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는 정부의 녹색산업 해외진출 정책에 부응해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메콩강위원회, 라오스 국회 등과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라오스를 포함한 메콩강 하류 4개국이 취수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 등 다양한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국들은 메콩강위원회를 설립, 운영 중이며 2019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자원 데이터 활용 사업협약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K-water는 메콩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추진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2월 26일 확정됐다.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여의도 면적의 2.4배인 710만㎡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클러스터이다.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산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한 국가 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사업이다.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은 단계별로 하루 최대 약 230만 명의 물 사용량과 맞먹는 80만 ㎥의 용수가 필요할 것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이사 나석권)과 2월 27일 오전 사회적가치연구원(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변화대응 관련 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및 기반시설 구축, 온실가스 검증기관 인정평가 인적 자원 교류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하여 양 기관의 연구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녹색성장 이행을 위해 국내 탄소 배출량의 측정·보고·검증(MRV,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 결과가 국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월 28일부터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 관련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한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kbr.go.kr)와 영문판(cbd-chm.go.kr)'을 국내외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CBD) 이행의 일환으로 국가 단위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생물다양성 정보공유체계를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이번 개편으로 지난해 12월에 수립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의 12개 핵심 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2월 28일 국민 일상생활 속 체감도가 높은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 사업 등과 관련 지난해 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사업은 재활용이 가능하나, 방치되어 국민안전과 2차 환경오염 발생이 우려되는 승강기 폐배터리를 회수·재활용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및 건물 등에 설치된 승강기는 약 75만 대, 연간 승강기폐배터리는 약 15만 개(248톤) 이상이 발생되고 있으며, 그간 법적 회수 주체가 모호해 승강기 상부 또는 기계실 등에 방치돼
액화가스선 수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HD현대가 액화가스 저장탱크(화물창) 신기술 개발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HD현대는 2월 27일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고 밝혔다.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지난 2월 22일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182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규제로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주암호 등 상수원 상류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 등을 위해 매년 수계관리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2003년부터 2023년까지 순천시 등 8개 시·군에 총 2천828억 원(연평균 135억 원)을 지원했다.올해 일반지원사업비는 총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2월 26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펠라구스 3D는 독일의 조선∙철강 업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2월 9일 나이지리아 NLNG Train 7 PJ에서 전체 LNG설비의 70~80%를 차지하는 주요 핵심 공정인 극저온용 열교환기(MCHE1))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극저온용 열교환기를 통한 천연가스의 정제 및 액화과정은 LNG Value Chain 중 가장 핵심 공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번에 설치 완료 된 극저온용 열교환기는 에어 프로덕트(Air Products)의 AP-C3MR™기술을 적용한 극저온용 열교환기로, 현재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해 시공된 극저온용 열교환기 중 세계 최대 용량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2월 26일 지역사회에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하기 위해 공공기관 기관장 등으로 ESG실행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대기오염, 수질오염, 재활용 및 환경기초시설 건설 등 환경분야 전반에 걸쳐 우리나라 환경보전과 탄소저감 및 기후위기 대응에 힘쓰고 있다.특히,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환경분야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상생과 탄소저감, 환경인재 육성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국무총리상, 장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낸
LS전선은 2월 26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해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주요 공모 분야는 △가공 송전선용 알루미늄 리사이클링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고장진단 △가상제품개발(VPD) △차세대 스마트그리드 성능평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월 26일 두나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진행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식물의 고유성과 대체불가토큰(NFT)의 특성을 결합, 세계 유일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 시설 ‘시드볼트(Seed Vault)’의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하고 업비트 NFT로 발행해 생물다양성과 산림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지난해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에 시작해 올해 2월 23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월 22일 낙동강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규모 사업장 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지원협의체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하여야 하는 사업장의 부착률을 높이고, 부착을 완료하였으나 운영 역량이 부족해 적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되었다.이번 회의는 지자체(부산‧울산‧경남)와 부‧울‧경 녹색환경지원센터, 울산‧경남 환경기술인협회, 한국환경공단이 참석하였다.사물인터넷 의무부착제도는 대기배출시설 방지시설의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하도록 하는
롯데케미칼은 2월 22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취임한 이훈기 총괄대표는 임직원에게 전달한 신년 메세지를 통해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기초소재사업으로는 축적된 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촉매, 제품 개발 및 품
씨이텍(CE-TEK)은 2월 23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KSOE),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HPS), 노르웨이 선급(DNV)과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협약을 통해 HD한국조선해양은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등을 제공하고,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실증설비 설계·제작을 맡으며, 씨이텍이 이산화탄소 포집 흡수제 및 시스템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OCCS는 선
LG에너지솔루션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2월 22일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常州锂源)과 전기차 및 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 톤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 가능한 전기차 100만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상주리원은
SK에코플랜트는 2월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SK하이닉스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 :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과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Net Zero), RE100(Renewable Energy 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SK에코플랜트는 100㎿ 규모(설비용량 기준)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2월 22일 진양호 야생생물특별보호구역을 방문해 보전 시설물 관리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진주시, 한국수 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효율적인 보전 대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진양호는 남강댐 건설(1970년)로 생긴 인공호수로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2005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인 수달의 집단서식지로 확인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생생물특별보호 구역으로 지정(26.14㎢)됐다.낙동강청은 이용객이 주로 방문하는 지점에 보호구역 지정 안내판을 설치하고 주민환경감시원(4명, 매년 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월 23일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고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 중인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인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월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식회사 KCC안성공장에서 경기지역 남부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경기 남부(평택,안성)에 위치한 3개 반장사와 회원기업, 한강유 역환경청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화학안전공동체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이 우수한 대기업과 중· 소기업들을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하여 지역화학사고에 공동대응하고 예방 활동을 하는 자발적인 협력조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협력하는 화학 안전문화를 확산하 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지역화학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