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바이든 대통령의 '인베스팅 인 아메리카(Investing In America) 아젠다를 통해 1천900만 달러를 투자해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 오리건(Oregon) 주, 유타(Utah) 주의 관개용 운하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물의 증발량을 줄여 물절약을 강화함과 동시에 청정에너지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선다고 발표했다.마이클 브레인(Michael Brain) 내무부 물 및 과학 부차관보와 카밀 칼림림 투톤(Camille Calimlim Touton) 연방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노후된 공중화장실의 개보수와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절약(전기․물)과 조속한 비상벨 설치를 위해 시·군·구의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고, 나아가 민간 공중화장실로 확산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매년 3천여건이 넘는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노후된 시설 개선,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등을 통한 범죄 예방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여성 역량 강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메리케이(Mary Kay Inc.)가 세계 해양 보존을 위한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메리케이는 3월 11~13일(현지시각) 사흘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해양정상회의 및 엑스포(Annual World Ocean Summit & Expo)에 참가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메리케이는 2년 연속 브론즈 레벨 스폰서로서 국제 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TNC)와 오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블루 이코노미(Sustainable Blue Economy)를 육성하기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현수막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현수막 재활용 우수사례를 찾기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경진대회와 지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맞물려 정당 현수막 관리를 강화하는 「옥외광고물법」이 시행(2024년 1월 12일)됨에 따라 수거할 현수막 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약 1천557톤 수준(약 260만 장)의 현수막이 수거되었고, 금년 1월말부터 2월말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규정 위반
서울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할 방침이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숯) 총 4만3천7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해빙기 및 우기를 앞두고 도내 저수지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이번 저수지 안전 점검은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안전관리 실태와 풍수해 대비 조치 사항을 확인해 다가오는 여름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경북도는 농축산유통국장을 총괄반장으로 3개 점검반을 구성해 1분기 긴급 안전 점검 결과 재해 위험 가능성이 높은 D등급 이하 시군 관리 저수지 12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 저수지 관리 실태, 시설 상태, 안전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부장 강성백)는 4월 9일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1인 1손수건 사용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지난 수년간 ‘ESG 경영확산과 지역사회 중심의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목표로 지역민들의 환경복지 향상과 실천 중심의 탄소저감 활동 전파에 노력해 왔다.특히, 초등학생 및 유아 대상 분리배출 교육, 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취업 맞춤형 환경실무교육 등 환경인재 육성과 제한급수가 시행된 전남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현안사항 해소에도 노
경남도는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을 파악하고 수질보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8개 시군 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 총 100곳의 수질을 검사한다.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은 도내 지하수 수질 현황과 변동실태를 감시하고 국가측정망을 보완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도시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이 설치된 도내 전 시군에서는 상반기(4~5월)와 하반기(10~11월) 연 2회 측정망의 지하수 수질을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받아야 한다.지하수 보조수질측정망의 검사항목은 「지하수법
정부는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해, 저수율이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등 정상 상태를 유지한다고 통합 예‧경보를 발표하였다.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50.3%(383.2㎜)로, 기상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과 6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가 예상되어,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2.2%로 평년(1994~2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4월 9일부터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 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 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 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로 선정한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질 관리를 위해 4월 8일부터 5월 말까지 공공처리시설에 폐수를 유입 처리하는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점검은 사업장이 고농도 폐수를 사전처리하지 않고 공공하수·폐수처리장으로 유입할 경우 폐수의 정상적인 처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점검대상은 폐수를 방류하는 관내 사업장 중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 여부, 폐수 배출량, 업종 등을 고려하여 30개소를 선정하였다.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무신고 배출
삼성물산이 국내 최초로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4월 8일 한국남부발전과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과 하역·송출할 수 있는 약 1천400억원 규모의 인프라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저장탱크를 비롯해 혼소 발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혼소 발전을 위한 3만 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4월 8일 기아·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와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해 엑사이드 에너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천연가스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제조시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2027년 12월 이전에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에 적용된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보유한 세계 최대·최고 수준의 LNG 저장시설 공동 이용을 확대해 민간의 중복·과잉 투자를 방지함으로써 국가 천연가스 인프라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급비용을 절감해 국민 가스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된다.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2028년 이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녹조의 조기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시는 낙동강에 녹조 제거설비, 취수장 내 이중 조류 차단막 및 수류분사식 저감시설 운영을 통한 원수의 조류 유입을 차단하고, 고도정수처리 운영 및 수질검사 강화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예년 대비 잦은 비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에 낙동강 강정고령보 지점에서 녹조의 원인인 유해 남조류의 출현 시기가 작년 3월 27일 79세포/mL 발생에 비해 시기가 앞당겨져 올해 1월 8일 112세포/mL, 2월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우수유출저감시설 5개년(2025~2029년) 설치사업에 창녕군 ‘마산지구’가 신규지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유출저감시설은 집중호우, 홍수, 자연녹지개발 등으로 우수 유출이 증가할 때 인위적으로 우수를 지하로 스며들게 하거나 지하에 가두어 우수를 원활하게 흐르도록 하는 시설이다.경남도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국비 241억 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창녕군 남지읍 마산리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올해 말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HD한국조선해양이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을 위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를 구축했다.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는 선박에 탑재되는 일련의 화물 운영 시스템을 육상에 구축, 해상에서 구현되는 실제 성능을 예측하는 설비다.HD한국조선해양은 4월 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야드에서 ‘선박 탄소중립 R&D 실증설비 준공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김성준 대표, HD현대미포 김형관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기존 실증설비가 LNG 연료 공급, LNG 재액화 설비 등 특정 성능만을 검
SK에코플랜트가 자원순환 분야 디지털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운영 중인 종합 폐기물처리시스템 '웨이블 서큘러(WAYBLE circular)'에서 ‘생산자책임재활용(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EPR)제도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월 4일 밝혔다.EPR제도는 상품이 판매된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의 회수 및 재활용까지 생산자의 책임으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 마련된 것으로, 정부는 종이팩, 캔, 합성수지, 유리병 등 포장재와 전지, 타이어, 건설자재 등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4월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사업부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