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풍수해 및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안전한 공사 추진을 위해 상수도 공사 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을 대비해 지난 5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중순까지 서울시내 상수도 공사장과 6개 취수장, 정수센터, 배수지 등을 비롯한 주요 시설물 42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여름철 풍수해 및 태풍 재난안전대책 본부 운영 기간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
강진군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지역협력단과 함께 추진해 온 ‘강진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7일, 환경부 산하 성과판정위원회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지난 4일 서울(아우름비즈)에서 진행된 성과판정위원회에서 군은 최종 평가 결과 94.5%의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최종 소비자인 수용가까지 도달하는 비율)로 현재까지 완료된 현대화사업 중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농어촌지역 상수도 관망의 심각한 누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으로,
구미시는 8월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속한 4천800여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구당 월 5천100원씩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이번 중증장애인 세대에 대한 상수도요금 지원은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시 수도 급수조례 개정을 거쳐 8월부터 지원하게 된다.지원 신청은 8월 1일부터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단, 중증장애인 세대 지원과 동일하게 요금 지원을 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가구, 독립유공자 가구에게
서울시가 도시악취 민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하수 악취를 잡기 위해 저감장치 설치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실태조사에 나섰다.시는 하수악취 주범인 ‘정화조’ 냄새를 잡기 위해 강한 악취가 나는 강제배출 정화조(200인조 이상)에 이어, 상대적으로 냄새가 덜한 자연유하 정화조에도 ‘악취저감시설’ 설치 도입을 추진해 내년부터 악취 발생 영향이 큰 1천 인조 이상 대형 자연유하식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 설치를 독려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전체 자연유하 정화조 53만 개소 중 내년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악취 발생 영향이 큰 1천 인조
박승원 광명시장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17일 오후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오경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최민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과 목감천 저류지 예정지 현장을 방문해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작년에 1시간만 비가 더 내렸어도 목감천 전체가 범람했을 것”이라며 “목감천의 상습적인 범람으로 인근 주민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목감천 저류지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기획재
천안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469억 원을 투입하는 급수 체계 현대화사업 공사에 돌입했다.노후 상수관 교체 및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유수율을 상승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이번 사업은 천안시가 지난 2020년 환경부로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전국 지자체의 유수율을 끌어올리고자 2017년부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 환경부는 2020년 당시 252억 원을 투입해 천안시 급수체계 현대화를 추진하려 했으나, 천안시의 급수계통 특수성으로 인해 사전기술 검토가 지연되면서 2022년 12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9일 동안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내 하수도시설을 점검한 결과 지적사항 4건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개선 조치를 완료하였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장마철 대비 우수가 집중되는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 배수불량지역 등을 사전에 점검하여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경남도는 낙동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함께 2개반 26명으로 합동점검반(도 2, 환경청 4, 시군 20)을 편성해 중점관리구역 내 하수도시설(하수관로, 맨홀, 빗물받이 등) 청소상태와 준설 현황을 집중적으
서울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골목길에 설치된 빗물받이는 총 55만7천533개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의 빗물을 처리하는 중요 기능을 담당하지만,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쌓이면 배수불량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게 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이에 시는 각 자치구별 빗물받이 청소업체와 계약을 맺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연 2회 이상 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지난달 말 전체 빗
진주시는 11일 발생한 경상국립대학교 인근 원룸촌 일대 샤워기 필터 변색 민원에 대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민원이 발생한 지역은 배수·급수관 모두 녹이 발생하지 않는 스텐으로 피복된 수도관 매설지역으로, 2019년 노후관을 대대적으로 교체하여 지금까지 수질 관련 민원이 없었던 곳이다.통상적으로 가정 내 수도 정수필터 변색 원인 물질은 수돗물에 함유된 철(Fe)과 망간(Mn)이며, 염소와 반응해 산화하면서 입자성을 띠고 정수필터에 달라붙어 변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망간은 수질기준(0.05mg/L) 이하의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수돗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12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어린이 수돗물 체험캠프’는 시민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체험 캠프는 8월 22일과 2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덕남정수장에서 현장견학, 수돗물 만들기 체험 등 2회에 걸쳐 진행된다.특히 ▲수돗물 직접 만들기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살펴보기 ▲물속에 사는 플랑크톤 관찰하기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가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하여 수질시험·검사 분야에서 ‘우수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증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추진함으로써 대외적으로 속초시 시험·검사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분석기관의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적 인증 제도로,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는 시험·검사능력에 대한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지난 4월 1
