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우수 상수도 정책과 기술을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초청 연수에는 대만, 라오스, 방글라데시, 베트남,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코트디부아르 7개국 8개 도시 상수도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초청 연수 참여자들은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아리수정수센터, 서울물연구원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취수에서부터 정수, 수질 및 상수도관망 관리, 대시민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전 과정을 견학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생태학습 탐방지인 수풀로
경남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도내 정수장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유충과 녹조로부터 안전한 정수장 관리를 위한 수돗물 사고 예방 전문 교육을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등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최일선으로 정수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인력들이 정수장 시설 최적 운영관리 이해 과정을 통해 수돗물 사고 예방과 운영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며,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교육내용으로는 △정수처리의 이해 △2050 탄소
전남도는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에서 가동되는 20개 시군 77개 정수장의 수질 확인 검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장마철 폭우 등으로 야기되는 상수원수의 급격한 수질 변화에 대응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여름철 도내 가동 중인 정수장 수질 확인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상수원에서 생산돼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정확하고 철저한 수질검사를 위해 시군 해당 부서와 합동 추진한다.급수 과정에 따른 수질 확인을 위해 시군에서 상수원수, 정수, 수도꼭지수를 채수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제주지역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위한 국비 예산 총 1천179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내년 상하수도 관련 국비 예산은 올해 1천036억 원보다 143억 원이 증가해 13.8% 상승했다.이 가운데 상수도 사업에는 466억 원이 반영됐고, 하수도 사업에서는 713억 원을 확보했다.상수도 사업은 △구좌·성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34억 원 △도서지역(비양도)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12억 원 △강정정수장 현대화 사업 150억 원 △도서지역(추자·가파·마라) 해수 담수화 사업 135억 원 △제주시 동지역 지방
부산시가 전문가들과 노후 상수도 정수장 개선방안을 집중 모색한다.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화명정수장에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전문가 협의회’는, 지난 6월 발생한 수돗물 냄새 발생 사고를 계기로 전문가들과 노후된 정수장 정비와 녹조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지난 6월 30일 첫 회의를 열었고, 녹조 발생 및 대응 현황과 부산시 정수장 정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녹조 발생 대응 △부산·양산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낙동강 취수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공급하기 위해 가정 내 노후수도관 교체와 옥상 물탱크 철거를 지원하고 있다고 9월 7일 밝혔다.가정 내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대상은 1994. 3. 31. 이전에 준공된 비내식성 자재를 사용한 연면적 165㎡ 이하 주거용 건물과 전용면적 85㎡ 이하 공동주택이다.공사비의 60% 이하까지 지원되며, 공사의 종류에 따라 교체공사의 경우 가구별 최대 120만 원(공동주택 100만 원), 갱생공사의 경우 가구별 최대 100만 원(공동주택 50만 원)
태백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늘 18일까지 상수도시설 정‧배수지 청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정‧배수지 청소 및 소독은 관내 소롯골배수지를 포함하여 총 15개소이다. 이에 따라 각 구역별로 단수될 예정이다.배수지 및 소독은 수도법 제33조(위생상의 조치)에 따라 연 2회 상하반기로 시행하고 있다.배수지 주변청소, 잠금장치 확인, 관 상태, 각종 밸브 작동 상태 확인 등 수도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한 점검도 이루어질 예정이다.김일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매년 실시하는 정‧배수지 청소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
인천시가 영종 바다 밑을 지나는 총길이 2.54㎞의 수도관을 놓는다고 9월 8일 밝혔다. 육지에서 59.6m 깊이까지 땅을 파고 들어가 해저터널을 만들고 여기에 수도관을 설치하는 것이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영종도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의 발진구 굴착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을 뚫을 때 쓰는 대형 천공기의 일종) 장비를 이용한 해저 굴착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국제공항 등 영종지역은 공촌정수장의 수돗물 원수를 해저지표면(북항배후단지
광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 정비구역 면적이 339만1천621㎡에서 355만4천720㎡으로 늘어났다고 7일 밝혔다.환경 정비구역으로 확대된 지역은 상수원보호구역 보다 완화된 규정을 적용받아 일정 면적 이하의 주택 신‧증축, 근린생활시설 용도변경, 원거주민에 한해 음식점 용도변경이 가능하고, 목욕장과 이용원, 종교시설 등도 새로 짓거나 확대할 수 있다.이번에 환경 정비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지역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인 초월읍, 퇴촌‧남종‧남한산성면 등 30개 자연마을이다. 이곳은 지난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중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관내 도남정수장 정수지 외 11개소의 상수도 시설물 청소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상수도 시설물 청소는 수도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주요 시설물 12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바닥 및 벽체 청소작업과 배수지 주변 환경정비 및 각종 밸브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배수지 수도공급과 관련된 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청소를 시행해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안태용 상하수
