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전남 광양시가 광양시관광협의회와 활발한 거버넌스를 발휘하며 건강과 환경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문화 구축에 나섰다.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3. 여행가는 달' 6월을 겨냥해 총 6회에 걸쳐 식문화 구축 관광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음식이 여행의 동기가 되고 환경이 전 지구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와 여행가는 달로 증가한 관광객의 수용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시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망덕포구횟집거리,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 광영
경남 함양군은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4일 개장한다고 6월 28일 밝혔다.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 일대에 위치하며, 950㎡ 면적에 조합놀이대와 햇살스프레이, 워터터널 등 1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점심시간 제외)하며, 유행성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군에서는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와 유리잔류염소 등 2차례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3년 여름철 공원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공원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안전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갑룡공원, 남산공원 등 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장마 기간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태풍, 집중호우 등에 따른 공원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산지형 공원인 남산, 관청, 북산공원에는 사면,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했고, 갑룡공원, 강화산단체육공원은 놀이시설, 체육시설
오는 7월, 합천군 관광지 내 야외 물놀이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에 따르면 회양관광지, 정양레포츠공원, 대장경테마파크 3곳의 물놀이장이 아이들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내달 운영을 시작한다.대병면 회양관광단지에 위치한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분수와 계류시설은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올해는 특히 물놀이장 탄성바닥재를 교체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을 보수했다.물놀이장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7월 4일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2015년 문을 연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코로나19로 휴장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작년까지 4만3천여 명이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올해 광명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내달 4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집중호우, 태풍 등 악천후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임시 휴장한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한층 기
부산광역시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2시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6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진정한 지방시대의 실현은 지방정부 간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가속화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서는 △시도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우선 추진 정책과제 등 중앙지방협력회의 지방의제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지방권한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시도 공동협력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이날 총회에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총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20일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올해 초 승기천 관리권이 연수구로 조정됨에 따라 승기천을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하천으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가정해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목적을 뒀다.이날 훈련은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L가 유출돼 하천으로 유입이 우려되는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초등 대응능력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 등 휴가철에 이용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설의 개인오수처리시설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50㎥/일 이하의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은 전문관리인 선임 의무가 없어 소유주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하수도」 시행규칙 제39조에 명시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에 대한 준수사항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부적정 운영되어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이 증가하고 있다.특히 숙박시설, 식당, 야영장의 기준초과율
울산광역시는 '회야강(회야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회야강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하천길이 8.08㎞에 대한 제방축조 및 보강 등 홍수 예방과 친환경적 하천환경 정비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407억 원으로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사업에 대한 보상 대상 토지는 310필지 10만1천 817㎡에 달한다.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94필지 7만2천 150㎡에 대한 보상금 106억 원을 지급했다.보상이 완
경기 광주시가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수변구역의 입지 제한은 과다한 중복규제라며 폐지를 제안했다.광주시는 전날 시청에서 개최된 '한강사랑포럼' 3차 회의에서 방세환 시장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방 시장은 포럼에서 "팔당호 특별대책지역 내 수변구역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통해 오염총량을 관리하는 만큼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고시'를 통한 수변구역 입지 제한은 과다한 중복규제"라며 폐지를 제안했다.'특별대책지역 규제 합리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최지용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전남 광양시가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고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섬진강끝들마을 책임여행을 제안했다.광양 최동단 섬진강변에 위치한 섬진강끝들마을은 숙박, 캠핑, 친환경 나무놀이터,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가득한 온 가족 청정 복합휴양 공간이다.특히 농구대, 집라인, 족구장, 그물망 등 모험과 도전을 자극하는 친환경 나무놀이터는 지난 3월 'KBS 1박 2일'팀이 야외 취침 미션을 벌인 베이스캠프로 주목을 받았다.푸른 섬진강변을 한가롭게 라이딩할 수 있는 아트자전거는 건강 증진은 물론 미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4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운영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개 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수은 등 금속류 5개 항목 △벤젠 등 유해유기물질 4개 항목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하며 시험기관의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서울특별시 강북구는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며 구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5곳에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기다.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가로 890㎜ x 세로 1000㎜ x 높이 1850㎜), 기기의 디스플레이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이 기기는 이미지 센싱 인공지능으로 순환자원 여부를 판단한다. 페트병 형태가 훼손돼도 식별이 가능하며 빅데이터·원격제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6월 13일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과 외부 전문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실가스를 체계적,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6월 14일부터 한강 제방 산책로 모래포설 공사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규모와 시공방법을 일부 변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6월 7일 이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으로 산책로에 모래포설 시 맨발로 걷는 사람들과 달리 신발을 신고 걷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건의받은 바 있다.이에 부서 자체 검토를 거쳐 제시된 의견이 합리적이고 효과성이 크다고 판단해 시민 누구나 이용이 편리할 수 있도록 산책길 폭을 4m서 1.6m로 줄이는 대신 그 길이를 2.2㎞에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의정부 최초의 산림휴양시설인 '자일동 산림욕장'을 조성하고 있다고 6월 14일 밝혔다. 자일동 산림욕장은 현충탑 주변 자일동 산87번지에 17만4천 792㎡ 면적으로 조성된다.산림욕장이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산림 안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 및 체력단련 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이다. 전국에 218개소, 경기도에 42개소가 있으나 의정부에는 지금까지 한 곳도 없었다.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림휴양 수요와 산림복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성큼 다가온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물놀이형 수경시설 12개소를 오는 6월 19일 개장한다.추동웰빙공원(신곡동 127-3번지), 왕바우근린공원(고산동 918번지), 물빛어린이공원(의정부동 387번지), 직동근린공원(의정부동 326-20번지) 등에 위치한 시설로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이용과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 일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 바 있다. 일부 조합놀이대 물놀이형 수경시설에는 그늘막, 야외테이블,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한 2023년 산림분야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8년과 2021년에 이어 3번째 우수기관 선정이다.평가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달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산림병해충 방제 △소외계층 산림복지서비스 이용권 사용 확대 △목재 이용 우수사례 등 6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다.군은
경남도는 여름철 우기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하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는 도 수자원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하는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방하천에 시행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집중점검하고, 시군에 유지관리 권한이 위임되어 있는 하천들의 정비실태에 관한 점검‧평가도 동시에 시행하여 하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요소들을 사전 제거할 계획이다.현재 도내에는 20개 지구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들 지방하천 현장에 대해 △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계획 수립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4월부터 안전농산물 생산과 농업용수 관리를 위해 농업용 소하천과 영농 형태별 지하수 수질 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농업용수 수질조사 사업은 농업환경 변동조사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하천수 수질 측정은 충청북도 내 56지점을 4월, 7월, 10월 3회에 걸쳐 법적기준 6개 항목을 분석하며, 지하수의 경우에는 논, 밭, 시설재배지 등 영농형태별 총 20지점을 4월, 7월 2회에 걸쳐 법적기준 7개 항목을 분석한다.지난해 농업용 소하천과 영농형태별 지하수 평균 수질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천수는 수질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