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수생태계에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와 인을 영양분으로 삼아 없애고 동시에 바이오연료 소재를 만들 수 있는 섬·연안 유래 미세조류를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하천 및 호소 등 수생태계 내에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의 농도가 높은 상태를 말하며, 이로 인해 조류(녹조)가 크게 발생함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섬·연안 야생생물자원 활용 응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의 섬과 토양에서 이번 미세조류를 찾아냈다.연구진은 목포시 고하도를 포함한 21개 섬의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효율적인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8월 1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7월 월평균 최대전력(30일 기준)은 8만2333MW(메가와트)로, 지난해 동월보다 1.4%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지속되면서 전력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기업들도 전력 사용 증가로 인한 정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 수요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행복커넥트와 함께 ‘관광 분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청정 우도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체결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지사와 제주관광공사 고은숙 사장, 우도면 고흥범 주민자치위원장, SKT 이준호 ESG 추진 부사장, 행복커넥트 박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청정 우도 프로젝트’는 천혜의 청정지역인 우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SKT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대기를 살리는 청년들(이하 대기청)’ 활동이 전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대기청은 농촌 지역 미세 먼지 저감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활동으로, 60여 명이 12개 팀으로 경기·대전·부산 등 총 10개 지역의 영농 폐기물 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배출을 돕고, 현장에서 미세 먼지 배출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또 다양한 미세 먼지 저감 제도·방법을 알리는 온라인 홍보와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함 설치 및 아카이브를 제작하는 오프라인 팀 활
에너지 기술 기업인 베이커휴즈(Baker Hughes, NASDAQ: BKR)가 싱가포르에 신규 유전 서비스 케미컬 제조 설비를 열고, 제조 최적화와 목적 맞춤형 케미컬 솔루션의 신속한 공급을 도모함으로써 아시아 내 입지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설비는 대략 4만㎡의 규모로 업스트림, 미드스트림, 다운스트림 그리고 인접 업계를 위한 케미컬 솔루션을 제조·저장·유통해 역내 고객사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Baker Hughes의 현지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이다.신규 설비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투자공사와 발표한 케미컬 조인트벤처사를 비롯해
환경사업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노력을 지속중인 SK에코플랜트가 미생물로는 분해가 어려운 고농도 폐수 처리 관련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미시간기술과 고농도 폐수처리를 위한 스마트 전기화학적 산화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에코랩센터 대표와 이병호 ㈜미시간기술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시간기술은 하폐수 처리기술 전문 환경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래 20여년간 축적한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수소 기체와 물속의 질산염을 이용해 암모니아를 만들 수 있는 박테리아 2종을 최근 분리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과학기술원(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윤석환 교수진과 공동으로 올해 초부터 물속의 질산염을 제거할 수 있는 생물자원을 찾던 중, 대전광역시의 하수처리장에서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전환하는 박테리아 2종을 확보했다.이들 박테리아 2종은 '아크로박터(Acrobacter)속'과 '설푸로스피릴룸(Sulfurospirillum)속'으로 수소 기체를 이용해 물속의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K-water(사장 박재현)는 8월 1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공공상생연대기금과 함께 전국 소외가정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2022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국민 사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는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저소득 가구의 낙후된 주방, 욕실 등 ‘물 사용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4년부터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640개소의 물 사용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행복가득 수(水) 프로젝트’ 국민 사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8월 15일부터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그 기준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며 광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LED 해저터널과 도심항공 모빌리티 플랫폼까
