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덕적면 지도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덕적면 백아2리(지도) 일원의 마을 내 하수관로 및 마을연못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백아2리(지도)일원은 각 가옥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개인정화조를 거쳐 마을연못으로 유입되었고, 적정 처리되지 않은 생활하수의 방류로 인해 마을연못에 녹조현상이 발생하는 등 오염된 물웅덩이로 변해 마을연못의 기능을 상실했다.이번 정비공사는 가옥 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통합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해 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생활하수를 적정 방류함으로써 마을 연못 및 인근 해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산청군이 수돗물 음용률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산청군은 5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동의보감촌에서 ‘안심 수돗물 마시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특히 음식관에 수돗물 음수기 2대를 설치해 음용률 제고 등 인식개선에 나섰다.수돗물 음수기는 산청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의 탁도, 경도, 잔류염소, 미네랄함유 정도를 눈으로 확인가능하다.일반 생수와 비교해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없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산청군의 수돗물은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원수를 취수하고 정수 후 공급하고 있다.한편, 수돗물은 탄소 저감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간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천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그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총 7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경북도가 내년 하수도 분야 국비 4천144억 원을 확보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는 금년도 국비 3천120억 원보다 1천024억 원 증액(33%)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도는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도시 침수 대응 사업 등으로 182곳에 6천370억 원(국비 4천144억 원, 지방비 2천226억 원)을 투자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낙동강 상수원 수질을 보호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역
고양시가 상수도 공급 및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노후상수관로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2025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고양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224억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했다.이에 시는 2021년 배수지 급수 구역 블록화(고양, 관산, 벽제, 고봉, 일산, 중산 블록) 작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수요량 예측, 관 노후도 평가 등이 용이해져 상수도 운영관리 효율성이 증대될 전망이다.또한 1990년도에 매설돼 누수와 이물질의 원인이
단양군이 가곡면 덕천리 일원 소규모하수처리장을 확장 이전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에 대해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으로부터 승인받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5일 군에 따르면, 가곡면 덕천리 지역은 별도 하수처리장이 없어 개인 정화조를 설치해 사용해왔으며, 이로 인해 각 가정집의 정화시설은 하수처리시설만큼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방류돼왔다. 악취로 인한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상수원 보호구역 오염총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나, 하수처리장 위치 선정을 놓고 마을주민 간 이견이 발생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군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수도 시설지 정기(정밀)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배수지 안전점검은 시설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실시된다.시는 배수지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지 20개소를 대상으로 토목, 건축구조물, 기계설비의 균열, 부식, 누수 등 이상 유무를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에서 주요한 손상이 발견되면 빠르게 복구해 단수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또 점검 결과에 따라 적절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완도군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섬유역본부와 지난 22일 ‘완도군 보길·노화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완도군의 평균 강우량은 765㎜로 평년 강우량의 53% 수준이었다.주민 7천여 명의 식수원인 보길 부황 수원지 저수율은 지난해 9월 4.39%까지 낮아져 561일간 제한 급수를 시행했다.양측은 상시 가뭄 지역인 보길·노화도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67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남 광역 분기점에서 노화읍까지 상수관로 31.1㎞(육상 관로 21.9㎞, 해저 관로 9.2㎞)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추석 연휴에도 단수나 누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을 비롯한 3개 분야 대책을 담은 ‘2023년 추석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24시간 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 18시부터 10월 4일 9시까지 연휴 동안 발생하는 단수, 누수 등 긴급상황과 민원 불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한다.연휴 기간 단수나 누수 등 긴급상황과 상수도 관련 민원 불편사항은 서울시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로봇 ‘아리수톡’을 이용하거나 다산콜재단(☎ 120)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연락하면 된다.돌발적
서울시는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극대화한 ‘아트음수대’를 디자인해 서울숲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지역에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유럽 도시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디자인의 음수대에서 착안한 아트 음수대를 개발하기 위해 전문가, 서울시 공공미술사업팀이 참가하는 자문회의를 열어 여러 의견을 수렴했고 용역을 통해 연내 제작·설치할 방침이다.새로운 슬로건 ‘Seoul my soul’ 디자인을 활용한 서울 브랜드 음수대도 새롭게 제작해 광화문광장 등 주요 거점에 설치한다. 시는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아트음수대’ 제작과정을 영상
