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돗물 절약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시는 절수기기 지원, 수돗물 절약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 제공 등 시민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 환경부 ‘세계물의날’ 자료집에 따르면, 서울 1인당 1일 수돗물 사용량은 308 리터로, 런던 149 리터, 파리 187 리터로 유럽 주요 도시의 약 2배이다. 또한, 환경부 상수도 설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하절기 기준 서울시 6개 정수센터 최대 가동률은 정수시설 적정 가동률(75% 내외)를 넘긴 93
경북도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국제 물산업전’에 경상북도 물산업 선도기업 9개 사가 참여해 171건 45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수출경쟁력이 높은 도내 물기업이 참여해 수처리 약품, 임피던스형 화학물질 누출감지센서, 상하수도관, 유수분리조, 초음파수위계, 지하수 일체형 양수파이프, 유리강화플라스틱(GRP) 물탱크, 에스피이피(SPEP) 라이닝 패널(방수기자재), 부양식 안전잠금 맨홀뚜껑 등 다양한 분야의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태국 국제 물
경기도가 도내 지하차도 302개를 대상으로 자동 차단시설, CCTV 등 안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도는 이번달까지 302개 지하차도 전체를 대상으로 침수 우려 여부를 점검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지하차도에 대해 시군 신청을 받아 연차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개선 사업 내용은 지하차도에 수위계, 자동 차단시설 설치, CCTV, 경보시설 설치 등 지하차도 안전시스템 구축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에 수위계 등 각종 센서와 CCTV를 통해 침수 상황을 자동 감시하고, 위기 징후 감지 발생
태안군 안면도가 환경부 주관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군은 최근 환경부의 사업 대상지 발표 결과 안면읍 승언리 승언2호 저수지 일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군은 지방비 포함 총 60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6년까지 생태계 복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동·식물 개체수 감소와 소멸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고,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해 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또한,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생태학습 및 교육
경기도는 지난8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하천·도로분야 대응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대상은 하천과·도로안전과 전 직원 및 하천 공사 업무 관계자 등 100여 명이었다.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5일 충북 청주 미호천 범람과 인근 지하차도 침수로 발생한 인명피해에 따른 도 차원의 후속조치로, 지난 7월 21일에도 ‘도-시군 하천분야 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해 도-시·군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한 바 있다.교육은 ‘하천·도로 등 자연재해 대응체계’, ‘관리주체별 임무 및 역할’, ‘단계별 행동요령
평창군은 관내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국도, 지방도, 군도 등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되고 위험한 오수맨홀뚜껑 교체(보수)를 지속 추진한다고 31 밝혔다.군은 오수맨홀뚜껑의 노후, 파손 등으로 인해 차량 운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 안전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심재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도로 내 설치된 노후, 위험 오수맨홀뚜껑을 지속 교체(보수)하여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없도록 하수도 시설물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30일과 31일 이틀 간 29개 모든 읍면동에서 ‘태풍 대비 실전형 주민대피 및 통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태풍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을 미리 대피시키고, 위험지역에 대한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태풍 내습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도심지가 침수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현장에서 실시간 대처하고 주민들이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에는 읍면동 직원과 본청 및 구청 직원, 지역별 자율방재단, 유관기관이 참여해 오천읍을 비롯한 남구
거창군은 지난 29일 북상면 중산리 중산하천 등에 하천 생태계 및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잉어, 붕어, 미꾸리 치어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30일 밝혔다.방류한 치어는 경상남도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부화·육성한 것으로 길이 4cm 이상의 건강한 치어이다.군은 매년 수산자원 증강과 내수면 생태계 복원조성을 위해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쏘가리 3만 마리, 뱀장어 5천 마리를 관내 하천에 방류했다.민물고기연구센터는 각 시군에서 방류 희망 수면을 추천받아 서식환경 등을 고려해 방류 수면을 선정하고 공급하며, 이
수원시는 탄소중립 실현의지를 공표하기 위해 오는 9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2홀에서 ‘수원특례시 탄소중립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비전선포식에서는 ‘수원시 탄소중립 시민위원회’ 위촉식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의 탄소중립 비전과 정책을 발표한다. 비전선포식 후에는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해 ‘도시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탄소중립포럼을 연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발표 주제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국가전략과 지자체 역할’(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조익노 포용전환국장),
