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03.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이 상 현 산업연구원 실장 플랜트 산업이란 플랜트 건설과 관련된 일련의 산업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엔지니어링부터 구매, 시공, 유지·보수 등 활동 및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유·무형의 재화를 창출하는 종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랜트 산업은 크게 △오일·가스 △환경·담수 △발전 △석유화학 △산업설비 등으로 나뉜다. 플랜트 산업은 제조와 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에 해당한다. 사업 규모의 거대화와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이 요구되며, 금융 조달부터 운영·유지(O
Part 04. 소부장 기업 육성방안 및 지원방향정 민 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지원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및 국가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2009년 설립됐다. KEIT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전(全) 산업 분야 정책수립부터 기술기획, 평가관리, 사후관리까지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한다. KEIT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산업공급망안전품목 △핵심전략기술 △전문기업 △으뜸기업 △슈퍼을(가칭) △글로벌 협력모델 △소·부·장 특화단지 등이다
Part 05. 대구광역시 물기업 주요지원사업 소개박 용 민 대구광역시 주무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59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사업이 완료됐으며, △물산업 △차세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업종이 입주해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총 38개사의 물기업이 모여 있는 집적단지,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진흥시설, 물산업 실증화시설 등으로 조성돼 물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며, 올해 유체성능시험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구매연계 기술
Part 06. K-water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 및 성과이 경 영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중점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7년 물산업혁신처를 신설했다. 물산업혁신처는 창업지원부터 실증지원, 기업육성, 해외진출까지 4단계에 걸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해 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전 세계 물산업은 양적 성장과 질적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상하수로 대표되는 기존 물시장은 3〜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시장인 하이테크(High Tech) 물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Part 07.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원성과 및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신 명 섭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과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기술 검증, 실적 확보, 국내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실증플랜트 208개의 요소 기술 실증시험 기반을 구축했고 전국 광역시(4개)와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형 테스트 베드(Test-Bed) 기반을 조성했다. 환경부 연구개발 실증 과제 23건을 유치하고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
“물 분야, 혁신 기술개발로 기후변화 대응해야”해수담수화·물재이용 시설 에너지 소비 높아…에너지 효율 제고 위한 기술개발 시급에너지 소비 높은 ‘고압·전처리·역삼투 공정’ 개선 기술개발로 에너지 소비율 낮춰 [기조연설] 기후변화 대응 물기술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해 탄소중립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물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물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2022년 국내 물산업 매출액 49조6천억원물산업 분야 종사자 20만7천774명…지난 5년간 연평균 약 3.2% 증가율 보여연구개발비 8천275억원 규모…국내 수주 11만4천959건·해외 수주 1천196건물산업 분야 수출액 2조556억원…미국·중동·유럽, 전체 53.5% 차지환경부, ‘2022년 물산업 통계보고서’ 발표2022년 기준 물산업 사업체 수는 1만7천553개로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물산업 매출액과 수출액은 49조6천902억 원, 2조55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4.1% 증가한 것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이하 사업단)은 지능형 물관리를 선도하기 위한 ‘2024년 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9개팀을 선정하고 지난 3월 25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물기술 능동형 디지털화 지원사업은 물기술·제품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개발, 성능실증 등 물산업 수요 맞춤 지원을 통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물산업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육성전략 및 국정과제 연차별 이행계획에 따라 △수질측정기 △수량측정기 △제어기를 중점 육성 품목으로 선정했다.지난 2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 세계는 홍수와 가뭄에 시달리고 있으며, 연중 안정적인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적 책무가 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 됐다. 이에 잉여 수자원을 땅속 지하수 형태로 보관하다 필요시 추출해 사용하는 ‘인공함양’이 효과적인 수자원 운영관리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은 물자원순환연구단의 이승학·정재식·김상현 박사 연구팀이 오염물질로 알려진 ‘질산성 질소’의 땅속 수질 자정효과 향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인공함양기법이 실제
