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폐수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 등을 개정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지침'을 3월 11일부터 전국의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은 노후 폐수 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및 누수사고 예방과 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개정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관로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기준'에 관로시설의 외부하중과 내압에 대한 안정성·내식성·내구성 등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시공현황을 반영한 관로매설정보를 작성해야 하고, 가급적 공공도로 상에서 관로시설 시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여름철 홍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3월 11일부터 3주간 전국의 국가하천 시설 관리상태를 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하천협회 등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국가하천 시설 일제점검은 5대강(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섬진강) 국가하천의 경우 환경부 소속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이 맡으며, △5대강 외 국가하천은 관할 지자체에서, △다기능보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하천 수문조사시설은 환경부 소속기관인 홍수통제소에서 주관한다.이번 점검은 △제방·호안 등의 유지관리 상태 △제방에 딸린 수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8일 15시 서울에서 덴마크 기후· 에너지·유틸리티부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장관과 제12차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GGA : Green Growth Alliance) 회의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수소 등 양국 간 청정에너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국은 2011년 GGA를 체결한 이래 연례적으로 각료급 회의를 개최 친환경 산업, 해운,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협력을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협력을 주로 논의했다.우선, 안덕근 장관은 다양한 무탄소 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 중립부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 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3월 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7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3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를 개최하여, 총 129명에 대한 구제급여 지급 여부 및 피해등급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피해를 인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36명의 구제급여 지급 결정과 함께, △피해는 인정받았으나 피해등급을 결정받지 못했던 피해자 등 78명의 피해등급을 결정했다. 구제급여 지급 및 피해등급 결정을 받은 피해자에는 폐암 피해자 6명(생존 중인 피해자 2명 포함)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구제급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나 태풍 등에 대비해 소하천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예방하고자 '소하천 설계기준(행정안전부고시)'을 개정하고, 3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소하천이란 「하천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하천으로 평균 폭 2m 이상, 연장 500m 이상인 하천을 말한다. 「소하천정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이 그 명칭과 구간을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전국 2만2천73개소(전체연장 3만4천504km)가 관리되고 있다.'소하천 설계기준'은 「소하천정비법」에 의해 실시되는 소하천 관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 기준 시행(2024년 4월 30일)'을 앞두고 유통업계의 여건을 고려한 '추진 방안'을 3월 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지난 2022년 4월 30일에 개정되고 올해 4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다. 이 규칙에 근거한 '일회용 수송포장 방법'은 소비자에게 수송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를 줄이기 위해 포장횟수(1회 이내)와 포장공간비율(50% 이하)이 도입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등 4개 대표 협약사업자 및 일신해운㈜ 등 8개 내항해운선사를 선정하고 3월 8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물류의 친환경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15개의 연안해운 운송노선 외에 4개의 운송 노선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댐 관리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댐관리기본계획(2024〜2033년)’(이하 기본계획)을 지난 2월 23일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위원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댐건설관리법」 개정(2021년 6월) 이후 최초로 수립된 10년 단위의 댐 관리 분야 전략계획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댐 운영·관리와 댐 주변 지역 활성화 등 댐의 효용가치를 증진하는 방안 등을 담았다. 기본계획의 적용을 받는 댐은 높이 15m 이상으로 「댐건설관리법」 제3조에 따른 댐(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도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2% 증가한 3천715억 원으로 늘리고, 3월 6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용 완속충전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직접신청 보조사업'에 1천340억 원을, 급속충전시설과 완속충전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는 7kW급 완속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충전기 1만 875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다.공용 완속충전기 1기당 지원 보조금은 충전기 용량(kW) 및 설치 수량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브이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및 충전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86개 기업이 참여하여 다양한 이(E)-모빌리티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또한, 그간의 전기차 보급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전기차 주류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학술회(컨퍼런스)와 세계 시장 이브이(EV)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투자 토론회(세미나)도 진행된다. 행사장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전기차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임상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6일 서울가든호텔(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자연자본 공시 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자연과 관련된 위험과 기회를 재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안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제도로 국제사회에서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국내외에서는 전통적인 재무 요소 외에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요소에 대한 공시기준이 제정되고 있으며, 기후에 이어 자연자본에 대한 분야도 공시 제도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자연자본 공시는 국제기구,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속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생태관광을 통한 우수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증진하고 고품격 자연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매달 '이달의 생태관광지'를 선정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달의 생태관광지'는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췄으며,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된다. 환경부는 첫 번째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제주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을 선정했다. '저지곶자왈과 저지오름'은 기후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지자체 8개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화 시설: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하여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이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했
정부는 3월 4일 경북대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여섯 번째,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 '를 개최했다.이번 민생토론회는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대구가 혁신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의 거점이자 남부 거대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하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대구 시민들과 관계부처 담당자간의 토론이 진행됐다. 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국토교통부)추진 방향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해 도시의 확장과 개발을 저해하는 대구 군공항 이전을 국방부에 신청했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첨단산업 초격차와 공급망 안정화 등을 위해 올해 소재부품 기술개발에 총 1조1천41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과제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4천274억 원이 배정되었다. 이 중 산업부는 3월 4일 2451억 원 규모의 소재부품 기술개발 신규과제를 1차 공고한다. 이날 공고된 과제는 산업부가 지난 1월 18일 발표한 ‘산업・에너지 연구개발 (R&D) 투자전략’ 등에 따라 첨단기술 초격차,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등을 중심으로 기획됐다.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항공·우주 등 첨단산업 초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분쟁 조정법」·「환경보건법」·「석면피해구제법」·「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생활화학 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환경정책기본법」등 6개 환경법안이 2월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분쟁 조정법」을 비롯한 5개 연계법률 개정을 통해 현재 개별 법률에 따라 기관별로 운영하고 있는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과 피해구제, 청원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등의 구제제도가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기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명칭 변경(2025년 1월1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월 29일부터 3월 1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참석하여 전 세계 환경 위기 해결을 위한 다자협력 강화 주제 논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유엔환경총회는 2년마다 케냐의 나이로비에서 열리며, 유엔 회원국 장·차관들이 모여 유엔환경계획(UNEP)의 사업계획 및 예산을 논의하고, 결의안 및 선언문을 채택하는 최고위급 환경회의다. 이번 제6차 유엔환경총회는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오염(대기·플라스틱 오염 등) 위한 효과적·종합적·지속가
국가 온실가스 핵심 감축수단 중 하나인 '청정수소'에 대한 법적 기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되어, 청정수소 인증제(이하 ‘인증제’)가 본격 시행된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청정수소 인증제’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원활한 인증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월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청정수소 인증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청정수소 인증운영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인증제 운영 방안과 2024년 시범사업 참여방법 등을 안내했고, △KTR(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C(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는 현장설비·데이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2월 29일실시했다고 밝혔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