국내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 및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분야 선도 기업인 에넬엑스코리아는 탈탄소화 달성을 위해EEW코리아 지붕 태양광 발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월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에넬엑스는EEW코리아가 제공한 지붕 공간에 지붕 태양광 발전을 설치와 관리, 운영을 담당한다.EEW는 해상풍력 설비 생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국내에는 경남 사천과 전남 광양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에넬엑스코리아 태양광 설비는 EEW 그룹 내 해상풍력 사업용 SAW 파이프를 생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월 16일부터 19일까지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및 환경부,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제6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청년여름캠프’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17년부터 국내외 만 18세 이상 만 28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이번 제6회 캠프에는 대한민국, 베트남, 인도, 이집트 등 31개국 청년 약 53여 명이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
삼성전자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스웨덴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밝혔다.한종희 부회장은 15일(현지 시각) 스웨덴 스톡홀름의 외교부 청사에서 안나 할베리 외교부 통상장관을 접견했다.한종희 부회장은 스웨덴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순환 경제’와 ‘녹색 전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폐전자제품 수거 △자원 순환형 제품 개발 △수리 용이성 개선 노력 등 삼성전자의 자원순환 활동에 관해 설명했다.양측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력을 통해 한·스웨
LG화학이 미국 ADM (아처 대니얼스 미들랜드)과 생분해성 바이오 플라스틱 공장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LG화학은 16일 서울 강서구 LG화학 마곡 R&D 캠퍼스에서 ADM과 ‘LA (Lactic Acid, 젖산) 및 PLA (Poly Lactic Acid, 폴리젖산) 사업 합작법인 계약’을 맺었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양사가 주요 조건 합의서(HOA)에 서명한 데 이은 것이다. ADM은 식음료와 영양, 지속 가능 솔루션 시장을 이끄는 뉴트리션(nutrition) 기업이다. 전 세계 농업 공급망과 곡물
한국에머슨은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에 참가해 수소 경제 발전을 위한 토탈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6일 밝혔다.한국에머슨은 전시장 내에 마련된 부스에서 △수소 생산 및 운송 △충전소 △연료전지 △제어 및 안전 감지 시스템 등 토탈 자동화 솔루션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액화 수소 및 LNG 저온 저장, 안전 감지 솔루션, 수소 밸류체인 및 혼합, 바이오메탄 주입 등 자동화 기술을 상세히 만나볼 수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영향(Schneider s Sustainability Impact, 이하 SSI) 프로그램의 2022년 2분기 성과를 발표했다.2022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지난해 7월 29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7월 28일로 바뀌면서 지구에 미치는 인류의 악영향을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을 적나라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슈나이더 지속 가능성 영향(SSI) 대시보드는 자사의 ESG(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성과를 측정해 수치로 나
지속 가능한 전력망 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에너지 볼트 홀딩스(Energy Vault Holdings Inc.,)와 미국의 주요 배터리 에너지 저장 개발업체이자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운영하는 주피터 파워(Jupiter Power, 이하 ‘주피터’)가 2건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에너지 볼트는 주피터가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2건을 추진하기 위한 설비,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을 지원하고 연료 전지 주변 장치(BOP) 서비스 및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8월 18일(목)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산림과학회(회장 우수영), 한국생태학회(회장 이훈복)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미래 100년 숲 관리를 위한 산림경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목재수확과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한 산림경영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작년 '산림부문 탄소중립 민관협의회'를 이끈 탄소중립위원회 국민참여분과 강영진 위원장의 기조발표와 한국산림과학회와 한국생태학회, 임업인 및 시민단체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영진 위원장은 기조발표에서 ‘산림경영과 생태가치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전남 여수시 소재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도서산림에서 희귀한 수목인 ‘덩굴옻나무’의 새로운 자생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덩굴옻나무(Toxicodendron orientale)는 옻나무과 옻나무속에 속하는 수목으로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시아에 분포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공식적으로 여수시 백도와 광도만이 유일한 자생지로 알려져 왔다.덩굴옻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옻나무류들 중 유일하게 덩굴성으로, 접촉하면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국내 자생 옻나무과 식물 중 가장 독성이 강하여 미국에서는 이들을 포이즌아이비(
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개최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Unfold Your World)’에서 MX (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친환경 비전인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의 성과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표하며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 적용 △제품 패키지 내 모든 플라스틱 소재 제거 △스마트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