3월 20〜22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서 열려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 물산업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4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이하 워터코리아)’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환경부, 행정안전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KOTRA, 해외건설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워터코리아는 166개 기업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올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농촌진흥청·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24년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가오는 영농기를 대비해 추진될 단기 대책과, 향후 관련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한 중장기 과제를 담고 있다.먼저, 단기 가뭄 대책으로 영농기에 모내기 물부족이 우려되는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912만㎥의 용수를 공급한다. 논 물마름, 밭작물 시듦과 같은 가뭄 우려 징후가 나타날 경우 수원확보, 양수기 운영비 지원 등 긴급 지원
◆ 환경부 ◇과장급 전보 ▲기후변화정책관실 국제개발협력팀장 이서현 ▲한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남형용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손경복 ▲금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이현준 ▲영산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박재규 ◇과장급 신규 보임 ▲낙동강유역환경청 하천국장 정성조(3.13) ▲기후탄소정책실 송혜원(3.18)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김경미(3.27)◆질병관리청 ◇과장급 직위 승진 ▲위기분석담당관 유효순(3.15)◆대전광역시 ◇5급 승진 ▲수질개선과 육종경 ▲생태하천과 고영복 한연규 ▲보건환경연구원 송창길(3.15)[『워터저널』 2024년 4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는 도시는 곤란한 처지에 직면해 있다. 경제성장이 약속했던 번영은 소수의 도시에게만 집중되고, 파산 직전에 처하거나 인구 감소로 도시의 유지 자체가 위태로운 곳이 많아지고 있다. 도시 내부에서는 불평등과 빈곤이 증가해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변화에 도시가 노출되고 피해가 집중되면서 여기에 적응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다가왔다. 문제는 도시 자체가 그러한 위기를 촉발하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도시가 직면한 이러한 과제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필자
독일의 극지 연구용 쇄빙선 폴라르슈테른 호와 한국을 포함한 총 37개국의 과학자들은 기후위기 연구를 위해 지구에서 가장 빠른 기후변화 현장인 북극을 탐사한다. 모자익 원정대는 노르웨이 탐험가였던 프리드쇼프 난센의 탐험 경로를 따라 330여 일에 걸쳐 무동력으로 북극을 횡단했다. 지구온난화의 가속으로 유빙이 녹아 실험장비가 가라앉거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번지는 등 몇 차례 프로젝트 중단 위기를 맞았지만 기후변화 연구에 필요한 북극의 사계절 데이터를 수집하며, 모자익 원정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모자익 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이차전지(배터리)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스코프3) 배출량 산정 안내서를 4월 5일 발간한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국제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제도화, 공급망 실사,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내 탄소발자국 제도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대상이 기업을 넘어 공급망 전반으로 확장되면서, 수출 및 제조업 비중이 높은 우리 기업의 사전 준비와 정부 지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이에, 환경부는 주요 수출국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이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4일 오후 대전장대초등학교(대전 유성구 소재)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함께 수소상용차(트럭)를 개조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친환경 교육차량)’에서 환경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초등학교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이후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의 성장·발달을 위해 각종 교육 및 돌봄 과정을 제공하는 국가교육 서비스다. 환경부는 다양한 환경교육 자원이 늘봄학교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실천 등을 배우는 ‘푸름이 이동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S-OIL은 4월 4일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다.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광주광역시는 서구 유덕동 제1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진단은 오는 1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수처리시설 및 분뇨처리시설 전반에 대해 진행한다.광주시는 기술진단을 통해 제1하수처리장 공정 효율화와 시설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 하수처리 공정과 시설 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진단, 처리효율을 개선해 방류수역 수질관리에 대처한다.지난 2021~2022년 제1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에 대한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한 결과, 노후된 악취저감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 및 교체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올해 영산강
강남구가 3일 구청에서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2034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방안 수립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구는 연구용역 결과
경기도는 지속 가능한 지하수 보전 관리를 위해 화성시 등 8개 시군에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지하수 시설 인허가 및 관리는 시군 담당 업무지만 시설 수 대비 인력 부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경기도는 지하수 보전관리감시원 11명을 화성·남양주·광주·이천·안성·여주·동두천·양평 등 8개 시군에 지원해 지하수 시설 현장 조사와 미등록 지하수 시설 등의 문제를 조기 발견해 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방치공 원상복구 사업도 추진한다. 방치공은 개발 실패 및 사용이 끝난 상태로 방치돼 지하수 오염의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