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8일 통영수도센터 회의실(광도면 죽림리 소재)에서 수질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임원으로 구성된 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통영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검사 자료 공유 및 수질관리 방법 등에 관한 자문을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방안을 모색하는 기구로, 상수도전문가, 시민단체의 임원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상수도사업 기본현황 및 현안업무에 대한 성과 보고 후, 수질검사 실시현황, 통영시 식수원 개발사업, 통영수도센터 사회안정망 서비스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경기도 상수도업무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상수도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수도 사업자를 대상으로 △상수도 관리 분야 △상수도 운영 △물 관련 홍보 실적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계량 사업 실적 △도정 정책 및 예산운영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유수율 제고, 노후관 교체,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별화된 고품질 수도 서비스와 도정 정책 이행 노력에
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으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고림동 임원마을의 우수관망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구는 임원마을의 지형적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고림동 임원마을에 160m 우수관로를 신설 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고, 우수처리구역을 1곳에서 2개 구역으로 분리해 빗물을 분산하기 위해 1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현재 실시설계와 도로관리심의회의 심의를 마쳤고, 지난 17일에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열었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통안전 관리와 공사장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후오존 시설개량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수계조정으로 29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2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김경식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홍성군은 오는 30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지반의 동결로 포장재료의 양생불량 등 부실시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조건을 고려하여 일시 중지를 결정했다.군은 2024년에는 2월 19일부터 급수공사를 신청받아 급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공사발주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하여 실제 공사는 3월부터 진행된다.동절기에는 2023년에 시행된 급수공사의 도면화 작업과 급수공사 재개를 위한 공사단가 설계, 자재구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수도사
천안시가 내년부터 3년간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는 등 요금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천안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 이후 6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했다.시는 2022년 결산 기준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이 78.8%에 그치는 점 등을 고려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또 상수도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유지관리비는 증가하는 데 반해, 재정 악화로 배수지 개량 및 증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중기 시설투자를 위한 재원 마련은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이러한 재정적자 구조를 개선하기 위
세종시가 동절기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 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상수도 급수공사를 전면 중지한다.이에 따라 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주민은 12월 1일까지 급수공사를 신청하고 공사비를 납부해야 올해 안에 급수공사가 가능하다.내년 급수공사 신청은 내년 2월 21일부터 접수 재개되며, 3월 초부터 급수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임한수 상수도과장은 “겨울철에는 지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공사 후 도로 포장재의 결빙 등 부실시공이 우려된다”며 “동절기 기간 상수도 개인 급수공사를 일시 중지하는 만큼 시민들의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공모사업’에 최종 2개 시-군이 선정돼 총 7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은 상수도 시설물 공동이용을 통해 재정을 건전화하고 소규모수도시설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수질관리를 개선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올해는 특별교부세 지원 총액이 40억 원으로 전국 36개 시-군 40개 사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후 외부전문가 검토를 거쳐 안동시와 울진군을 포함한 11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가뭄, 수질 문제 등 수도사고 발생에 대비해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봉래면 신금제와 교동제 물을 예내제로 송수하기 위해 송수관로 설치, 가압장 설치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예내제는 봉래면, 동일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수원지로 지난 2022년 가뭄 시 저수율 30%대로 떨어져 제한 급수 직전까지 가는 상황을 겪었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 시 예내제 저수율이 떨어지더라도 신금제 물을 활용하여 제한 급수 없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다.또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노후된 상수도 정보기술(IT) 시설물을 교체하고 증가하는 상수도 기반 시설 통신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스마트 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통신망 구축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한 ‘스마트 물관리’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통신망 사업으로, 통신망과 노후 통신장비 교체 등 사업 초기에 드는 막대한 투자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기간통신사 간 투자를 유도해 추진된다.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리에 활용되는 1천400여 개의 전체 통신회선 중 30%인 372회선에 대해 7년 약정을 조건으로 기간통신사를 대상으로 공개모
