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재근 박사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용수의 미생물을 살균하는데는 염소 소독, 오존 소독, 자외선 소독 등이 필요하다. 국내 많은 정수장들이 원생동물(기생충), 세균, 바이러스를 살균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기술과 관리가 필요하다. 염소 소독에 있어 보다 나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독 시 적당량의 염
상수원 문제 해결 위해 ‘상수원 네트워크’ 구축 시급수질·수량 문제를 효과적·효율적·근본적 해결 가능 ▲ 김동욱 교수님 “불합리한 상수원 체제로 인해 상류의 깨끗한 물을 하류로 끌어내려 오염된 물을 사용하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낙동강, 수질오염·수질사고 잦아우리나라 4대강 유역 중에서 상수원의 입지가 가장 열악한 것이 낙동강 유역이다. 낙동강 유역의 수
▲ 배철민 편집국장 최근 우리는 해마다 겨울·봄 가뭄으로 인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반면, 우기가 집중되어 있는 여름철에는 홍수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재산피해 또한 막대하다. 특히 전세계는 ‘기후변화’ 영향으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재해발생 빈도와 규모가 해가 바뀔수록 커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약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첨두유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수문학적 특성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독일과 같이 ‘우수세’ 도입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빗물 이용 시설과 저류지 및 지하 침투시설이 증가하여 도시의 침수 예방은 물론 물 부족 사태에도 대비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 조 길 영/ 국회환경포럼 정책실장,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1. 독일,
단기간 사업 시행·환경영향평가 수정 시급 사업 시행 전제한 사전 환경성 평가, 4대강 살리기 취지 역행계획단계부터 광범위한 의견수렴 통해 실질적 협의 이뤄져야 ▲ 정남순 변호사 ‘환경영향평가제도’는 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자연환경, 생활환경 및 사회·경제환경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예측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여 최선의 대안을 마련토록 하는 제도이다. 반면,
갈수기 하천 부영양화 주원인은 하수 부영양화현상 막기 위해선 하수 인 농도기준 낮춰야 댐에 의한 홍수조절로 댐 하류지역 부착조류도 증가 ▲ 김범철 교수 우리나라 하천에서 수생태계의 가장 큰 위해(危害)요인은 물리적 서식처의 변형이다. 제방건설, 하폭 감소, 하상 굴착, 보의 설치 등은 하천을 변형하는 행위로서 담수생물을 감소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두
하천변 저류지 대폭 확충·보 건설 제외시켜야 강변저류지, 물이 숨쉴 공간·자정 기능·홍수방어 능력 제공보, 가뭄·홍수에 도움 안돼…오히려 홍수 시 수위상승 유발 ▲ 박창근 교수 정부는 지난해 9월 기후변화로 상징되는 환경위기와 고유가로 대표되는 자원위기를 극복하고자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채택했다. 또한 환경과 경제가 상충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 환
상수원 문제 해결 못하면 국민 지지 못 받아 4대강 살리기 사업 앞서 ‘통합 물관리’ 우선 시행해야 강·하천 준설 시, 수질·생태계·상수원 영향 고려 필수 ▲ 민경석 교수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빠른 시간에 계획안을 마련하고, 환경영향평가를 단축하면서 추진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면 우리나라 강이 매우 낙후돼 있는 상태여서 우리의 강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마스터플랜이 곧 발표된다. 마스터플랜에는 △홍수 방어 △수자원 확보 △수질개선 △생태중심 환경 조성 △강 중심의 지역발전 등을 5개 핵심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향후 물 부족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가뭄에 대비해 4대강에 16개의 보(洑) 설치, 하도 정비, 농업용 저수지 증고(增高), 중·소규모 댐 건설, 천변(川邊)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에 대해서는 사업의 시급성이나 환경 문제 등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국민들이 아직도 적지 않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만성적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홍수, 가뭄 등 재해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세우는 것과 함께 현재 심각한 상황에 놓인 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4대강 살리기
▲ 류재근 박사 지구온난화 상승에 가세하는 기체의 종류를 보면 이산화탄소가 60%, 메탄가스 25%, 산화질소 등 여러 물질들이 지구 온도를 높이고 있다. 그 많은 기체 중 절반가량이 해양에서 제거되고 있다. 지구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대부분은 삼림·토양·해양 등으로부터 자연적 방출된 것과, 석유·석탄 등 화석연료의 연소 또는 삼림파괴 등 인위적으로 방
[데스크칼럼] 4대강 살리기, 수질개선 대책 제대로 세워야 한다 배철민 편집국장 지난달 2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는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은 심각한 물 부족 해소를 위한 ‘물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4대강 살리기 사업’ 합동 기자브리핑에서 국토해양부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대운하와는 근본적으로 주목적부터가 다르고 국토 재창조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라며, “우리나라를 수자원 강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환경부 문정호 기획조정실장은 “오는 2012년까지 4대강
정부, 4대강 살리기로 국토 재창조 물 문제 해결·국민 삶의 질 제고·지역발전 동시 달성 2012년까지 4대강 90% 이상 ‘2등급 좋은 물’ 개선 ▲ 정부는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이만의 환경부장관 등 7개 정부기관장, 4대강 유역 자치단체장,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살리기 합동 보고대회’를
▲ 조길영 국회환경포럼 정책실장, 울산대학교 겸임교수 지난달 27일 모습을 드러낸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계획을 보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고 분칠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4대강 개조사업’이다. 애당초 ‘한반도 대운하’가 ‘4대강 정비사업’으로 바뀌고, 이제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또 다른 탈을 쓰고 나타난 것
수자원 감소·인구 과밀화로 폐수문제 심각 폐수처리시 에너지 절감보다 효율적 수질관리 우선돼야효율적인 수질관리 시급 ▲ Helmut Kroiss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대 교수 최근 인간의 활동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실제적인 논의를 살펴보면 에너지와 기후변화 문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연료 수입에 의한 사회복지와 경제발전의 근본적인 의존은 점차 미국, EU, 동
내년 1월 환경관리공단·한국환경자원공사 통합 출범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신성장 녹색환경사업 중점 추진 ▲ 양용운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세계 최고의 환경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돋음 하기 위해 녹색성장기반 구축과 고객 최우선 경영, 기술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실현을 경영혁신 목표로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987년 설립돼 국가 환경오염 방지사업의
간접취수나 북한강으로 취수원 이전 필요 깨끗하고 안전한 원수공급으로 수돗물 신뢰성 회복해야 ■ 글 싣는 순서 ■① 상수원 관리와 문제점 ② 간접취수방식 해외사례 ③ 간접취수방식 국내 적용사례 ④ 팔당 취수원 이전 ⑤ 결론 및 제언 ▲ 정진섭 의원 4회에 걸쳐 살펴본 바와 같이 수도권 2천3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댐 하류와 댐 내의 수질은 각종 유해물질과
깨끗하고 안전한 상수원은 반드시 하천 상류에 위치해야 금강·영산강 수계, 한강·낙동강 수계보다 ‘우수상수원’ 많아 ▲ 김동욱 교수 “상수원 상류입지와 저수시설 확보가 깨끗하고 안전하며 충분한 수량을 가진 ‘우수상수원’ 의 2대 요건…팔당호 상수원은 수질오염·수질사고에 취약”수도권의 주요 상수원은 팔당호와 팔당댐과 잠실수중보 사이의 잠실수역이다. 팔당호는 사
▲ 배철민 편집국장 한국물환경학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환경전문가 650명과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물환경 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항목 중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전문가그룹은 89.8%, 일반시민 은 67.8%가 “물관리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물관리를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