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평림댐에 ‘기후변화 도시숲’을 조성했다.기후변화 도시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로 도시 중심부 기온이 높아지는 ‘열섬현상’ 완화와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규모 숲을 만드는 사업이다.산림청 지원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장성군은 평림댐 유휴지 1헥타르(ha) 면적에 소나무, 칠엽수, 애기동백, 주목, 계수나무 등 43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남천, 영산홍, 꽃댕강 등 관목 2만 8천여 그루도 복층 구조로 심어 볼거리를 갖췄다.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 조성과 의자, 안내판, 수목표도 설치했다.김한종 장성군수는 “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세계물의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 한강수계 수변녹지에 민간과 공공이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강 상수원인 경안천 수계의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지월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원 분야 대표 전문가 단체인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중랑1호 신내동 우리동네키움센터 학생들과 함께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1천330주를 식재했다. 묘목 1천330주는 수변녹지 나무심기 행사를 위해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기증했다.공공이 아닌 민간이 능동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응
바이든 행정부는 미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의 선라이즈 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Sunrise Wind project) 승인을 발표했다. 이 일곱 번째 젝트는 약 300만 가구에 8기가와트 이상의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2030년까지 30기가와트의 해상풍력 에너지 용량을 배치하겠다는 행정부의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바이드노믹스(Bidenomics)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아젠다 미국의 인프라를 재건하는 것부터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이라고 불리는 에티오피아·소말리아·에리트레아·지부티·수단·부룬디·케냐·르완다·탄자니아·우간다 등은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된 극심한 기상 현상을 겪고 있다.최근 극심한 홍수와 파괴적인 가뭄으로 2천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약 3천700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 자일럼(Xylem)과 유니세프(UNICEF)는 긴급한 물과 위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수단, 우간다의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극한 기후 현상은 모두를 위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물산업 통계조사는 물산업 분야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승인통계다.이번 조사는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의뢰하여, 물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중 4천500개를 표본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사업 실태 및 인력 현황 등 7개 분야(2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이다.2022년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2021년도 1만 7,283개보다 약 1.6% 증가한 1만7천553개
에코랩(Ecolab)은 3월 22일(현지시각) 모닝 컨설트(Morning Consult)와 협력해 실시한 글로벌 연구 자료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우려 수준이 세대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15개국 2만5천 명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에코랩 워터마크™ 조사(Ecolab Watermark™ Study)에 따르면, 물부족에 대한 우려 수준은 모든 세대에서 높았지만, 기성 세대가 젊은 세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 대한 소비자의 태도가 어떻게 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에서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운영한 결과, 국내 기업들이 총 549억 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2024년 수출상담회는 아시아,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14개국 50개 기업 및 기관의 해외구매처(바이어)를 초청하여 진행되었는데, 이는 2003년 10개국 18개 해외구매처에서 대폭 확대된 규모다.우리나라 물산업 기업체와 총 412회의 대면 상담이 이뤄져 약 56억 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를 발족하고, 3월 28일 오후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부지(용인시 이동읍 현장사무소)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지난 2월 12일 정부 인사발표(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및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환경 보전’과 ‘국토 개발’ 등 가치가 충돌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한 상호 이해 확대를 위해 선정된 교류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포스코HY클린메탈, SK에코플랜트,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5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과 함께 전기차 폐배터리 재생원료 인증 시범사업 추진 협약을 3월 26일 오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 임지우 포스코에이치와이(HY)클린메탈 대표, 박경일 에스케이(SK)에코플랜트 대표, 박용한 에너지머티리얼즈 상무,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이사가 참석했다.유럽연합(EU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섬 지역 가뭄 대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22일 발표한 '2024년 가뭄 종합대책'과 연계하여 섬 지역의 가뭄 위험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수립되었다.20년 후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현재와 유사한 수준이나 강수일수가 감소할 전망이며, 기온 상승으로 물 증발량이 증가하여 가뭄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섬 지역은 하천이 부족하고 물 저장이 어려워 가뭄 위협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다.