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제천시와 공동 제안한 딥러닝 영상기반 ‘도시침수 SAFE 프로젝트’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기술을 공공분야에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사회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도와 제천시는 ‘스마트 침수 대응 시스템 분야’에 선정돼 국비 4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주요내용은 지하차도, 침수지역 및 수변공원 보행도로에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CCTV 스마트 침수 감지 시스템, 스마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의 소중한 자원인 물을 보존하고 잘 활용하면서 미래가치를 더욱 확장해 가겠다”고 강조했다.제주도는 12일 오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홀에서 JIBS 제주방송 주최로 ‘지속가능한 제주미래포럼 2023’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물 유산과 공존하는 미래 제주, 물의 공원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용천수 등 미래유산으로서의 제주 물문화 가치를 높이고 후대에게 남겨주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에서는 제주 물 유산의 보전과 관리의 시급성이 제기됐으며, △용천수가 가진 가치와 확장 가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소속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2024년 15기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된 ‘낙동강하구 청소년지킴이’는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환경동아리상과 환경부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내년도 15기 청소년지킴이는 인근지역 예비 중학생(초등 6학년~중 2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서류심사 시 △자기 표현력 및 참여의지 △청소년지킴이로서의 활동의지 △환경 관련 봉사활동 경험 △환경 관
경남도는 겨울철 한파 대책기간 중 저수온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저수온 대응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 대책’을 수립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도내 사육되고 있는 전체 양식어류 2억 1천만 마리 중 저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과 돔류는 5천 3백만 마리로, 전체 대비 약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우리나라 바다의 평균 수온은 평년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연안과 내만은 일시적인 수온 하강이 발생해 양식어류에 영향
대구시는 신천 상류(파동교) 지점 수질검사결과 환경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구시는 달성 폐광산으로 인한 신천의 수질오염 우려로 신천 상류(파동교) 물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그간 신천 상류(파동교)의 수질검사를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매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분기별로 실시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검사 결과 하천의 환경기준 중 사람의 건강보호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했다.한편, 시는 신천에 풍부한 유량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 12월 13일부터 낙동강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부평정수사업소 염소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와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훈련에는 정수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부평소방서 소방관 등 30여 명이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시 부평정수사업소는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인천시는 인천 5대 하천을 자연생태 중심 생명의 강으로 복원하고 5개 하천에 편의 공간과 수변환경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300만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인천의 5대 하천은 굴포천·승기천·장수천·공촌천·나진포천 등이다.인천시는 관계기관 및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 등 민관이 소통·협력해 하천정책 추진 사항과 현안 사항을 논의해, 하천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5대 하천은 재해예방과 생태하천 복원을 기본으로 치수·이수·생태·친수 기능이 조화로운 사업으로 계획 중에 있으며, 관련
칠곡군은 2023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억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23명의 평가단을 구성해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5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시군구 총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하천 유지관리 등 하천관리상황을 평가했다.이번 평가는 △국가하천 안전관리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재해대응 △불법시설 관리 △예산집행 등 하천관리상황 전반에 걸쳐 실시했다.군은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와 예초 및 수목관리, 국비 외
신안군은 신안 갯벌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해 조개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백합을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백합 방류 사업은 지역민들의 소득증진과 갯벌생태계의 기초생산량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신안 갯벌을 국내 최대의 습지보호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의 보호 관리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백합과 같은 이매패류는 바닷물의 탄산칼슘을 흡수하고, 껍질을 키워나가는 성장을 하며 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도 발생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백합 방류는 이동성이 적은 종패를 방류함으로써 장기간 성장에 따른 갯벌생태계 회복이 기대된다.신안군은 지난 21일을 시작
세종시가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한 금남면 도암천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으로 하천오염, 건천화 등으로 훼손된 도랑 수질과 지역주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이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환경단체와 주민이 참여해 도랑 주변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하상 적치물을 수거하는 등 마을 내에 흐르는 하천을 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하천 정화 외에도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맑고 깨끗한 도랑을 만들어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이천시는 안흥유원지 경관 호수 수질이 종전보다 개선돼 안흥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안흥유원지 경관 호수는 자연배수가 되지 않는 담수호로 펌프시설을 통해서만 배수를 할 수 있어 유기오염물 등으로 인해 악취 및 수질이 혼탁해 민원이 잇따랐다.이에 이천시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광촉매수처리제와 고분자전해질수처리제를 투입하는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했다.약품투입 초기에는 눈에 띄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11월 들어 pH가 안정화되고 Chl(클로로필) 수치와 NTU(탁도) 수치가
