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년 국가하천 유지관리실태 심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심사는 금강과 삽교천 수계를 유지관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충북·전북지역의 자치단체 2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됐다.심사 결과 시는 국가하천 시설물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불법점용 관리, 국고보조금 집행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정섭)의 '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죽곡정수장에서 수처리한 깨끗한 낙동강물이 신천에 공급돼 신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된다.'신천 생태 유량공급사업'은 강정취수장에서 취수한 낙동강 원수를 Ⅰ등급 수준으로 수처리해 하루 12만 8천톤의 유지용수를 대명천에 2만 5천톤, 성당못에 3천톤, 신천에 10만톤을 공급해 신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본 사업은 2020년 2월에 착공해 2년 1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2년 11월 말 완공했고,
11월 22일 감곡면 원당리 현장서 준공식 가져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1월 22일 감곡면 원당리 348번지에서 폐에너지를 활용하는 환경친화적 시설인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안해성 군의회 의장과 의원,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장, 마을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축사,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처리장 등 폐자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민의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환경과
11월 17일 양대동 시설 부지서 기공식 가져충남 서산시 양대동 827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사업’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서산시는 지난 11월 17일 오후 이완섭 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장,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인프라본부장, 석남동 지역단체장,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와 서산시에 따르면 양대동에 설치될 자원회수(소각)시설은 서산시와 당진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위생적으로 처리, 주거
한국환경공단·금산군, 총사업비 225억원 투입 완공…11월 8일 준공식 개최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과 한국환경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석현)는 지난 11월 8일 금산읍 신대리 54-4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에 설치된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이란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고 생성되는 메탄(CH4), 이산화탄소(CO2) 등 바이오가스(biogas)로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을 말한다.금산군은 현대인의 식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고양시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 제작이 완료됐다.고양특례시는 고양자전거학교가 고양시 생태하천지도 10편 '한강 수계편' 제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2013년 고양시의 첫 생태하천지도 '장월평천 수계편' 발간으로부터 10여년만의 성과다.고양시에는 국가하천(한강) 1개, 지방하천 18개, 소하천 52개 전체 71개의 하천이 흐르고 있다.이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73개 단체가 모인 고양하천네트워크를 구성해 하천 정화, 외래식물 제거, 생태 교육, 꽃길 조성 등 여러 활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천㎥(1차분)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까지 폭 1천500㎜, 연장 36.9㎞로 설치된다.생활용수는 용인정수장에서 하루 8천100㎥ 공급되며, 유림배수지 인근 송수관로부터 사업대상지까지 15.7㎞ 길이의 관로(400㎜)가 매설된다.용수공급시설은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공장)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하남시가 올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1년 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또 이번 성과평가 결과 환경기초시설운영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에 대해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등 7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사업관리 적정성 및 목표달성도 등의 항목을 1년 단위로 평가한다.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하남시는 생태하천복원사업 분야의 실제 집행률이 우수한 점을 높게 평가
창원특례시는 24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제 기준 강화에 따라 음폐수 오염 부하량 저감 등을 위해 환경부, 경상남도의 국,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이찬호 경상남도의원,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및 위원, 김동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업은 총사업비 332억 원으로 환경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성산구 신촌동 일원에 2020년 6월 공사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하게 됐다.음폐수 바이오
하남시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에 하루 1만6천㎥의 물이 방류되면서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호수부로 유입되는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경기 하남시는 최근 망월천 물순환시스템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회하에 시험 가동한 결과 펌프가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하루 1만6천㎥의 물이 방류돼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망월천 호수부는 지난 9월 말 준설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나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가 10월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시험가동 한 결과 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이는 당초 하루 7천㎥에서 1만6천㎥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의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계산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 내용은 사고 현장 수습을 중심으로 계산천 인근 도로에 탱크로리 차량이 교통사고로 약 100L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훈련은 △사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흡착붐 설치 △흡착포와 액상 유처리제 살포 등 각종 방제장비의 정확한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11월 12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수돗물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 수돗물 가치 확산 홍보활동(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고 수돗물 음용으로 인한 친환경 가치 확산과 건강한 물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홍보활동은 △수돗물 카페차량 ‘수수(水水)트럭’ 운영 △수돗물 정수과정 가상현실(VR)체험 △수돗물 오엑스(OX)퀴즈 △수돗물 체험 누리 소통망(SNS) 인증 행사 등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증평군이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우리마을 도랑살리기는 수질과 수생태계의 시작점인 도랑의 쓰레기, 퇴적물 등 오염원 제거를 통해 맑게 흐르던 도랑을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증평군은 2012년부터 11년 올해까지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군은 올해 신규사업 대상지 증평읍 초중 9리 송정천과 사후관리 대상지 미암 4리 자양천에 대한 하천 주변 제초작업, 마을 정화 활동, 주민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수생태계 정비로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도랑의 옛 모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비점오염저감시설 국고보조사업'에 풍영정천 수질 개선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먼저 1단계는 풍영정천 우안에 대해 수질오염 원인인 비점오염물질의 풍영정천 직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46억 원 중 10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한다.풍영정천 인근 수완·운남지구는 오염원 중 비점오염원 비율이 81.6%로 광주시 평균 64.4%보다 높은 수치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광주시는 1단계 풍영정천 우안 사업에 이어 2030년까지 총 641억 원을 투입
남해군이 11월부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하수 방치공'이란 지하수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이 되지 않고 관리대상에서 누락, 방치된 불용공을 의미한다.이 불용공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되므로 이를 재활용해 수위측정망 등으로 사용하거나 공내 오염방지를 위해 원상복구(되메움)를 해야 한다.지하수법 시행 이전의 방치공은 대부분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방치된 채로 지표에서 불량한 상태로 감춰져 있거나 흙, 수풀 등으로 덮여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안성시는 금광저수지 내 녹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합동 현장 점검은 지난 25일 금광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안성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 외에도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금광저수지 녹조 현상 해소를 위해 주요 방안을 제시했다.안성시에서는 축산폐수와 오수 배출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영양염류 유입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는 저수지 정체로 인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과거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 후 1988년부터 도로로 이용 중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구는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부터 별빛내린천 합류부까지 5.02㎞ 봉천천 전체 구간에 대해 2017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과 2019년 하천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마무리 짓고 서울시와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총 공사비 재원 조달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구는 우선적으로, 왕복 10∼12차로로 복원 시 차로 수 확보가 용이 하고, 보라매공원 및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9일 광주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 날 훈련에서는 광천1교에서 승용차가 교통사고로 전복돼 도로에 유류 50ℓ가 광주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목격자가 신고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사고 발생 후 신고와 상황전파로 시작해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등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싱가포르 강 하구에 있는 도시 ‘클락키’는 과거 물류창고 밀집 지역이었지만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 서울도 하천 등 332km의 물길이 흐르고, 수세권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의 수변공간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서울시가 국내‧외 집단지성으로 서울 전역에 있는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울 2022’ 국제 컨퍼
창원특례시는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창원 하천의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이찬원 위원장과 6개 시민단체 대표, 창원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022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하는 등 민관이 협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022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경남생명의 숲, 경남시민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