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구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하수도 악취를 잡기 위해 나섰다.도봉구는 백운중학교 주변, 도봉구 보건소 주변 등 쌍문동 일대에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구는 악취 주요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대상지 100개소를 선정했다.구 관계자는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수시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도 설치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선정된 대상지 100개소에는 악취방지 덮개 약 177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일 그동안 수산정수장 수계로 직결급수 중이던 미추홀구 일원 지역에 학익배수권역 간접급수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미추홀구 숭의동, 용현동, 도화동, 주안동 일부 1만8천543세대는 학익배수지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인해 수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직접 가정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정수장 직결방식으로 급수되고 있었다.그러다 지난해 6월 학익배수지 증설(2만톤 → 4만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부는 수산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학익배수지를 거쳐 가정 내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간접 급수방식으로 전환했다.수계전환 과
전북도는 섬 지역이 해마다 겪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섬 지역 특성상 일부 주민들은 관정을 이용한 급수시설과 개인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매년 지하수 수원이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전북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광역상수도 연결을 위한 해저관로 공급사업, 섬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먼저, 2020년~2022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
군포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군포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 등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분해·제거하여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공법이다.전오존처리시설, 활성탄흡착여과지, 역세펌프장 등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돼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1만 톤까지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군은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창군은 6일 공공하수도 관련 주민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민원 퀵서비스 24’를 항시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금년 군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 배수설비 막힘 및 파손, 오수맨홀뚜껑 파손 등 공공하수도 관련 주민 생활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현장 확인해 원인 및 해결 방법, 일정 등을 설명하고 민원접수 24시간 이내에 해결하므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하수도 민원 퀵서비스 24 항시 운영으로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공공하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
평창군은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가정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로 가정 배수설비 설치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증가해 마련됐다.또한 이로 인한 막힘 수선 등 유지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문을 읍면에 배포하여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가정 배수설비의
하남시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비용으로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5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올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책정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세대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을 교체한다.하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정부가 부식 우려를 이유로 지난 1994년 4월 이후 사용을 금지한 ‘아연도금 강관’의 수도관을 사용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국제숙련도 평가(PT : Proficiency Testing)에서 최고 수준의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은 미국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823개 분석기관이 참가했고 ERA가 참여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분석값을 비교해
양산시가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관로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상수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상수관로 GIS DB 정비사업은 상수관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중 시설물의 위치, 깊이, 관 재질 등이 현황과 다르거나 누락된 정보를 갱신・보완해 실제 상수도 관망과 일치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상수관로 GIS DB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데이터 갱신으로 정확한 위치정보가 제공되면 효율적인 시설관리 등 상수도 행정의
평창군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대화면 신리 지역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 증설시설 종합시운전을 한다고 4일 밝혔다.이는 대화면 신리 지역의 미처리 생활하수를 차집·처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평창군에 따르면 2020년도부터 총 116원을 투자해 하송빈 농어촌마을하수도에 대해 기존 50t/일에서 200t/일으로 증설하고, 대화면 신리 지역의 생활하수 미처리 128가구에 대해 하수관로 정비 등을 완료했다.군은 종합시운전을 통해 최적의 운영 상태를 도출한 후,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관리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THE 특별한