진도군이 경기 침체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영향 등으로 전복 소비 수요가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생산 어가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은 지난 7월 말 3일간의 일정으로 진도 내 관광 인파가 몰리는 진도 쏠비치 앞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도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전복 1톤을 판매, 2천 5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지난 8월 초에는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다대2동에서 말복맞이 진도 전복 판매전을 개최, 1.2톤 3천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군은 두 차례의 직거래장터에 이어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가 감염병을 유발하는 모기 유충 등 해충 방역을 위해 ‘우리 동네 방역 모니터단’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모니터단은 지역 내 14개 동이 추천한 28명의 요원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각 마을의 고인 물이나 웅덩이 등 유충서식지와 성충서식지, 비 온 뒤 침수된 지역 등 방역이 필요한 장소를 발견하면 보건소에 즉시 제보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보건소는 모니터단이 제보한 곳을 전문 소독 업체와 함께 찾아가 점검한 뒤 방역 소독 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어 지역
경기도가 광주시 상수원보호구역 내 4개 공공하수처리구역(경안·광주·검천·수청)에 속해 있는 환경정비구역에 대한 행위제한 완화 고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안·광주 하수처리구역은 17개소에서 34개소, 검천 하수처리구역은 5개소에서 9개소, 수청 공공하수처리구역은 3개소에서 6개소까지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게 된다.상수원보호구역은 음식점의 입지가 원칙적으로 불가한 지역이지만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경우 공공하수처리구역 내 총 호수(戶數)의 5%까지 원거 주민에 한해 음식점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다.이 중에서도 경기도
청주시는 상당구 대성동 일원에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당산공원 친수 공간 조성사업’을 지난 14일 착공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최대높이 8m에서 3갈래 물줄기가 떨어지는 자연친화적인 복합 인공폭포(이하 당산폭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자연석을 활용해 폭포를 조성하고 폭포 주변에는 소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릴 예정이다.또한, 여러 종류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폭포가 빛에 따라 아름답고 특색 있게 연출되도록 꾸며 시민들에게 야간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시는 올해 안에
서울시가 2010년 개관한 어린이 수돗물 체험 홍보관 ‘아리수 나라‘의 외부공간을 가족 휴게 중심의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아리수 나라의 내부 노후화된 체험시설을 전면 철거하고, 어린이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수돗물 체험·홍보관으로 재조성한 바 있다.이번에는 외부공간 전면 새 단장을 통해 ‘아리수 나라’를 물과 환경에 관련 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휴식 공간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개방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새로운
강원도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를 24일부터 방류하기로 함에 따라 동해안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동안 월 2회 도내 주요 위판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했고, 오염수가 방류되면, 매일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검사대상은 도내 수산물위판장및 양식장 생산단계 수산물이며, 검사항목은 세슘과 요오드다.검사결과는 도 홈페이지 및 언론사를 통한 즉시 공개할 계획이다.김진태 지사는“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수산물 소비촉진행사 확대 및 촘촘한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한 지하수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조사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채용된 ‘지하수관리매니저’가 직접 조사한다.지하수 실태조사는 국가지하수정보시스템 현행화 및 지하수 양성화에 중점을 두고 기존 시설에 대한 관리 준수 여부 및 미등록·미준공 시설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 확인된 미등록·미준공 시설에 대해서는 등록, 준공, 원상복구 등 행정계도를 실시한다.2020년도부터 시작한 지하수 실태조사는 작년까지 2만6천386개소를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총
홍천군이 홍천 물놀이장을 무더위가 지속되는 8월 27일 주말까지 2일간 연장운영 한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8월 25일까지 운영하기로 하였으나 지속되는 무더위로 홍천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아지자 2일간 추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 물놀이장 관계자는 “연장운영 기간에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과 안전요원을 배치해 끝까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물놀이장은 지난 7월1일 개장하여 8월 20일까지 2만421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충남도가 음식물쓰레기를 먹어치우며 몸집을 고단백으로 키워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길을 찾는다.16일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과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파리목 곤충이다.애벌레는 잡식성으로 유기물질에 서식하며, 성충은 먹이(수분)를 먹은 후 역류시키지 않아 병을 옮기지 않고, 빛이 부족한 실내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는다.동애등에 애벌레는 특히 강력한 소화력을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나 가축분뇨 등
인천시 서구는 관내 폐수처리업체에 대해 '수질 TMS(Tele-Monitering System·원격 감시 체계) 자동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수질 TMS는 공공하수처리장, 폐수 배출사업장 등의 방류된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현재 서구 지역에는 전국에 폐수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폐수수탁처리업체 52곳 중 14곳이 집중돼 있다. 앞서 구는 수질 3종 사업장(1일 폐수배출량 200t 이상 700t 미만 사업장) 3곳에 대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측정기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올해 구
수원시는 16일 B마트 수원지사 앞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나기 생수나눔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코레일유통 경기본부·라이더유니온 수원지부·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수원시 노동정책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B마트(팔달구 인계로138번길 22)에 온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알리고, 생수를 제공했다.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코레일유통 경기본부,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는 지난 6월 ‘지역사회 공헌활동·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배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