대구시는 취수원 이전을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정부에 공식 제안한다.대구시는 그간 추진된 용역 내용을 토대로 28일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안)을 환경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추진(안)에 따르면 사업비는 약 1조 원 정도로 안동댐 직하류에서 대구 문산·매곡 정수장까지 총연장 110㎞ 정도의 도수관로를 연결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1일 취수량은 63.5만 톤으로 그간 대구시 수돗물의 67%를 차지했던 낙동강 표류수 전량을 안동댐 직하류에서 취수한 물로 대체할 계획이다.대구시는 ‘맑은 물 하이웨이’
제주도는 25일 오후 협재해수욕장 일원에서 도민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제주남방큰돌고래 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 세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향사랑기부금 제1호 사업인 이번 플로깅은 남방큰돌고래 등 제주 연안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청정 제주바다를 지키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첫 번째 미션인 플로깅을 시작으로 비치코밍, 자연테라피, 남방큰돌고래 만들기, 환경룰렛퀴즈 등 5개 해양환경 미션 순으로 진행됐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플로깅과 비치코밍, 자연테라피에 참여해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쓰레기
부산시는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27일 오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현장 로드체킹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기 전면 개방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된다.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날 부산시를 비롯한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조성 및 관리와 관련 있는 기관들의 관계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이다.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 한 해 하수(下水)기반 감염병, 미세먼지, 물 부족 등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분야와 지역 현안과제 연구에 전념, ‘시책·연구사업 연구성과 발표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에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전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재)전남생물환경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연구성과물 총 16편을 선보였다.주요 발표 과제는 △건강 취약계층 감염병 진단 감시체계 구축 △하수(下水)기반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 △도내 해안지역 자생 비쑥의 활용방안 △도내 어
마포구는 올해 연말까지 홍대 레드로드(R3, R4)에 악취 저감을 위한 흡착분해식 지주형 하수악취저감시설 약 10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하수 악취는 주로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에서 발생한다. 생활하수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으로 악취를 내뿜어 구민 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홍대 레드로드 일대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특구로서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이 모여있어 하수 악취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이에 마포구는 하수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해 구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홍대 레드로드를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마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 지역의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생태독성 관리제도는 유해물질에 민감한 생물을 이용해 수계로 유입되는 물질의 독성을 평가, 관리하는 제도로 폐수처리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의 방류수에 적용되고 있다.환경부 화학물질 통계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은 3만1천600종이며, 6억 8천680만 톤이 유통되고 있다. 이들 화학물질은 일일이 감시할 수 없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생태독성 평가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생태독
김해시는 올해 3억 원을 들여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많은 침수취약지역과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하수역류지역 등 191개소에 맨홀 추락방지 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하수도 맨홀 열림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추락 방지 기능이 있는 부양식(자가부상식) 맨홀 뚜껑으로 교체·정비해 집중호우로 하수관로 수압이 상승해 맨홀 뚜껑이 열린 하수 맨홀로 보행자나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보행자나
제주도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도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기 위해, 침수 및 대피정보가 포함된 ‘재해지도’를 제작해 도 누리집(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최근 기후변화로 연평균 강우량이 늘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졌으며, 지속적인 도시화로 불투수면적이 증가하면서 폭우시 빗물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는 실정이다.제주도는 올해 8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제2차 제주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받고, 재해지도를 완성했다.이번에 제공하는 재해지도는 과거 침수 이력이 기록된 침수흔적도와 내수침수 분석을 바
울산 남구는 20일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환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행하는 사업이다.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여가시설이 부족했던 지산저수지를 개발할 예정이다.울산 남구는 농업용 저수지 중 하나인 지산저수지를 활용한 도심 속 친환경 수변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11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사업내용으로는 수변경관시설로 인공섬(大·小원도), 석교, 목교, 육각정자, 기와형문주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