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수도관이 노후돼 깨끗한 수돗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에 상수도관 개량 공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면적 130㎡ 이하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공동주택, 단독주택 등) 중 상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세대이다.지원금액은 공사비의 30%~90%를 주택 면적별로 차등 지원하며, 최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급수관 180만 원을 지원한다.주택 소유자가 담당 공무원과 유선 상담(상수도운영팀 031-860-3188)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환경사업소에 제출
구례군은 하수처리시설의 유지관리 비용 상승에 따른 시설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을 위한 군민 홍보에 적극 나섰다.구례군은 현재 공공하수처리시설 43개소, 공공폐수처리시설 3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1개소와 69개소의 중계펌프장을 운영하고 있다.군은 최근 가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하수에 기계설비 고장을 일으키는 이물질이 섞여 있어 시설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기계설비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군은 변기에는 물티슈,
구리시는 녹물로 인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주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4억 8천4백만 원을 투입해 수도관 개량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준공 후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 중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부식 및 녹물 발생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수용가 1천143세대에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녹물이 없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리시는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봉래, 동일면 일원 20년 이상 된 노후관 교체 사업을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봉래면 창포 구간, 외초 구간, 동일면 덕흥 구간 노후관 총 3.5km를 교체하는 사업이다.봉래, 동일면 구간은 20년 이상 노후 된 주철관이 많아 정수장에서 깨끗한 물을 생산해도 관로 속 이물질, 부식 등으로 인해 수질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노후관 교체가 시급한 구간이다.이에 군은, 관로 교체 시 단수를 최소화해 군민들에게 불편을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주택 내 노후된 급수관 교체와 함께 급수관 세척비 및 수도꼭지 필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클린닥터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2007년부터 추진 중인 주택 내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2천억 원을 투입, 시내 가구의 90%인 50만6천 가구의 노후 급수관을 교체했다.시는 올해 85억 원을 투입해 남은 5만9천가구로 중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교체를 지원한다.‘클린닥터서비스’는 노후 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 추진이 어려운 세대를 대상으로 급수관 세척비와 수도꼭지 필
익산시는 9월 중 신흥, 금강정수장에서 생산 공급한 수돗물에 대해 먹는물 공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수질검사는 자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하여 철 등 59개 항목과 염화 비닐 등 30개 감시항목을 비롯한 총 89개 항목을 검사했다.또한 정수장에서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공급되는 급수과정 14개소 및 수도꼭지 42개소도 수질검사를 실시했다.이에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수시설
괴산군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은 농촌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해 주민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2004년 제정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사업으로 조성된 기금과 지방비로 추진한다.군은 복권기금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청천면 지경리 원지경, 청천면 부성리 터골, 청천면 운교리 새뱅이, 연풍면 원풍리 수옥정, 불정면 지장리 덕촌, 불정면 신흥리 두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0일 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박덕수 부시장은 상수도 일반현황을 비롯해 정수장 고도정수시설 조기 도입, 취·정수시설 개량 및 위생관리 등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의 공급 방안 등 주요 업무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받았다.또한,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 급수 공급시설 확충에 대한 대책과 서해5도서 해수담수화시설 및 강화군,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사업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업무보고 이후 인천하늘수
경기도가 상수원 보호를 위해 상수원영향권에 있는 국지도·지방도에서 노면청소차량을 운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청소차량 투입은 ‘물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상수원영향권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데 따른 것으로, 상수원 보호를 위한 노면청소차량 운행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상수원영향권은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특별대책 1·2지역 및 취수시설 상·하류 지역(상류 15km, 하류 1km)을 말한다. 경기도 관리의 국지도 및 지방도 전체 2천121.3km 중 692.6km가 상수원영향권을 통과하고 있다.도는 이 중 도로부지 특성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알앤에스랩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언택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수돗물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 및 음용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을 말한다.이러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도가 공급되지 못해 마을상수도와 소규
남해군이 180억 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해 미정비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공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남해군은 ’후속 노후관로정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6년간 180억 원을 투입해 환경부 수질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남면, 미조 지역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이 사업을 통해 관망정비 L=42.6㎞, 블록시스템 구축,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상수도 관망 GIS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남해군은 앞서 국책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사업(현대화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5년간 278억 원을 투입한 바 있다
경남도는 하수도시설의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시군 관계자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하수도시설 질식재해 예방회의는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 주재로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하수도시설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실제 시군에서 작업을 진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현실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한다.최근 경남지역에서는 9월 하수관로 사전조사를 진행하던 작업자 2명이 동시에 사망하는 등 유사한 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이에 경남도는 하수도분야 질식·중독 재해사례를 공유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열린 인천 수돗물 홍보캠페인 ‘인천하늘수 페스티벌’이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인천 내항 1·8부두 개방 공간에서 열린 이번 홍보캠페인은 인천수돗물 OX 퀴즈, 정수 처리과정 퍼즐, 물총 게임 등 인천 수돗물을 알리는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수돗물 음용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된 카페차량 ‘인천하늘수 스타벅水’에서는 게임참여자들에게 수돗물로 만든 음료를 맛볼 기회를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토 최북단인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상수도 공급 시설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도서지역은 해마다 지하수 고갈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어 상수도 시설이 필수적이다.이에 서해5도 중 가장 최북단인 백령도에는 백령정수장이, 대청도와 소청도에는 해수 담수화 시설이 설치돼 주민들에게 먹는 물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시설 점검은 지난 6월 상수도사업본부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백령도 지역의 상수도 시설 현황 및 시설물 이상유무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섬 근무지에서 가족과
부여군이 원활한 우수 배출 및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 준설작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10월부터 두달 간 하수처리시설 6개소, 시가지 합류식 하수관로, 중계펌프장 4개소, 초기 우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올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수관로 및 맨홀, 맨홀 펌프장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 악취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시설물에 대해 준설을 시행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준설작
안산시는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0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받는다.이번 조치는 동절기 결빙에 의한 지반침하, 시설물 파손 등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것이다.올 동절기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가 필요한 수용가에서는 반드시 신청 기간 내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이종인 수도시설과장은 “마감공고 이후 상수도 급수공사 개시는 내년 2월 신청을 받아 3월부터 가능하다”라며 “신축 건물의 준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분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상수도 급수공사와 관련된 자세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0월부터 11월까지 ‘2023년도 하반기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8개 시설이며 검사 내용은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이다.앞서 연구원이 상반기에 일반음식점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2개 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이번 합동점검은 10월3일 발생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의 상수도관 누수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시민에게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는 건설현장 지하매설물 관련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지하매설물 종류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관계기관인 상수도사업본부, ㈜해양에너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 구
밀양시는 상하수도요금고지서 수령 및 납부에 대한 불편을 개선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신용카드 자동납부, ARS조회·납부, 스마트문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는 기존 은행 계좌로만 가능했던 자동납부를 신용카드로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상하수도요금 1%(최대 1만5천 원)을 할인받으며, 밀양시 상하수도요금조회 납부 사이버창구(https://waterpay.mirya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ARS조회·납부서비스는 언제·어디서든 대표전화(055-353-5425)로 전화하면 상하수도요금
올해 들어 8월까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하루 평균 생산량이 305만㎥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민은 1명당 하루 평균 301L의 물을 공급받고 있다.서울시는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2043년까지 총 7천452억원을 투자해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현재 하루 최대 380만 톤에서 415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 증설은 2028년까지 광암과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진행하한다.또한 광암아리수정수센터·암사아리수정수센터·구의아리수정수센터·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 등 4개 정수센터 재정비·현대화도 순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