춘천시가 이달부터 하반기 노후 상수관로 관 세척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노후 상수관로 관 세척 사업은 상수관로 내부에 가라앉아 있거나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해 흐리고 더러운 물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2021년 수도법 개정 이후 송수 및 배수관로 최초 매설 이후 10년 이내 1회 이상 시행하는 것이 의무화됐다.시는 올해 상반기, 서면 금산리·방동리 및 신북읍 천전리 일대의 상수관로 20km를 세척 완료했다.하반기에는 신북읍 용산리 등 노후 관로나 흐리고 더러운 물 발생 민원이 있었던 곳을 중심으로 10km가량 세척을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4일 밝혔다.주요 단속내용은 △상수원보호구역 내 수질오염물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버리는 행위 △어패류를 잡거나 양식하는 행위, 취사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을 건축, 공작물을 설치하는 행위 △허가 없이 건축물 용도를 변경하는 행위 △농지나 임야의 형상을 변경해 주차장 등으로 무단 형질 변경하는 행위 △관할청에 신고 없이 식품접객업을 운영하거나 영업장 면적을 불법 확장하는 행위 등이다.‘수도법’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 오염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가 예술로 일부 구간(인천 시청역∼문화예술회관역 간 727m) 노후관 교체 공사를 전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관경 200∼300㎜의 노후 흑페인트도장관을 주철관(내부에폭시수지분체도장)으로 교체한다.한편, 공사 구간이 교통혼잡 구간임을 감안해 주말·휴일에 주로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를 마친 도로는 바로 복구를 진행해 평일에는 차량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단수하지 않고 배관을 연결하는 방법인 부단수공법을 적용해 주변에 밀집한 상가 및
군산시는 각 가정에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옥내급수관이란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에서 건물 내 설치된 수도꼭지 직전까지의 급수관을 말하며, 수도 설비의 노후 및 부식은 녹물이 나오는 원인이 되므로 개량이 필요하다.시는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총 48세대에게 공사비를 지원했으며 잔여 사업비 소진 시까지 공사비의 일부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1순위(기준 중위소득 45∼60% 중 아연도강관 재질 옥내급수관을 사용하는 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1일 낙동강 횡단(강서구 대저동~사상구 삼락동) '하저터널'을 준공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본부는 낙동강 횡단수관교를 통해 부산시 전체 수돗물의 50% 이상을 공급해왔으나, 1985년 준공된 수관교의 노후화와 교량 구조의 한계로 지진 및 풍수해에 취약하다고 판단해, 이번 하저터널 건설을 결정하게 됐다.2019년 10월 착공 이후 4년간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된 이 하저터널은 국내 상수도 분야 최초로 쉴드 티비엠(TBM)* 공법을 적용했다.또한 터널 내부에 직경 2천200mm 길이 1
영동군은 상·하수도 요금 전자납부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서비스 시행에 따라 가정의 PC 또는 핸드폰을 이용해 납부가 가능하다.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요금(△당월 △체납) 고지에 대한 실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또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수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전화 및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고지 △계좌자동이체 등의 납부 관련 서비스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실시간 신청할 수 있게 된다.통합납
서울시는 한국에서 처음 수돗물을 생산·공급한 지 115주년을 맞아 내달 1일 아리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908년 9월 1일은 서울의 뚝도수원지(현재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서 한국 최초로 완속 여과 방식으로 생산한 1만2천500㎥의 수돗물을 사대문 안과 용산 일대 주민 12만5천명에게 공급한 날이다.9월 1일 오후 4시부터 청계광장 무대에서 진행되는 1부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홍보대사인 박진희 배우 등이 참석한다.또, 아리수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과 아리수 115주년 기념 세레머니
남원시 공공하수도 요금이 오는 9월부터 인상될 전망이다.시는 현재 하수도사업 현실화율은 12.6%로 연간 약 140억원 이상 적자 운영되고 있다며, 만성적자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요금인상이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또한, 최근 하수처리 방류수질 기준 강화 및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방지를 위한 하수관 교체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수도사업 재정 적자는 더욱 가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시 관계자는 “하수복지 개선과 쾌적한 생활권 조성을 위해서는 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시민들께서도 시 사정을 이해해 주
영월군은 상하수도사업소에 하수처리의 질소 제거 원리인 ‘질소 순환 메커니즘 모형’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설치한 질소 순환 메커니즘 모형은 김해원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과 엄승호 주무관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은 물론 민원인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직접 제작했다.김해원 팀장은 “하수 처리 질소 제거 등 공정 원리의 이해를 돕고자 모형도를 설치했다”라며 “질소 메커니즘 모형을 점진적으로 늘려 직원들의 업무능력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25일 상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하는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기계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소 결핍이나 유해가스에 따른 위험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근로자 안전 환경 확보에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보건 조치의무 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관한 사항도 교육했다.특히 질식사고 위험이 있는 밀폐된 장소에서 작업 시 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