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추출물에서 간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1년도부터 수행하고 있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문대학교 식품과학부 김진우 교수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담수 미세조류 계통분류 및 유용정보 확보' 연구를 통해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최근 특허 출원을 마쳤다.연구진은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가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월 5일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2천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성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사 임직원은 인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으며, 8개 지역환경본부에서도 관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전사적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이번 활동은 공단 임직원의 천미만미 활동을 통해 매월 모금된 성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추가 성금 모금을 통해 추운 겨울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마음을 모았다.한편 한국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이하 공단)은 2월 5일부터 ‘수요 맞춤형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관련 산업계를 적극 지원한다.이번 시범사업은 전기자동차 폐배터리를 연구, 실증, 교육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공모 절차를 통해 폐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서 보관중이던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70개를 지원하고, 사업성과물을 제공받아 향후 정책지원 및 제도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지원 대상 기관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는 2월 5일 2024년형 삼성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신제품 총 8개 시리즈(34개 모델)가 독일 ‘TUV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TUV 라인란드는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을 수여한다.삼성전자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2월 5일 SK C&C(사장 윤풍영)와 함께 롯데알미늄(대표 최연수) 및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성원모)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다양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EU 탄소국경제도(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에 대응하고,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2월 1일 환경부 기후적응과에서 주최한 기후위기 적응 기술 세미나에서 ‘저영향개발(LID) 기술 적용 분야’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번 세미나에는 환경부 기후적응과,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했으며, 제4차 기후위기와 관련된 현안 및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된 기술을 공유했다.세미나에서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홍제우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 적용 방안을 제시했다.브릿지경제 곽진성 기자는 미국의 기후위기 적용 사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총력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59개 구간(2천136.86km) 중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4개 탐방로를 이 기간 동안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전면 통제되는 104개 탐방로는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 총 길이 434.26㎞이며,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27개 구간(총 길이 242.76㎞)이다. 나머지 528개 구간(1천459.84km)는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국립공원공단은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연휴 등 주요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월 1일 낙동강 및 반변천(경북 안동시 일원) 홍수취약지구 및 하천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 예방에 철저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올해 자연재해대책기간(매년 5월 15일 ~ 10월 15일)에 수해를 대비하여 낙동강의 배수영향구간인 하고천 홍수취약지구와 현재 진행 중인 반변천 신석지구 하천공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낙동강의 수위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하고천은 제방고가 계획홍수위보다 2m이상 낮은 구간으로 상시 침수가 우려되어 2022년부터 홍수취약지구로 관리하고 있으며, 제방 보축과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월 30일 포스코홀딩스, 아드녹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社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미널을 연계해 블루수소 생산 인프
SK C&C(사장 윤풍영)는 2월 1일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두 기업은 모두 글로벌 이차전기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 2(Scope 1, 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
HD현대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이 AI 및 빅데이터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OceanWise)’의 본격 상업화에 나선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2월 1일 포스코와 AI 기반 탄소배출 모니터링 솔루션 오션와이즈의 첫 상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션와이즈는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술을 활용, 가상공간에 선박 성능 예측 모델을 구축해 운항 경로 및 기상, 조류 변화에 따른 탄소 배출량을 모니터링하고 예측한다. 또한 선박의 실제 운항 데이터가 쌓일수록 빅테이터 분석 기법과 딥러닝·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전국의 1천400여 개 폐기물처리시설을 평가하는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및 시설 검사 능력에 대한 적절성을 2월 1일부터 한 달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은 「폐기물관리법」에서 제시한 준수사항에 따라 7개 분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7개 분야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멸균분쇄시설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 △시멘트소성로 △소각열회수시설 △열분해시설로 구성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들 폐기물처리시설 검사기관이 검사기준 및 방법 준수사항 등을 관련 법에 따라 제대로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유용 생물자원의 기능유전체 정보 발굴사업을 통해 자생식물 화살나무 추출물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변상균 연세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화살나무 날개(귀전우, 날개 모양의 코르크) 추출물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얻은 세포에 처리한 결과,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절염 치료제인 메토트렉세이트 보다 약 3.2배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는 동물에게 추출물을 먹일 경우 대조군 대비 관절 부종이 40%, 관절 손상은 51%, 염증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정부 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1월 31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가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 한국수산자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과 생분해성수지 재질을 측정하는 시험방법을 개발하여 1월 31일에 국가표준(KS)으로 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생분해성수지는 일반적으로 생분해도 시험을 통해서 '생분해성'을 입증받고 있는데, 장기간의 시험기간과 비싼 시험비용이 관련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두 기관은 기업 부담의 고충을 덜기 위해 생분해성수지의 재질 확인 시험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공동 개발했다.이번에 제정된 국가표준은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생분해성수지 5종과 이들 수지로 구성된 성형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된 생물종수가 '국가생물자원 종합목록(인벤토리) 구축사업' 추진 16년 만에 6만10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07년 개관 전까지 2만9천916종으로 알려진 자생생물종을 △신규 생물종 발굴 대규모 연구사업 △미개척 분류군 중심의 집중 발굴 △나고야의정서 발효로 생물자원에 대한 중요성 확산 △해외 연구자의 적극 활용 등의 연구 효율화 등을 추진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생물종수를 2배 이상 늘렸다.이는 국가생물종목록 구축을 총괄하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 )는 정부의 지방시대 활성화 기조에 부응해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1월 30일 대전시청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다양한 혁신 주체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과학 기술의 메카 대전시와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가 가진 강점을 활용, 지역 특화 협력사업 발굴 등 협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K-water는 상시 소통하며 창업·벤처 생태계 육성을 통한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발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환경독성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와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를 위해 1월 30일 오전 안전성평가연구소(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동물대체시험법 및 위해성평가 연구 분야의 활성화 및 환경 분야 국내 대표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실험쥐 등 기존 척추동물 실험을 대신할 대체시험법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아울러 양기관은 국제 추세에 맞는 새로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차세대 위해성평가 기법의 개발도 추진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먹는 물 및 하수도시설 취약지역에 대하여 상‧하수도 인프라 확대를 위한 358개 시설에 6천271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정수장‧상수관망 개량, 도서식수원 개발, 정수장 소형생물 구축, 하수처리장 설치, 하수관로 정비 등이다.특히, 가뭄에 취약한 도서지역의 안정적 식수원 공급을 위해 해저관로, 해수담수화 시설이 조기에 설치될 수 있도록 417억 원을 지원하고,물 복지 사각지대인 상수원 산간마을에 광역‧지방상수도 연결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민이 먹는 물에 불편이 없도록 민생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1월 29일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국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환진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등 환경부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태국전력청 티다데 에이암사이(Thidade Eiamsai) 부청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내 운영 중인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