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우크라이나, 브라질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데 이어 작물의 물부족을 줄이는 데 성공한 농업테크 기업인 일리싯 플랜트(Elicit Plant)가 2025년 미국에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일리싯 플랜트(Elicit Plant)는 3월 19~20일(현지시각)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주에서 열리는 '세계 농업테크 서밋 2024(World Agri-Tech Summit 2024)'에서 고유 기술 및 기대효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일리싯 플랜트는 작물의 가뭄에 대처하기 위해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조달청은 이번 주(2024.3.18.~2024.3.22.)에 총 43건, 1천52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수요 ‘군산내흥초등학교 이전 신축공사(추정가격 206억 원, 공사기간 540일)’는 군산시 내흥동 1063번지에 연면적 1만3천672.33㎡,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학교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이번 주 집행예정인 43건 중 4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843억 원 상당(55%)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부산시와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엔(UN)이 정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물 절약 실천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를 개최한다.먼저, 세계 물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는 물환경 보전 유공자(13명) 표창,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을 실시한다. 특히,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수사고에 따른 수돗물 낭비 방지를 위하여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제46조를 근거로 수돗물 누수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시간당 누수량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2~10만 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하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에 누수를 발견해서 신고하거나,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 및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를
탄소크레딧 솔루션 기업 윈클(WinCL)은 3월 18일 글로벌 탄소 저감 프로젝트 개발사 아보리파이(Arborify)와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보리파이가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s, 이하 NBS)으로 확보한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윈클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국내 기업에 제공함으로써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탄소중립 달성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NBS는 지난 2022년 11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결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3월 18일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녹색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녹색산업 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탑 기후환경 녹색산업 육성방안’(2024년 2월)중 하나로, 청년들을 중심으로 녹색산업 생태계의 새싹을 키우기 위해 올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참가자격은 예비청년창업자와 초기청년창업기업이며, △예비청년창업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법인·개인사업자)을 하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지자체 담당자, 축산농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농식품부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올해 1월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축산업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이 전략의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3월 12일 희토류 영구자석 탈(脫)중국 공급망을 구축하며 해외 법인을 통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천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한다. 공급된 영구자석은 해당 기업의 중대형 신규 전기차 모델의 구동모터에 탑재될 예정이다.이에 더해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천600억 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해외 법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3월 14일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2024년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보현 부사장 및 대우건설의 주요 임직원과 우수협력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김보현 부사장은 지난 1년 동안 협력회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협력회사에 상패를 전달했다.김 부사장은 축사에서 “대우건설이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견실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협력회사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수협력회사 대상 ESG 컨설팅 및 평가 지원을 도입했고 금융지원 혜택도 확대‧유
SK에코플랜트가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SK tes)를 통해 미국 내 거점을 추가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3월 13일(현지시각) 자회사 SK테스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요충지로 급부상한 미국 버지니아주 프레데릭스버그에 약 1만2천㎡ 규모의 하이퍼스케일(초대규모) 데이터센터 전용 ITAD(IT Asset Disposition, IT자산처분서비스) 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재연 SK에코플랜트 Environment BU 대표, 테렌스 응(Terrance Ng) SK테스 CEO, 아비가일
광주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자동차 3천149대를 선착순 모집한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다. 사업용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제외된다.인센티브는 과거 누적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가입일~2024년 10월 말)의 하루 평균 주행거
제주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을 당초 22명에서 39명으로 확대 구성했다.이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반영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지난해 6월 구성된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하수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자발적 모니터링 등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앞으로 도는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단원들의 활동방향 등 논의의 장을 제공하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3월 15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예방 및 전력설비 보호’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산림청은 산림 보호 및 산불 대응 상호 체계를 구축해 전력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기후변화에 따라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하게 발생하는 추세이며, 송전선로 인근으로 산불이 확산될 경우 안정적 전력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다.우리나라 국토 면적의 63%가 산지로 구성돼 있고 송전철탑의 78%인 약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0개교 및 지하수를 사용 중인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이번 수질검사는 정수기 및 급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수기, 급수기, 지하수는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은 연 1회 실시한다.검사항목은 음용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 저수조는 6개 항목, 급수관은 7개 항목이다.정수기 및 급수기의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으로 먹는 물로서의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2분
포스텍(환경공학부 조강우 교수·박사과정 김지선 씨 연구팀이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오염된 생활하수를 사용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생산 반응의 효율을 높일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최근 게재됐다.화석연료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Water Electrolysis) 기술은 지구상에 풍부한 물을
첨단 여과 솔루션 전문업체인 리크텍(LiqTech International, Inc)은 미국 내 생산수(Produced Water) 처리를 위한 컨테이너형 파일럿 시스템을 레이저백 다이렉트(Razorback Direct Oilfield Solutions and Services LLC)로부터 수주했다고 지난 3월 12일 밝혔다. 이번 주문은 미국에 기반을 둔 첫 번째 수처리 파일럿 시스템으로, 북미에서 사업을 확장하려는 리크텍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지난 2월 리크텍은 텍사스(Texas), 오클라호마(Oklahoma),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일리노이주 북동부의 뉴 레녹스(New Lenox) 지역에 9천400만 달러 규모의 「물인프라 금융 및 혁신법(WIFIA)」 대출을 발표했다.뉴 레녹스는 지역사회의 인구 증가로 인해 물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EPA의 대출은 3만3천 명이 넘는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대적인 하·폐수 시스템 건설에 자금을 대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EPA의 WIFIA 프로그램은 2018년 이후 14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상하수도, 빗물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는 430억 달러 이상의 물인프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단(단장 박석훈)은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로의 도약을 위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된다.이번 국제회의는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를 모아 진행했으며, 국내에서는 환경부, 학계, 포스코 등 대기업 및 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관계자 130여 명이, 국외에서는 IWA(국제물연합) 회장을 비롯한 해외 물기술·물산업 관련 석학 및 개
미국 물위원회(The Water Council, TWC)는 3월 13일(현지시각) 마르케트대학교(Marguette University)의 지속 가능성 연구소(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Sustainability Lab)와 기업 지속 가능성, 물 및 에너지 회복력을 위한 연례 정상회의인 '넥서스 지속 가능성 리더스 서밋(Nexus Sustainability Leaders Summit)'을 오는 10월 29~30일 양일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소재 할리데이비슨 박물관(Harley-Davidson M
서울시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내에 8천㎡ 규모의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아리수 현장교육센터는 직원들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상수도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수, 수질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해 조성됐다. 교육센터는 일반적인 수도관의 관리뿐 아니라 긴급상황 때 수도 밸브 조절·수계전환·관 세척 등 아리수 공급부터 만일의 사고 대응까지 전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실내 실습장에서는 상수도 시설물에 관한 이론과 안전 교육은 물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