제주도 상하수도본부가 도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남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5일 준공식을 개최한다.분류식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하수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귀포시 남원·표선지역의 안정적 하수처리를 위해 기존 8천 톤의 하수처리 시설을 8천 톤 증설해 총 1만 6천 톤으로 확충했다.사업비 209억 원을 투자한 이번 증설공사는 2020년 9월 착수해 올해 4월까지 추진됐으며, 이후 8월까지 기자재 설치 및 종합 시운전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특히 증설사업에는 처리 효
파주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비상대기반을 운영한다.파주시 상수도 비상대기반은 추석 명절 기간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단수 등 상수도 비상사고에 대비해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지사와 함께 2개 권역 응급복구 2개 반으로 운영된다.또한 18일부터 22일까지는 문산정수장, 금파취수장, 가압장 등 파주시지방상수도 수도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구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도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경남도는 추석 연휴 전인 9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 주요 상수도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정비가 필요한 시설을 즉시 보수 및 정비 완료했다.또한 사전에 수도계량기 및 기동수리장비 등 주요 자재를 확보해 추석 연휴 동안 관로 누수 등 급수 사고 발생 시 시설 복구 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경남도와 시군에서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하여 도민들이 수돗물
창원시는 지난해 발표한 창원시 수돗물 안전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돗물 공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자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상연계 공급망 구축사업은 가뭄이나 수도사고 등으로 수도를 공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수장 간 비상연계 공급망을 구축하여 안전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수 있는 상호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지난 8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으며 2026년까지 총 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하여 △칠서~석동정수장[330억원, 송수관로 매설 (D600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중구 용유배수지 건설공사를 완료해 용유지역의 안정적인 간접급수가 가능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이 공사는 중구 영종도 서부 지역인 용유동(을왕·남북·덕교)과 운서동 일부 구간의 2천100여 세대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2020년 5월 착공 후 3년 3개월 만에 준공됐다.용유배수지는 2만5천324㎡ 부지 면적에 1만6천㎥ 용량으로 환경부의 상수도 시설기준인 12시간 이상의 체류시간을 확보했다.기존에는 공촌정수장과 영종통합가압장을 통해 용유지역 각 가정에 직결 급수했지만 이번 공사 준공으로 용
안성시 상수도과는 시민이 믿고 마시는 안심 수돗물 체계 구축을 위해 상수도관망관리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법 제21조에 따르면 상수도관망시설 규모에 따라 상수도 관망시설운영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성시의 경우 약 1천400㎞의 상수도 관로가 매설되어 있어,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리사 1급 1명, 2급 2명 총 3명 이상 배치되어야 한다.이에 따라 상수도과에서는 2023년 하반기 해당 자격시험에 응시해 최학열 상수도 과장을 비롯하여 김진수 상수관리팀장, 김태석 주무관 3명이 1급을 취득하여 의무배치인원
강원도는 ‘2024년 정부예산안 하수도분야에서 국비가 2천566억 원이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년 하수도분야 정부안이 1천160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1천406억 원(121%)이 증액된 것으로, 최근 10년간 하수도 예산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2024년도 정부안 세부내역으로는 하수처리장 설치에 18개 사업 390억, 하수관로 정비에 59개 사업 1,500억,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에 29개 사업 449억이다.또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에 5개 사업 55억,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에 4개 사업 172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앞산가압장 보수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14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달 오전 6시까지 남구 대명 5·6·9·11동, 달서구 송현1동 전역 및 대명 1·2·4·10동, 상인1동 일부 3만7천5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경식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환원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48)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송수펌프 시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 및 효율 저하에 대비해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송수펌프 시설로 교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020년 착수됐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총 450마력(HP)~500마력(HP)의 고효율 송수펌프 13대(제1정수장 3대, 제2정수장 10대)가 설치됐다.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인버터 3대’를 설치하고 ‘원격자동화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연휴 동안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19개 반 6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14일부터 22일까지 댐,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171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직원과 협력업체를 통해 즉시 보수를 실시할 방침이다.또한, ‘24시간 급수상황실’을 운영해 추석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공급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될 수 있도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