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날 11월 13일(월) 환경부에서 주최한 지역 탄소중립 선도사례 발굴·확산을 위한 우수사례 선정 심사에서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심사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총 53건의 지자체 우수사례 중 부문별 심사표 및 평가항목에 따라 사업의 적절성, 효과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결정돼, 대구광역시는 최고상인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게 됐다.한편, 대구광역시 기초 지자체 중에서는 군위군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대구광역시는 이번 우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중소 사업장 15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기업(인천시 총배출량의 74% 차지) 19개 사를 포함한 지역 중소사업장 등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특히 발전과 산업부문은 국가 관리영역이지만, 이들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이 인천 총 배출량의 77%를 차지하는 만큼,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도 이번 교육대상에
울산시는 14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는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 산업부문 분과위원회 구성 등 안건을 의결한다.용역 중간보고 주요 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대책 등이다.‘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비산업부문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울산시는 14일 남구 매암동 울산항역에서 ‘수소전기트램 실증 운행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통한 친환경 이동수단(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울산시가 도입 예정인 수소트램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이채익 국회의원, 참여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와 시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트램 소개에 이어, 수소트램 출발 의식(세러머니), 트램 시승 체험, 수소충전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시승 체험에서는 국내 최초로 수소트램이 참석자 150여 명을 태우고
11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다가온 가운데 배추 겉껍질 등 김장 쓰레기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가 김장 쓰레기 배출 편의를 제공한다.서울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종로·용산·광진구 등 시내 21개 자치구에서 ‘김장 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는 김장 쓰레기를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넣어 배출할 수 있다.‘김장 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11~12월 김장철에는 김장 쓰레기가 대량으로 배출되는 점을 감안, 한시적으로 일반 쓰레기 종량제
경북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모에는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
광주시는 14일 겨울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한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모의훈련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상시기(매년 12월~다음해 3월) 전, 관계기관별 준비 상황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 상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150㎍/㎥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도 75㎍/㎥ 초과가 예상되는 상황을 가정한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현장·서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현장(실제) 훈련은 하수처리장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가동률 조정, 관급 공사장인 광주대표도서관 노후건설장비 사용 제
경기도가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오염 등을 막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다.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은 농번기를 전후해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눠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도는 올해 10월 말까지 농촌폐비닐 1만 5천394톤, 농약 용기류 277만 개를 수거·처리했다.농가로부터 수거된 폐비닐 농약 용기 등은 계약된 수거업체에 의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한다. 폐비닐
인천시는 오는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의료기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수은함유 폐기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거점수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국내에서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수은함유 의료기기 사용이 전면 금지(식약처, 2022.7.1.)된 상태다.의료기관 수은함유 폐기물은 혈압계, 체온계, 온도계, 척추측만 각도기 등 수은을 함유한 계측기기를 말한다.수은함유 폐기물은 일회성 배출임에도 지정폐기물에 해당해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개별처
해남군은 올해 11월 13일부터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됨에 따라 인증부표 보급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13일부터 양식장을 포함한 모든 어장에서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의 신규 설치가 금지된다. 스티로폼 부표는 쉽게 부스러져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등 해양오염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해남군은 지난해 110억 원에 이어 올해 1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증부표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인증 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환경 유해성,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경주에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 등 관련 기관들과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시행된 국고보조사업이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한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최대 90%(국비 50%, 지방비 40%, 자부담 10%)를 지원한다.경북도에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소규모 사업장 1천518개소(총 사업비 1천325억 원)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했
곡성군이 지난 8일 '동악산 생태축(서식지)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본 사업은 지난 2020년 환경부와 ‘도시생태복원25+’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도시 생태축 복원을 목표로 삼고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동악산 생태축 서식지는 동악산과 섬진강을 연결하는 중심지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 삵, 하늘다람쥐 등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었으나 장기간에 걸친 도심 난개발과 경작지 확장으로 인해 생태축의 단절이 심화된 상태였다.이에 곡성군은 훼손된 생태축 복원을 통해 녹지축과 수생태축 연결
서울시는 지난 9월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중 하나인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에코존)’로 광화문 일대를 지정하고 9일부터 스타벅스 다회용 컵 사용 매장을 시작으로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도심 업무지구인 광화문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일대를 제1호 청정지구로 지정해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구축, 다회용 컵 반납 등의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도를 높여 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시는 1회용 컵 감량에 동참할 종로· 중구 소재의 카페 및 사옥, 다중이용시설을
경기도 수원시의 ‘40년 악취민원 해결’ 사례가 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수원시와 경기교통공사를 비롯해 7개 기관이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전체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는 이 대회에서 한 지자체가 대상을 모두 석권한 것은 2020년 개최 이래 처음이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개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
장성군이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편의성을 높인다.군은 지난해, 인공지능 기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개발업체인 ㈜같다와 협약을 체결해 대형폐기물을 배출 방법을 개선했다. ㈜같다가 개발한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빼기’ 앱 또는 누리집을 이용하면 행정복지센터에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물을 내놓으면 군에서 수거하는 방식이다.직접 옮기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내려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인천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시는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할 계획이다.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청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미세먼지 배출 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이다.해당 기간에는 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소비 증가와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대륙에서 불어오는 바람 속에 여러 오염물질이 많이 수반되고, 또한 대기정체 현상으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욱 오래 머무는 현상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시는 환경관리본부장을
청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지역의 김장쓰레기 무상수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김장철 1일 평균 30톤 정도의 김장쓰레기가 추가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시는 8개의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구역별 긴급 수거 기동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김장 채소류 잔재물 등 김장쓰레기를 배출할 때는 5~10cm의 크기로 잘게 자르고 말려서 부피를 줄이고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구역별 지정날짜에 배출하면 된다. 이때 채소에 묻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농가 병해충방제비 감소 및 고품질 과수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과수 친환경 초저비용 천연 농약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 대표가 △토양관리와 미생물 △유황과 유화제 제조 △천연 농약 병해충 방제법 등을 제시해 참여 농가에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과수기술팀 구자운 팀장이 △2023년 예산군 병해충 발생 현황 △사과 생산 및 수확 전망 △화상병 사전방제 약제 신청 및 동계 궤양 제거 방법 등 화상병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강화군은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강화군의 일반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은 연간 약 6천 톤으로, 매월 약 500t이 발생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외 음식물, 피서지·산자락 폐기물 등 대형폐기물을 총 처리하는데는 연간 약 37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군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군은 ‘미래를 준비하는 맑고 깨끗한 청정 강화 구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했다.이와 함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