김해시는 수돗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내년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총 9억 원을 들여 삼계정수장에 소형 생물(유충) 차단장치를 추가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상하수도사업소 신규 과제로 선정된 이 사업은 침전지 유출부 후단에 1㎜ 정도 간격의 그물망 유충 자동거름장치를 설치해 침전지로 유입된 원수의 유충이 다음 정수처리 단계인 급속 및 활성탄여과지, 정수지로 넘어가는 것을 차단한다.또 중염소 투입시설 설치와 함께 유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급속여과지 역세척수에 염소를 주입해 여과지에 존재하는 유충, 병원미생물도 추
진주시는 20일 깨끗하고 안전한 진주 수돗물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 당선작을 ‘하모수’로 확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시는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진주시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에 757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하모수’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작은 △최우수상 하모수(100만 원) △우수상 남강수와 하모사랑수(각 50만 원) △장려상 에나수 외 5건(각 10만 원) △노력상 남강논개수 외 9건(각 5만 원)으로 진주시장상과 함께 시상금이 지급되었
예천군은 17일 예천읍 중앙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법’ 홍보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물티슈 및 동식물성 기름 등 오물의 하수도 배출을 방지하고자 ㈜에코비트워터 및 푸른예천환경(주)와 함께 진행했다.물티슈, 여성용품, 동식물성 기름 등이 하수도로 배출되는 경우 하수관로가 막혀 역류 및 악취가 발생하며, 하수처리시설 설비가 망가져 하수처리에 큰 어려움이 생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이날 참여한 예천군 맑은물사업소 직원과 ㈜에코비트워터, 푸른예천환경(주) 직원들은 주민들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95억과 도비 49억, 시비 146억 등 총 390억 원을 투자해 구 도심과 주택밀집지역 등의 노후 상수도 정비에 속도를 낸다.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수돗물 생산비용의 손실액을 줄이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2024년에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약 13억 원의 예산으로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단양군은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43억 원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신규 사업 승인 4건, 376억 원과 기존 진행중인 사업 4건, 267억원 증액이다.군은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방문 협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그 결과 매포읍 삼곡1리 지구, 적성면 상1·2리 및 현곡리 지구, 영춘면 의풍1·2리 지구, 어상천면 대전2리 황학 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376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이르면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인
영천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2단계 개선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2021년에서 2023년까지 구축을 목표로 지하시설물(도로, 상수도, 하수도)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지하시설물 관련 안전사고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화 및 효율적 관리로 사고 및 재난 등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기 위해 시행됐다.더욱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해 2022년 4월 ‘지하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지하정보 전담기구인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전국 최초 한국형 지하정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겨울철을 맞아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12월 1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 신청 접수를 중지한다.이에, 건물 신축 등으로 신설되는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은 원주시청 16번 창구(033-737-4714)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접수한다.내년 상수도 급수공사 청약 신청은 2월 12월부터 가능하며, 상수도 급수공사는 해빙기인 3월 중순 재개될 예정이다.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함께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수량 관리를 실시간 감시하고 자동 제어하는 통합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지난 11월 16일 밝혔다.16일 시에 따르면 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3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완료했다.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의 공급 모든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적수(붉은 수돗물=녹물) 등 상수도 사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이다.그간 상수도관을 한번
익산시는 수도 계량기 무선원격검침을 도입해 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혁신 시대를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물 사용량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익산시는 2023년 11월부터 수도사용료 고지에 무선원격검침을 활용한 부과를 시작한다고 11월 16일 밝혔다.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환경부 국비지원을 받아 총 88억 원을 투입, 시 전체 60%에 해당하는 3만8600전의 계량기를 디지털계량기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검침이 가능해져 미검침과 검침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하늘수 생산과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 수돗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와 함께 인천 수돗물 관련 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견학은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 50여 명이 참가해 인천 수돗물의 수원지인 팔당호와 한강물환경생태관을 탐방하고 한강 물을 원수로 가져오는 풍납취수장을 방문해 인천하늘수의 취수부터 생산까지 직접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시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