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24일 마산만 연안오염총량제 기준 강화에 따라 음폐수 오염 부하량 저감 등을 위해 환경부, 경상남도의 국, 도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음폐수 바이오에너지화시설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 이찬호 경상남도의원, 정길상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및 위원, 김동운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업은 총사업비 332억 원으로 환경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성산구 신촌동 일원에 2020년 6월 공사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하게 됐다.음폐수 바이오
하남시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에 하루 1만6천㎥의 물이 방류되면서 한강의 잉어 등 물고기들이 호수부로 유입되는 등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경기 하남시는 최근 망월천 물순환시스템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입회하에 시험 가동한 결과 펌프가 정상 작동하고 있으며 하루 1만6천㎥의 물이 방류돼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고 21일 밝혔다.망월천 호수부는 지난 9월 말 준설공사를 완료한 바 있으나 물순환 시스템 개선공사가 10월까지 기술적인 문제로 지연되다 시험가동 한 결과 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이는 당초 하루 7천㎥에서 1만6천㎥으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하천의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계산천에서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제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 방제조치 등 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훈련 내용은 사고 현장 수습을 중심으로 계산천 인근 도로에 탱크로리 차량이 교통사고로 약 100L의 유류가 하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훈련은 △사고 접수 후 관계기관 상황전파 △수질오염 확산 차단을 위한 흡착붐 설치 △흡착포와 액상 유처리제 살포 등 각종 방제장비의 정확한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도희)는 11월 12일 오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수돗물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친환경 수돗물 가치 확산 홍보활동(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고 수돗물 음용으로 인한 친환경 가치 확산과 건강한 물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홍보활동은 △수돗물 카페차량 ‘수수(水水)트럭’ 운영 △수돗물 정수과정 가상현실(VR)체험 △수돗물 오엑스(OX)퀴즈 △수돗물 체험 누리 소통망(SNS) 인증 행사 등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증평군이 2022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우리마을 도랑살리기는 수질과 수생태계의 시작점인 도랑의 쓰레기, 퇴적물 등 오염원 제거를 통해 맑게 흐르던 도랑을 복원하는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증평군은 2012년부터 11년 올해까지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군은 올해 신규사업 대상지 증평읍 초중 9리 송정천과 사후관리 대상지 미암 4리 자양천에 대한 하천 주변 제초작업, 마을 정화 활동, 주민 환경교육 등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수생태계 정비로 수질개선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업으로 도랑의 옛 모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주관 '비점오염저감시설 국고보조사업'에 풍영정천 수질 개선 사업이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먼저 1단계는 풍영정천 우안에 대해 수질오염 원인인 비점오염물질의 풍영정천 직유입을 차단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46억 원 중 10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3년 말까지 완료한다.풍영정천 인근 수완·운남지구는 오염원 중 비점오염원 비율이 81.6%로 광주시 평균 64.4%보다 높은 수치로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광주시는 1단계 풍영정천 우안 사업에 이어 2030년까지 총 641억 원을 투입
남해군이 11월부터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하수 방치공'이란 지하수의 개발 실패 및 사용 종료 후 적절하게 되메움이 되지 않고 관리대상에서 누락, 방치된 불용공을 의미한다.이 불용공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오염원이 유입돼 지하수가 오염되므로 이를 재활용해 수위측정망 등으로 사용하거나 공내 오염방지를 위해 원상복구(되메움)를 해야 한다.지하수법 시행 이전의 방치공은 대부분 기록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방치된 채로 지표에서 불량한 상태로 감춰져 있거나 흙, 수풀 등으로 덮여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안성시는 금광저수지 내 녹조 현상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와 합동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원인 규명과 함께 대책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합동 현장 점검은 지난 25일 금광저수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안성시 및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관계자 외에도 금광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금광저수지 녹조 현상 해소를 위해 주요 방안을 제시했다.안성시에서는 축산폐수와 오수 배출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영양염류 유입을 최소화하는 데 힘쓰기로 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에서는 저수지 정체로 인
