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시행 3주년을 맞아 제도 정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점검한다고 밝혔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서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수원시는 아파트
서울특별시 도봉구가 에너지 사용량이 폭증하는 7~8월 여름철을 맞이해 환경단체로 구성된 '도봉구 2050 탄소중립 실천단'과 함께 '우리 마을 탄소중립 실천 가게' 찾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실천단의 점검 전 마을 소매점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실태 점검 서비스를 우선 신청받는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도봉구 기후환경과로 전화 또는 소매점의 상호, 주소, 대표자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200개소에는 방문 서비스 실시와 함께 5구 3미터 멀티코드 절전용품을 증정한다.실천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7~8월에
서울특별시는 티머니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공자전거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분에 대한 배출권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 단위 배출권을 할당하여 할당 범위 내에서 배출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고, 배출 할당 대상 사업장의 배출권 여분 또는 외부사업 등록을 통하여 업체 간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이며, 2015년부터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배출권이 거래되고 있다.서울시와 티머니는 5월 26일(금) 공공자전거 따릉이 사업을 환경부 상쇄등록부 시스템에 외부사업으로 등록하여 온실가스
신안군은 지난 24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신안갯벌이 '2023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의 세계자연유산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TV조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제13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2011년을 시작으로 13회째를 맞이해, 각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에 맞춰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신뢰도, 호감도, 만족도, 등 7개 항목의 소비자 직접 투표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세계자연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로컬바이브 @버들 및 오류동역 광장에서 구로구 오류버들시장 버들ESG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열리는 버들ESG캠페인의 주제는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이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음식이나 식품 가공 시 발생하는 부산물들을 재가공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활동을 말한다.먼저, 지난 24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오류동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로컬바이브 @버들(서해안로 2336)에서 '버들ESG마켓'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수원특례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린인프라 구축 3단계 사업으로 권선구 고색동 1166번지 일원 약 1만㎡ 부지에 중국단풍 등 교목(喬木) 7종 182주, 꽃댕강나무 등 관목(灌木) 12종 8천634주, 수크령 등 지피(地被) 14종 10만870본을 심는다. 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하고, 휴게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한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 '손바닥정원 조성'과 연계해 일부 구간에 손바닥정원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진행되는 벡스코에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시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행사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세계인들에게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우수한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벡스코 제2전시관에 마련된 이번 탄소중립정책홍보관은 △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설명회 △부산시 지원사업 상담존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시 탄소중립 정책 홍보존에서는 부산의 온실가
경남도는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하천 점‧사용료의 25%를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면조치는 지난 2020년 8월 「경상남도 하천 점용료 및 하천수 사용료 징수 조례」를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재난 발생 시에도 하천 점‧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개정한 이후 4년 연속 이루어지는 것으로, 2020년 이후 지난 3년간 평균 2천800건 정도 하천 점·사용료 감면이 이루어졌다.이에 따라 올해에도 하천 점‧사용료는 25% 감면된 금액으로 부과하게 되며, 점‧사용료를 이미 납부한
경북도는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20, 지방비 160)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는 경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전지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해 2026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용공간을 확보하고 50여종의 전문 장비를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을 지원한다.현재 구미 국가산단에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상생기업 LG BCM이 올해 9월 준공을
4월 2∼4일 홍성 등 충남도 내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한 복구비 350억 원을 확정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는 2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비 확보 현황과 앞으로의 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산불로 인한 총 재산 피해액은 340억 2천200만 원이며, 홍성·보령·부여 등 3개 시군에서 63세대 11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현재 이재민 63세대 113명 중 23세대 39명은 자녀 등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4일 오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환경공단,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자원순환 및 도시재생에 협력하기로 했다.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베네수엘라의 청년 예술가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버려진 병뚜껑 20만개를 활용해 거대한 벽화를 선보이면서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했다.서구는 '그린 웨이브(Green Wave), 감탄마을'이라는 BI(Brand I
2050년까지 충북의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제로'로 하기 위한 최상위 탄소중립 녹색성장 법정계획이 마련된다. 충북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도, 시군 탄소중립이행책임관' 회의를 함께 연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출범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 등 충북도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는 김영환 지사와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에너지, 수소, 탄소포집·활용·저장(CCU
대전광역시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여름철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학교나 상업용 건물 등에 널리 보급됐다.그러나 가스열펌프(GHP)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되어 배출가스 규제를 받고 있다.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하여 운영 중인 가스열펌프(GHP)는 2024년 12월
인천광역시는 수소 모빌리티 확대와 충전 기반 확충을 필두로 수소 선도도시 조성과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2019년 처음 승용형 수소차 보급을 시작으로 2020년 수소 버스, 2021년 수소 화물차를 시범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수소 청소차 도입을 추진하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매년 무공해 수소차 보급을 확대해 오고 있다.시는 내년까지 시내버스 2천37대 중 700대를 수소 버스로 대체하고, 203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수소 버스로 전환하는 등 수소 상용차 보급을 연도별로 확대해 2030년까지
전북도는 23일 도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도 협업부서와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함께 재난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도 협업부서와 전북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전주기상지청, 전북지방환경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도내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14개 시군도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했다.먼저, 참석자들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비상발령시 신속한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HSG성동조선(주)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을 비롯해 HSG성동조선의 고객사인 오스테드* 관계자, 덴마크 부대사, 천영기 통영시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하였다.HSG성동조선은 지난 16일 덴마크 오스테드사와 920MW 규모의 대만 창화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설치되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세계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입하였다. 이는 올해 체결된 계약 중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이다.이날 행사는 HSG성동조선 창사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발산역 1번 출구 옆 가로공원 일대에서 '2023 강서구 사봄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과 봄맞이 나들이'를 주제로 열리는 '사봄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착한소비 촉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곳이 참여하는 프리마켓이다.제품 판매 코너, 재활용·새활용 코너로 나눠 운영한다.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고체 치약, 스마트팜 재배기, 비건 가죽 제품, 현수막 재활용 에코백,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와 책갈피 등 사회적 가치가 담긴 상품들을 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됨에 따라 해산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4-10월 주로 분리되며, 올해에는 지난 10일 채수한 서천군 창선리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비브리오 패혈증균은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며,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
익산시 왕궁면 학호마을 일대가 축산단지에서 명품 힐링 숲으로 탈바꿈했다.시는 새만금 수질과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왕궁면 정착농원 매입사업에 이어 축사부지를 매입해 총 3천238㎡ 규모로 제1호 바이오순환림 '명품 힐링숲 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환경 오염원인 축사 일원이 편백나무 등 생장이 빠르고 탄소흡수력이 뛰어나며 경제적 가치가 큰 수종으로 이뤄진 바이오순환림으로 변모했다.100여 그루의 대왕참나무, 편백나무 2천700주의 관목 등이 숲을 이뤄 여가 활동, 산림치유, 건강증진 등 힐링 휴양공간을 제공한다.이번 학호마을 힐링
창녕군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지난 22일 순천시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습지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됐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시상했다.㈔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추진 간사단체로서 주민모니터링, 환경정화활동, 논습지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해 2018년 제13차 람사르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