이에 정부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초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나주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 소재 오송&세종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국제적인 탄소배출 규제로 전기차 전(全)주기에 대한 탄소배출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환경부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454억원규모로 나주 혁신산업단지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통합환경정보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나주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3월 26일 경남 함양군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경남 함양군 등 7개 군(郡), 한국수자원공사와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해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군수 진병영), 의령군(군수 오태완), 함안군(군수 조근제), 창녕군수(군수 성낙인), 산청군(군수 이승화), 거창군(군수 구인모), 합천군(군수 김윤철), K-water 낙동강유역본부(본부장 김세진)이번 협약을 체결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우리나라 전체 행정구역을 850곳의 소유역(小流域, watershed)으로 구분하여 양분(질소·인)수지를 산정하고 물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연구를 실시한 결과, 질소수지와 하천 총질소와의 상관성이 높은 지역이 332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2016년 기준 소유역별 질소수지와 하천 및 지하수 질소 농도의 공간 상관성을 지리가중회귀분석(geographically weighted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했다. 그 결과, 공간 상관성 높은(결정계수(R2) 0.7 이상)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는 지난 26일 수질사고 등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가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서부수도사업소가 담당하는 서구 지역에 수돗물 탁수가 발생하는 수질민원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이날 총 4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초동, 복구 조치 등 수질민원 대비 행동 메뉴얼에 따라 훈련했다.또한 훈련에 앞서 전 직원 대상으로 수질측정기(탁도계, 잔류염소계) 사용법과 소화전을 이용한 수질 안정화 방법을 교육해 탁수 등 수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인사 발령으로 직원들이 바뀌게 되면 현장경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여름철을 전‧후로 정수장에 소형생물 등 유충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차원에서 관내 113개소 정수장에 대해 위생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 한국상하수도협회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 등 현장 운영‧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공정별 유충 취약 요인, 정수장 내‧외 청결도, 정수장 내 시설 출입제한, 방충시설 등 현장 관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함과 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상세검색 기능 도입 등으로 편의성을 높인 담수생물자원은행 누리집(fbp.nnibr.re.kr/fbcc)을 3월 2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담수생물자원은행은 담수생물소재(배양체, 추출물, 유전자원)의 확보, 보존, 품질관리, 분양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담수 야생생물 소재은행이다. 현재 담수생물자원 배양체 3천345주와 추출물 1천220점을 누리집을 통해 분양받을 수 있다.이번 누리집 개편은 지난해 7월에 담수생물자원은행 수요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용자 불편사항을 토대로 사용자가 원하는 자원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3월 26일 가뭄 및 집중 호우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하여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집중 호우와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수질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가뭄으로 물이 고갈되거나, 집중 호우 기간에 다량의 오염물질이 강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물고기 폐사 사고가 발생한다.또한, 갈수기에는 적은 오염물질로도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한국환경공단은 수질자동측정소(전남 9개소), 사업장 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3월 25일 인천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신나는 조합과 ‘인천 ESG 상생기금(I-SEIF)’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 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지원하여, ESG 경영 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자율운항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비커스가 초대형 선박의 실운항을 통해 자율운항 솔루션의 연료 절감 효과를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kus)와 HD한국조선해양이 3월 25일 한국선급(KR)으로부터 ‘자율운항을 통한 연료 절감 평가 방법론’에 대한 기본 인증(AiP)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기본 인증은 아비커스와 HD한국조선해양이 타 산업에서 이용되는 에너지 절감 검증 방법론을 선박에 적합하게끔 변형해 개발한 방법론을 대상으로 했다.아비커스는 HD한국조선해양과 함께 방법론을 개발하
경상남도는 환경부 공모사업 제13차(2025~2029)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대상지로 함안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낙동강 권역에서는 함안천이 유일하게 사업 대상에 선정돼, 경남도는 함안천 유역 내 수질개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우선 지원받게 됐다.주요 사업내용은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사업 등 5개 사업으로 2029년까지 국비 402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788억 원이 투입된다.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단기간(3~5년) 집중적인 지원하는 묶음형(패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