은 민선8기 김관영 도지사의 ‘팀별 벤치마킹’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착수해 2025년까지 16개월간 약 7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예정이다.기존에는 하천관련 자료를 찾기 위해 산재돼 있는 하천기본계획, 정비내역, 보상내역 등을 일일이 찾아야 했고, 하천기본계획 및 시행 사업 보고서 등은 문서와 파일 형태로만 관리돼 자료 검색 및 활용의 한계, 자료 유실의 위험이 있어 체계적 관리가 필요했다.이에 전북도는 ‘전라북
경주시는 김포읍 전촌항과 전촌솔밭해변을 가로지르는 아치형 인도교(길이 50m, 너비 3.5m, 높이 20m) 건립을 골자로 한 ‘전촌항 거마보행교 건립 사업’ 공사를 다음달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전촌리가 과거 병마창이었다는 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조성된다.또한 형형색색의 경관조명도 함께 설치해 아름다운 밤풍경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19억 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내년 11월을 목표로 한다.거마보행교가 완공되면 전촌솔밭해변에서 전촌항으로 300~400m 거리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 20년간 축적한 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빅데이터화’한다고 밝혔다.낙동강하구 생태계모니터링 자료는 그동안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에서 진행된 을숙도대교 건설, 을숙도 생태계복원사업, 낙동강둔치 정비사업 등의 영향들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시는 지난 2003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생태계모니터링을 시작했다. 낙동강하구 철새도래지를 15개 대권역과 70개 소권역으로 나눠 조사하며, 조사방법은 매년 8회 철새조사를 기본으
인천시가 소래습지 일대 ‘소래염전 국가도시공원’을 추진한다.인천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사업소, 송도 등에서 시민단체 및 생태, 역사, 공원 등 전문가와 함께 ‘소래 일원 가치 찾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국가도시공원으로서 소래습지 일대의 가치뿐만 아니라 그간 인천 외곽에 있어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곳으로서 소래를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거버넌스 포럼을 마련했다.소래 일원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매립 이전 자연 해안선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뛰어난 자연과 가장 오래된 소금창고 등 다양한 역사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관내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처리제의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울산시에는 현재 16개의 수처리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및 울산시의 지도점검에 따른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검사는 검체에 따라 7~14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까지 총 79건의 수처리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지난해에도 총 98건을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
인천시는 항만 물류기업 지원을 위해 인천시 소재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더)는 화물을 인수해 수하인에게 인도할 때까지 일체의 업무를 주선하는 업체로, 인천에 현재 55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항의 컨테이너 수출입 화물 물동량 200톤 이상을 처리한 인천시 국제물류주선업 등록 기업이다.인센티브는 올해 예산 규모인 1억 3천만 원 범위 안에서, 지원조건을 충족한 업체들에게 균등하게 지원된다.지원조건에 충족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인천항
부산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3년 조선해양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연사들을 포함한 1천여 명이 참여하며, ‘조선·해운업의 지속가능성, 친환경 미래를 향한 혁신’을 주제로 친환경·디지털 변화에 따른 조선산업 변화의 흐름과 조선해양산업의 최신 경향을 짚어볼 예정이다.기조강연에는 보 체럽-시몬센 메르스크 맥킨니 뫼러 제로 카본 쉬핑센터 최고경영자(Maersk CEO)가 연사로 나서며, 스티브 고든 클락슨 리서치 서비스 리미티드 경영이사도 특별연사로 참여한다.이번 행
경북도가 도내 운영 중인 먹는샘물 제조업 4개소를 대상으로 세균 및 중금속 등 52가지 먹는샘물 수질기준 항목과 3가지 감시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또한 지난 1월부터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 46건에 대해 실시한 먹는샘물 수거 검사에서도 모두 표시기준과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먹는샘물 수거검사는 올해 3분기까지 도내 10개 시군의 편의점과 마트 등에서 유통 중인 제품을 임의 선정해 진행했으며, 먹는물관리법에 따른 50가지 수질검사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아울러 도는 4분
충주시는 19일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선정돼 한강 수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국가생태탐방로는 자연경관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걷게 하도록 2008년부터 도입됐다.환경부는 21개 시군구에서 신청한 총 23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단 평가를 거쳐 국가생태탐방로 7개소를 선정했다.시는 총사업비 48억 원 중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엄정면 목계리부터 소태면 복탄리까지 총 7.1km 탐방로를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두무소 국가생태탐방로와 국가습지보호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