고흥군은 2만4천27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도 계량기 합동 검침을 시행한다.군은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과 유수율 산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0일간 상수도 계량기 합동 검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합동 검침은 고흥군과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사후관리 용역업체가 추진하며 상수도 관리원 25명, 용역업체 25명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합동 검침을 통해 폐문, 폐가로 인한 검침 누락 가구, 폐전 후 부정급수 의심가구, 수용가 정보 불일치 가구 등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도계량기 검침의 신뢰성
도봉구가 구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하수도 악취를 잡기 위해 나섰다.도봉구는 백운중학교 주변, 도봉구 보건소 주변 등 쌍문동 일대에 공공하수도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앞서 구는 악취 주요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악취저감시설 설치 대상지 100개소를 선정했다.구 관계자는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으로 설치 대상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 수시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에도 설치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선정된 대상지 100개소에는 악취방지 덮개 약 177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일 그동안 수산정수장 수계로 직결급수 중이던 미추홀구 일원 지역에 학익배수권역 간접급수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미추홀구 숭의동, 용현동, 도화동, 주안동 일부 1만8천543세대는 학익배수지의 시설용량 부족으로 인해 수산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직접 가정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정수장 직결방식으로 급수되고 있었다.그러다 지난해 6월 학익배수지 증설(2만톤 → 4만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본부는 수산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학익배수지를 거쳐 가정 내 수도꼭지로 급수되는 간접 급수방식으로 전환했다.수계전환 과
전북도는 섬 지역이 해마다 겪는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서지역 상수도 공급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섬 지역 특성상 일부 주민들은 관정을 이용한 급수시설과 개인 지하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왔으나 매년 지하수 수원이 고갈되는 등 생활용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전북도는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광역상수도 연결을 위한 해저관로 공급사업, 섬 지역 노후관로 교체 사업 등 생활 밀착형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먼저, 2020년~2022년까지 120억 원을 들여 군산 선유도에서 방축도까지 해저
군포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난해 군포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 완료해 현재 정상가동 중이라고 6일 밝혔다.고도정수처리시설이란 일반적인 수돗물 정수처리 공정으로 제거되지 않는 맛, 냄새, 오염물질 등을 오존에 의한 산화작용과 활성탄 흡착 여과방식으로 분해·제거하여 높은 수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수처리 공법이다.전오존처리시설, 활성탄흡착여과지, 역세펌프장 등으로 구성된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지난해 5월 준공돼 현재 정상가동 중에 있으며, 하루 최대 11만 톤까지 수돗물 생산이 가능하다.군은 고도정수처리시설 가동으로
평창군은 6일 공공하수도 관련 주민 생활불편을 즉시 해결하기 위해 ‘공공하수도 민원 퀵서비스 24’를 항시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금년 군비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정 배수설비 막힘 및 파손, 오수맨홀뚜껑 파손 등 공공하수도 관련 주민 생활민원이 접수되는 즉시 현장 확인해 원인 및 해결 방법, 일정 등을 설명하고 민원접수 24시간 이내에 해결하므로 주민 생활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심재국 평창군수는 “공공하수도 민원 퀵서비스 24 항시 운영으로 주민 생활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공공하수도 행정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할 것”
평창군은 성숙한 시민의식 향상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가정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해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로 가정 배수설비 설치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증가해 마련됐다.또한 이로 인한 막힘 수선 등 유지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가정 배수설비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홍보문을 읍면에 배포하여 주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가정 배수설비의
하남시가 노후주택의 녹슨 상수도관 교체 비용으로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5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올해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으로 책정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세대 내외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을 교체한다.하남시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은 정부가 부식 우려를 이유로 지난 1994년 4월 이후 사용을 금지한 ‘아연도금 강관’의 수도관을 사용하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양산시 상하수도사업소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국제숙련도 평가(PT : Proficiency Testing)에서 최고 수준의 먹는물 분야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ISO) 인증을 받은 미국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823개 분석기관이 참가했고 ERA가 참여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분석값을 비교해
양산시가 지하에 매설되어 있는 상수관로의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정확도를 개선하기 위해 상수관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데이터베이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상수관로 GIS DB 정비사업은 상수관로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 중 시설물의 위치, 깊이, 관 재질 등이 현황과 다르거나 누락된 정보를 갱신・보완해 실제 상수도 관망과 일치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시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상수관로 GIS DB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데이터 갱신으로 정확한 위치정보가 제공되면 효율적인 시설관리 등 상수도 행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