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실행력 확보를 위해 인천형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시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광역시 는 21일 오후 2시 인천YWCA 7층 대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인천광역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 전 기본계획에 대한 시민과 유관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 조경두 센터장의 기본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인천대 김진한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이끈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의 토론과 참석자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경남도는 농식품부 ‘2024년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에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산남저수지가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인공습지 등 환경친화적 수질정화시설, 녹조 예방을 위한 물순환장치를 설치해 수질기준을 초과한 농업용 호소(저수지)의 수질 개선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산남저수지는 농업용 호소 수질을 IV등급(약간나쁨)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인공습지 조성 1.2ha, 물순환장치 3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2억 원이며 올해 기본조사 용역에 착수해 2
삼성전자는 3월 21일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AWS는 UN 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유엔글로벌콤팩트)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 공개 프로젝트) 등 국제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안정적인 물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대상지 신규 지구를 발굴해 본격 컨설팅에 나섰다.전북자치도는 21일,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신규 5개 지구를 발굴하고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한 시군별 사전 컨설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민간 전문가를 2명 초청해 선정 심의를 모의 테스트를 실시하고, 시군별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의 장·단점 분석해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행안부 타당성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편적인 재해예방사업과 달리 풍수해로 인
하남시가 오는 12월 20일까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을 펼친다.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총 3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30세대의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구리시는 지난 20일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대비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법'에 따라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 협력, 교육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리시는 보고회를 통해 그간 준비한 맞춤형 환경교육과정 개설 및 장자호수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환경교육시설을 바탕으로 2024년 환경교육도시 지정 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관부서인 환경과의 보고를 시작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보고회에 따르면, 구리시는 2024
유럽연합(EU)의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와 미국 국립 해양 대기청(NOAA)이 발표한 월간 보고서는 기록상 가장 따뜻한 해인 2023년 중반에 시작된 기상 이변을 확인시켜 준다.WMO(세계기상기구)는 지난 3월 19일 '2023년 세계 기후 현황" 보고서를 발표해 지난해 주요 기후 변화 지표 및 영향에 대해 공개했다.유럽 중기 예보 센터(European Centre for Medium-Range Weather Forecasts)에서 시행한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
서던워터(Southern Water)는 수백만 파운드 규모의 애쉬포드 하·폐수처리시설(Ashford Wastewater Treatment Works) 개선 프로젝트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던워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애쉬포드 하·폐수처리시설에 새로운 물탱크를 설치해 빗물 수용 능력을 180만 리터(1천800㎥) 증가시켜 기후 변화로 인해 더 잦아지고 강해진 강우 현상에 대비할 계획이다.한편, 서던워터는 지난해 11월 애쉬포드 하·폐수처리시설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30만 파운드 규모의 악취 저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눈으로 뒤덮인 들판은 스키와 썰매를 타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주고, 건기 시 식수와 관개, 기타 용도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야외 저장 탱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눈속에는 얼마나 많은 물이 얼마나 오래 보관될 수 있는가?오리건주립대학교(Oregon State University) 공과대학 연구진은 개발한 새롭고 보다 총체적인 계산 기법을 통해 이를 밝혔다.데이비드 힐(David Hill) 오리건주립대학교 소속은 "물관리자는 공급과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표수 저수지, 지하수 재충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프라 옵션 포트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0일 오후 강릉시 연곡면에 위치한 연곡정수장과 지하수저류댐 설치예정지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방문하여 이 일대 물공급 현황을 확인하고 지하수저류댐 설치 사업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3월 11일 대통령 주재 강원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강릉시 주민이 가뭄 대비 시설지원을 요청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강릉 물 부족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강릉시 연곡면은 2015년 6월 심한 가뭄으로 한 달여간 하루 10시간 제한 급수를 겪은 지역으로, 요즘도 물이 부족할 때마다 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20일 물산업 트렌드와 물기업 수출 진작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시장 이해 및 진출 지원을 위해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해외 교류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국내 및 해외참가자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6개국 7개 기관의 물산업 트렌드 공유와 시장 진입방법 등 각 국가·기관 간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세미나에는 협회 사업자·기업·개인회원, 유관기관, 주한외교공관, 해외기업
환경부가 국내 대기업과 함께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와 이를 해결하려는 ‘국제사회의 구상(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는다.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3월 22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삼성전자, 에스케이하이닉스, 엘지전자, 포스코, 네이버, 씨디피코리아(CDP Korea)와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민간단체가 기후변화로 인한 물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용한 물보
아스테라(ASTERRA)는 브라질에서 가장 큰 민간 위생 회사인 AEGEA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아스테라는 2024년부터 2026년 말까지 3년 동안 누수 감지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스테라는 유틸리티 담당자와 인프라 팀에 누수 및 기후 지표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아스테라의 EO 디스커버(EO Discover) 플랫폼을 사용할 예정이다.아스테라의 수상 경력이 있는 솔루션 이미지 시스템은 편광 합성 개구 레이다(PolSAR)를 사용해 토양 수분을 감지하고 평가한다. 데이터는 아스테라의 특허받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 수리시설이 부족하여 상습적으로 물부족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0일 9개 시·도에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 9개 지구와 사업성 검토를 위한 기본조사 10개 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지역적 강수 편차 등 강수의 불균형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2023년 3월 기준 1년 누적강수량이 전국은 평년 대비 108%로 정상이었던 반면 광주․전남 지방은 평년의 61%인 845㎜로 1973년이후 최저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호텔아이씨씨(ICC)에서 습지 보전·관리 정책 논의를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습지 분야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주민,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습지의 보전·관리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환경부는 이날 행사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반 습지조사 △습지보호지역을 포함한 생태우수지역 확대를 위한 추진 계획 등 올해 습지보전 주요 정책 및 이행 계획을 소개한다. 민간단체는 습지 보전을 위한 민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4년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4년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3월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서비스 증가와 함께 내연 이륜차로 인한 도심지 내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은 국민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안겨주고 있다.이에 환경부는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이륜차와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을 각각 4만대, 500기를 보급한다는 목표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3월 20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 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의 정밀진단 결과를 수록한 '하천별 훼손원인 진단결과 및 복원방향 자료집'을 3월 21일 전국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환경과학원은 2021년부터 하천 정밀진단(훼손원인 진단) 사업을 통해 생태복원이 필요한 하천을 선정하고 복원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가 나쁜 유역별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주요 원인 분석과 구간별 복원방향을 총 4단계의 절차로 소개한다.하천의 생태복원을 위한 4단계 조사 절차는 △사전조사(훼손 여부 판정) △현장 조사 △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3월 22일 9시30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전과 정부‧민간 등의 참여와 협조를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유엔(UN)에서 3월 22일로 지정했다. 올해 UN과 환경부에서 선정한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각각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과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다.기념식은 물 분야 유공자 표창, 기념사,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
한국상하수도협회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0일 “블랙골드 시대가 저물고,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가 우리 앞에 와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물산업의 성장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4 국제 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세기가 블랙골드 시대로 석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다면, 이제는 물이 주인공인 블루골드 시대로 대한민국과 전 세계의 지속가능성은 물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