서울특별시 관악구가 과거 급속한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 후 1988년부터 도로로 이용 중인 봉천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구는 서울교육청 과학전시관부터 별빛내린천 합류부까지 5.02㎞ 봉천천 전체 구간에 대해 2017년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과 2019년 하천기본계획(변경) 용역을 마무리 짓고 서울시와 봉천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나, 총 공사비 재원 조달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따라 구는 우선적으로, 왕복 10∼12차로로 복원 시 차로 수 확보가 용이 하고, 보라매공원 및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9일 광주천 유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한 효율적인 방제·수습체계 구축과 신속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이 날 훈련에서는 광천1교에서 승용차가 교통사고로 전복돼 도로에 유류 50ℓ가 광주천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목격자가 신고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사고 발생 후 신고와 상황전파로 시작해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 등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싱가포르 강 하구에 있는 도시 ‘클락키’는 과거 물류창고 밀집 지역이었지만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 서울도 하천 등 332km의 물길이 흐르고, 수세권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의 수변공간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서울시가 국내‧외 집단지성으로 서울 전역에 있는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울 2022’ 국제 컨퍼
창원특례시는 11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으로 유입되는 창원 하천의 오염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조명래 제2부시장을 비롯한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 이찬원 위원장과 6개 시민단체 대표, 창원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2022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의논하는 등 민관이 협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2022년 마산만 유입하천 오염원 모니터링 조사는 4월부터 6월까지 경남생명의 숲, 경남시민환경
성남시는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시청 야외광장에 이동식 수소에너지 홍보관을 차려 운영한다.양일간 성남시청을 찾아오는 특수개조 홍보 차량(2.5t) 앞에 ▲수소에너지 생산과정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도구(KIT)로 수소차 만드는 공간 ▲수소자동차 포토존 등 3개 테마존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다.가상현실 체험은 한 번에 2명씩, 수소차 만들기 체험은 한 번에 6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도록 차량에 설치된 300인치짜리 모니터를 통해 수소에너지 관련 홍보 영상을 보여준다.포토존에선 즉석 사진을
김포시가 지난 9월 29일 북변대로에 위치한 북변공영주차장에서 2019년부터 2021년 기간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한 차량 중 필터 클리닝 미실시 차량 381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사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 기후에너지과와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9시부터 15시까지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매연농도 측정 및 저감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15만원 상당의 필터 클리닝을 무상 지원했다.또한 시는 현재 노후 경유 차량 대상으로 조기 폐차, 저감장치 부착을 신청하는 차량에 대해
인천시가 24시간 자동소음측정망을 2025년까지 294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294개의 실시간 환경소음 자동측정망 확대해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소음관리시스템'은 환경부 제4차 소음진동관리종합계획에 맞춰 국가와 지방의 소음측정망을 일원화해 실시간 소음지도 및 소음 민원 발생지역 예측하기 위한 것이다.전국의 소음 정도를 측정한 데이터는 환경부의 국가소음정보시스템에 모이게 되고 수집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산림·자연공원 내 불법 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경기도는 사전에 항공사진 비교 등을 통해 불법 훼손 행위가 의심되는 곳들을 특정했고 이곳들을 대상으로 △허가 없이 산지의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 △허가 없이 컨테이너, 공작물, 축사 등의 불법 시설물을 설치한 행위 △입목 또는 임산물을 허가 또는 신고 없이 벌채·굴취하는 행위 △자연공원 시설물 무단훼손 등을 단속한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불법행위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경기도에
서울특별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월 15일부터 21일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
인천광역시 부평구는 지난 5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의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16명이 참석해 굴포천에서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오일펜스와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방재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등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재훈련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 능력을 키워 실제상황 발
옹진군은 대이작도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에 파랑 작용으로 인한 지반 침식 및 해안 사구 유실이 심각해져 이용객의 안전 확보, 인근 어류종 보호, 해안 가치하락 예방 등을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년∼2029년)'에 반영된 대이작도 큰풀안·작은풀안 해안1지구의 해안침식을 막기 위해 큰풀안 해안지구에 9천660㎥, 작은풀안 해안지구에 8천64㎥ 총 1만7천724㎥의 모래를 포설해 침식된 해안을 복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아울러 2023∼2024년까지 소이작도 벌안해안
신안군은 지난 4일 박우량 신안군수, 전진자 신안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신선 그린뉴딜E포럼 대표, 김덕수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신안군 내 바다 살리기 범국민 운동 및 그린뉴딜 홍보, 바다 환경 정화 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해양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해양 미래가치 창출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불법적인 어업 행위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