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선박 전동화를 위해 전력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과 손을 잡았다.HD한국조선해양은 3월 28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와 ‘선박 전동화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퍼시픽 비벡 마하얀(Vivek Mahajan)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HD한
경주시는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의 시정목표 아래 ‘친환경 녹색도시 경주, 쾌적하고 안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경주시는 물환경 보전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과 하수고도처리 신기술 개발에 행정 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시는 2021년 7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분야 중장기 개발계획인 ‘경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변경)’을 승인받았다. 5년 마다 수립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통해 경주시는 2035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전국 평균 95.1%를 상회하는 97%를 목표로 수립했다.경주시 하수도 보급률(2022년 12월 기준)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팜사업에서 지난해 매출 1억6천360만 달러(약 2천138억 원), 영업이익 5천256만 달러(약 686억 원)의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서 농장개발을 시작한 이래 2016년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생산량인 20만8천 톤을 달성했다.팜사업을 위해 현지에 설립된 PT.BIA법인은 2018년 흑자 전환했으며, 2019년에는 매출 4천482만 달러, 영업이익 635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에는 유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멕시코만 연합(Gulf of Mexico Alliance)에게 루이지애나 북동부 수질 개선을 위한 140만 달러의 보조금을 발표했다.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루이지애나 북동부 농부들은 현금 작물(cash crop)을 향상시키면서 영양소 유출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농업 관행을 채택하는 방법을 배울게 된다.농장의 과도한 유출이 지역 수로로 유입될 때, 야생동물, 친수활동, 멕시코 만의 수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벼를 피복작물(cover crop)로 사용하면 물새들을 위한 서식지를 만드는 추가적인
아스테라(ASTERRA)와 수에즈(SUEZ)는 지난 8년간 전략적 협력을 지속하며, 새로운 상하수 분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영국 메이든헤드(Madenhead)에서 공식화된 양사 간의 파트너십은 아스테라 리커버리 및 하수 솔루션 구현을 포함하며 영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은 가뭄, 물 불안정 증가, 대규모 하ㆍ폐수 오염 사건 등 영국이 당면한 시급한 물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대응의 일환이다.2017년부터 수에즈와 아스테라는 영국의 거의 모든 수도 유틸리티에 서비
오리진클리어(OriginClear Inc.)는 3월 26일(현지시각) 모듈러 워터 시스템(MWS)과 미국 텍사스(Texas)주 중부 지역에서 표준화된 시스템 판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엔바이로메인터넌스(Enviromaintenance)는 대규모 커뮤니티 규모의 오수 처리 시스템을 제공업체로, MWS의 완전 통합형 모듈형 오수 처리 시스템을 MHP에 추천해 이동식 주택 단지 소유주에게 오수를 처리하기 위한 저렴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래된 정화조 시스템의 고장과 규제 요구사항 강화로,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오염하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훼손된 수생태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4곳의 하천을 ‘2024년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곳은 한강수계의 율곡천(용인시) 및 응천(음성군), 낙동강수계의 함안천(함안군), 영산강수계의 지석천(나주시)이다.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은 오염된 하천에 하수도, 비점오염저감시설 등 다양한 개선수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단기간에 수질 및 생태계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하천 4곳은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3월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동안 추진된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저감조치 및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좋음일수(15㎍/㎥ 이하)’는 제4차(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대비 각각 14%, 42% 개선된 상황이다. 이번 현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3월 28일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국제해운 규제 대응을 위한 ‘2024 국제해운 해양환경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국제해사기구(IMO)에서 개최된 ‘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1)‘의 논의 결과와 △유럽지역 탄소감축 규제 동향 △ 탈탄소 규제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제81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는 작년 7월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국제해사기구(IMO) 202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우리 기업들이 순환경제에 선제적 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24년도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3월 28일 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는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도, 자원효율성 제고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 확보와 무역장벽 대응 등 산업·무역 측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동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순환경제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순환경제 신사업 발굴·사업화 및 기업 역량 강화 지원에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동 사업을 통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대한상공회의소, 세계자연보전연맹과 함께 3월 27일 오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제1차 자연자본 공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자본 공시 도입 등 생물다양성 손실 방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동향을 산업계와 공유하고,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국제기구와 함께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자연자본 공시란 기업이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과 의존도 등을 평가한 정보를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2022년 12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김철중 사장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제5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고객 포트폴리오 추가 확대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높은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SKIET는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로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최근 수년간의 글로벌 전기차 산업 성장에 따라 배터리 기업의 요구가 갈수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용 엔진 개발에 본격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3월 2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 추진체 보조기 부품 제작, 정비와 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항공기, 특히 무인기 엔진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에 성공한 발전용 가스터빈과 항공용 엔진은 기술 기반이 동일하고, 구조와 작동 원리도 유사하다. 비행체의 추력(물체를 운동 방향으로 밀어내는 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항공용 가스터빈의 핵심 요소는 고출력,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3월 27일 인천 서구 공단 본사에 개점한 ‘카페 지구별’의 성공적 운영 1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상생협력 ‘사랑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코리아로부터 지원받은 커피박 화분 키트, 커피 포대를 새활용한 커피주트 업사이클 데일리백 등을 증정하고, 커피의 식음부터 재활용까지를 체험하는 행사다. 모금된 약 300만 원은 카페를 운영하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에 전달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스타벅
서울시가 올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가 어려운 가정 5천500가구에는 급수관 세척 (최대 18만 원)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에 필요한 비용(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수도관 교체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지어진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재개발·재건축 중인 노후 공동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비용을 지원한다.각 지원 금액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
부산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점 104곳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시는 산업단지, 공장 등 오염이 우려되는 9개 지역 104개 지점을 대상으로 중금속·휘발성 유기물질 등 23개 항목의 오염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각 구·군에 통보해 토양오염 원인자나 토지소유자가 정밀조사, 토양 정화·복원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지난 토양오염실태조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www.busan.go.kr/ihe/soil01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선박 건조 기업 삼우티이에스㈜(대표 안건표)와 3월 28일 이 기업 본사(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국내 생물자원을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에 발견한 자생미생물 ‘스포로무사 스패로이데스(Sporomusa sphaeroides)’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알코올로 만드는 생물학적 탄소 전환 기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생미생물은 액화시킨 이산화탄소를 탄소원으로 삼아 분해한 뒤에 아세트산을 만들고
SK온과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 페라리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에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시작된 협력관계를 확대, 양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SK온은 3월 2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페라리와 ‘배터리셀 기술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SK온 이석희 사장, 성민석 최고사업책임자(CCO), 이장원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베네데토 비냐(Benedetto Vigna) 페라리 최고경영책임자(CEO), 에르네스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7개 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및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등 경남지역 7개 군 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을 비롯한 7개 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영세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애경케미칼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도 계속 늘고 있다.애경케미칼은 2021년 78억6천500만 원, 2022년 193억2천300만 원, 2023년 210억7천400만 원으로 연구개발비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매출 대비 비중 역시 매년 0.5%, 0.89%, 1.2%를 기록했다.애경케미칼은 고부가 사업, 친환경 소재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슈퍼섬유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 (TerePhthaloyl Chloride) 양산 체계 구축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