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지속일수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강화함으로써 수도계량기 동파 등 사고발생 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동파방지를 위해 수용가에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보온재(헌옷, 스티로폼)로 채우기, 노출된 수도배관은 보온재로 감싸기, 마당에 설치된 수도꼭지는 뒷밸브(원형)만 사용하기, 기온 급강하 예보 시 혹은 장기 외출 시 집안 수도꼭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겨울철 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수도 동파가 많은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급수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상수도본부 내 급수 상황실 운영 및 기동복구반을 편성한다.24시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황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동결·동파 같은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 대처할 계획이다.누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수도를 복구하고 도로에 염화칼슘을 살포해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전체 취·정수장, 배수지 및 가압장 시설물을 사전
해남군이 옥천, 계곡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국도비 79억원을 확보,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하는 옥천, 계곡지구 생활용수 공급 사업은 31.5km의 배수관로를 설치해 광역상수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남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관내 전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41억 원을 투입,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하고, 현재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를 확
안성시는 환경부가 시행한 ‘2023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공공폐수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도모하고 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자 매년 용량별(Ⅰ그룹: 1만㎥/일 이상, Ⅱ그룹: 1만㎥/일 미만~2천㎥/일 이상, Ⅲ그룹: 2천㎥/일 미만 ) 3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전국 102개의 지자체 236개 처리시설을 3그룹으로 나눠 폐수 유입률, 효율, 경제성 등 28개 항목에 대한 1차평가와 안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 22000 인증을 획득해, 대구 수돗물 ‘청라수’가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ISO 22000 인증은 국제표준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식품의 취급, 생산 및 공급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제거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공급하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의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대구시는 매곡·문산·고산·가창·공산
대구시는 성서산단 폐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균열, 씽크홀 등 환경·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노후 폐수관로 교체·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성서산단 폐수관로는 1992년 성서산업단지 조성 당시 기업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하단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이송하기 위해 매설된 관로로 통상적으로 설치한 지 30여 년이 경과하면 관로 노후화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돼 적기 정비가 매우 중요하다.대구시 수질개선과는 시민 불안해소와 건강·환경을 보호하고 낙동강 하류 수질개선을 위해 성서1차산단 폐수관로 정비가 조속히 필요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일 중국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에서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인천시 수돗물 생산관리 과정을 견학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중국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水)운영 관리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한 시설 견학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후베이성 수자원관리청 부청장과 연구원 등 6명은 취수부터 급수까지 수돗물 생산의 전체 공정을 살펴보고 ‘인천하늘수 운영센터’의 원격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또한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수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노숙인 지원 시설인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 ‘아리수 무료 자판기’ 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아리수 무료 자판기’ 운영을 통해 지정된 시간에 줄을 서서 물을 받는 불편함과 외부 시선 의식 없이 원하는 시간에 아리수를 마실 수 있다. 시는 노숙인지원센터에 설치된 아리수 자판기를 시작으로 이용 현황을 고려해 노숙인 시설, 쪽방촌 등 취약계층을 위한 ‘아리수 무료 자판기’ 확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 감축 정책에 따라 2019년도부터 각종 재난 및 단수 상황을 대비
평창군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지방상수도 신규 급수공사를 중지한다.이번 신규 급수공사 중지는 동절기 기온 저하에 따른 지반 굴착 어려움, 포장재료 양생 불량, 시공상 하자발생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결정됐다.지방 상수도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급수공사 신청서 접수 후 공사 시행까지 현장조사, 설계, 승인과 급수공사 업체 계약 등의 절차 이행으로 7일 이상 소요된다.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군민은 내년 4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겨울철 계량기 동파 등으로 급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
속초시는 지속적인 관광객 및 인구증가에 대응하고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개통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 추진의 가속화를 위해 신청한 ‘속초시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이 환경부 산하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최근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40년 계획인구를 약 9만 5천명으로 설정해 각종 개발계획으로 인한 인구증가 추이를 반영해 발생하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고, 하수처리구역을 당초 14.8㎢에서 16.0㎢로 변경했다.특히, 원주지방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동서고속화철도와 동해북부선 개통으로 인한 개발사업 등 속초의 지역적
서산시 대산읍 일원의 도심하천 생태계가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대산 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대산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천 톤/일에서 4천2백 톤/일로 증설한 대산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재처리 과정을 거쳐 재이용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총사업비 2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일 3천 톤 규모의 하수처리수를 재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시는 보다 깨끗한 물을 인근 하천에 공급함으로써 방류 수역의 수생태계를
보령시 창동정수장이 내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보령시는 상수도 보급률 확대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창동정수장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라고 1일 밝혔다.창동정수장 개량사업은 지난 1992년 건설된 정수장의 착수정 2지, 혼화·응집·침전지 4지, 급속여과지 4지, 정수지 2지, 슬러지처리시설 2지, 농축조 2지 등 기존 시설을 개량하고 현대화 설비를 도입하는 사업으로 국비 165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2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부산시는 양산시와 상생적 물이용을 위한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낙동강 원수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물질 및 조류 유입 차단이 가능한 취수시설을 건설한다고 밝혔다.‘지방 광역상수도(취수시설) 건설사업’은 그간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주도로 이뤄졌던 광역상수도 사업에서 벗어나 지자체간 추진하는 전국 최초 상생모델이다.시와 양산시는 기존 노후된 물금 및 양산신도시 취수시설을 대신해 해당 모델을 적용할 계획이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90억 원(국비 87억 원, 지방비 203억 원)으로, 지방비는 부산·양산의 취수 용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본부)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4일간 상수도 급수 전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급수 전환은 노후시설 정비로 명장정수장의 수돗물 생산중단이 불가피함에 따라 덕산 및 화명정수장에서 증량 생산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행된다.이 기간 명장정수장의 변전실 수배전반 교체 공사가 이뤄져 정수장 급수 생산이 전면 중단된다. 본부는 급수 중단 지역을 최소화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해당 급수구역에 단계별로 급수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해당 급수구역은 동래구(수민, 복산, 명륜, 안락, 명장), 해운대구(반
인천시의 대규모 하수도사업인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순항 중이다.인천시는 705억 원 규모의 ‘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난 4월 18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사업을 착수했다.민간투자사업은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을 민간이 투자하도록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05억 원 중 국비 13억 원, 시비 63억 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629억 원을 투자한다.만수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남동구 대부분 지역이 포함돼 있
환경부가 내년 상반기 중 세종보 정상 가동을 목표로 수문 정비에 나선다.최민호 세종시 시장은 29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세종보 현장을 방문, 세종보 수문 정비 본격 착수를 앞두고 일정 및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환경부는 “세종보 정상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수위를 조절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세종보 상류의 금강 수변 경관 개선에 적극 나서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의 세종보 수문
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수도센터 회의실(광도면 죽림리 소재)에서 수질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임원으로 구성된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자료 공유 및 수질관리 방법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의 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상수도사업 기본현황 및 현안업무에 대한 성과 보고 후, 수질검사 실시현황, 통영시 식수원 개발사업, 통영수도센터 사회안정망 서비스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상수도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수도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분야 △상수도 운영 △물 관련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계량 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노후관 교체,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와 도정 정책 이행 노력에
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임원마을의 지형적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고림동 임원마을에 160m 우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해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1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현재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쳤고, 지난 17일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관리와 공사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후오존 시설개량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계조정으로 2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2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