광양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백운산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수질을 보전하 위해 계곡 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장마가 끝나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돼 전국에서 많은 행락객이 백운산 계곡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정계곡을 위한 사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피서철 성수기에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다량의 하수 유입으로 하수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등 하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제주특별자치도는 청정 제주의 지하수를 보전·관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수자원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읍·면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지하수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5개 읍·면 지하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지하수 이용자가 지하수 관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보전·관리 방안과 올바른 행정절차 정보를 제공하고, 물 재이용 등 변화하는 제주 수자원 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제시청 상하수도과와 공공하수처리장 위탁업체는 10일 만경읍에 위치한 문화중계펌프장에서 유해·위험 작업 환경의 밀폐된 맨홀에서의 작업에 대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산업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해·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이번 밀폐공간에서의 작업 안전훈련은 하수도 시설물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여 이를 예방하거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밀폐된 맨
서울시는 7월부터 학교, 축제 등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아리수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이동식 체험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아리수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에서는 시민 누구나 텀블러를 지참하면 시원한 아리수와 아리수로 만든 각종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 ‘나는 아리수를 먹는다’ 캠페인과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 명칭 공모 이벤트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손으로 패드를 빠르게 두드려 가상의 컵에 아리수를 채우는 게임도 체험할 수 있다. 아리수 이동식 체험관
사천시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연일 계속되면서 서민경제가 악화됨에 따라 ‘하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시는 정부의 지방공공요금 인상 동결 권고에 따라 올해 7월 고지분부터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 등 4개 업종의 하수도 사용료를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가정용(하수 1㎥당)은 기존 931원에서 782원, 일반용(1~100㎥ 구간 기준)은 1,169원에서 982원, 대중목욕탕(1~500㎥ 구간 기준)은 996원에서 837원, 산업용은 962원에서 808원으로 각각 변경 적용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이 10일 장마철 공공하수도 시설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종합 보고서를 발간했다.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 피해 증가에 따라 하수도 시설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 하수도 시설 담당부서인하수과와 공단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점검반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인천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의 ▲하수관로 통수능력 확인 ▲침수취약지역 조사 ▲우수토실 등 배수설비 정상작동 여부확인 ▲배수불량 맨홀뚜껑 정비 등 집중 호우시
평창군이 약 9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작년 6월 7일 착공한 '방림2리 지방상수도 상수관로 확장공사'와 작년 11월 3일 착공한 '대관령면 차항리(동녘골) 지방상수도 상수관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본 사업은 자가상수도 이용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상수관로 3km 및 가압장 2개소 등 설치를 통해 용수부족으로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 32가구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했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게 됐다"며,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예산확보를 통해 지방상수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상수도관망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나섰다고 6일 밝혔다.수도법 제21조 제8항에 따르면 상수도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청주시의 경우 1일 43만㎥(생활30만㎥, 공업13만㎥) 수돗물을 공급하는 약 3,100km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돼 있어,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2명 이상과 2급 2명 이상, 총 4명 이상을 배치해야 한다.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상반기 자격시험에 응시해 1급 3명, 2급 4명 7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강호
이천시상하수사업소는 이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7일 밝혔다.이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학계 및 한국수자원공사, 상하수도협회 등 상수도분야 전문가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시민 등 10인으로 구성됐다.회의에서는 2022년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공표, 2023년 주요사업 보고 및 이천정수장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했다.주요사업으로는 이천정수장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침전지·응집지(10,210㎡) 방수공사(10억), 수변전설비 개선공사(19억), 소규모수도시설 수질개선(라돈저감)시설 설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