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 4일, 다가오는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이하여 실험실 화학물질 및 화재 사고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의 훈련은 실험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물질 사고와 화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강청 실험실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폐시약 용기 취급 부주의 등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실험실도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한강청 실험실도 250여종의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국내 대표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EMC)가 ‘리뉴어스(renewus)’로 사명을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SK에코플랜트는 4월 1일 자회사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 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
삼성전자는 4월 8일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4월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천여 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모드 사용 시 MAX(최대) 냉방 대비 최대 77%까지 소비전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과 사단법인 푸른아시아는 4월 3일 푸른아시아 본부에서 상호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사회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자원활동 기후건강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기후위기 대응 공동체 역량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사회 공동체 건강과 보건교육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국제교류 네트워크 협력 세 가지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옥영 이사장과 오기출 상임이사가 양 기관의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애경케미칼이 글로벌 가소제 시장에서 북미와 유럽 무대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애경케미칼은 4월 5일 탄소중립 트렌드에 맞춰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PET)을 재활용한 친환경 가소제(NEO-T+)를 개발한 데 이어, ISCC PLUS와 GRS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의 가소제 수출 지역 중 북미와 유럽의 비중은 2020년 25%에서 2023년 44%까지 늘어났다.애경케미칼은 가장 먼저 친환경 가소제(NEO-T+)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PET Flake를 안정적으로 조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 대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 지점은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개소와 해안관광지(주전, 산하 간절곶, 나사) 4개소 등 총 6개소이다.조사 기간은 수온 20~30℃, 염도 10~30‰의 조건에서 활발히 증식하는 비브리오균속의 특성을 고려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조사 항목은 발생빈도와 위해도를 고려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콜레라균, 장염 비브리오
홍성군은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5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홍성군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조광희 부군수, 김주환 지역개발국장, 육헌근 수도사업소장과 김창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박규영 충남지역협력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물부족에 대처하기 위한 환경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483억 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홍성읍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 83km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 및 복구 작업을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천764억 원 규모다.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관리계획, 타
경기도가 고성능 드론 등 과학적 감시장비를 동원해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한탄강수계 개선을 위한 관련기관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도는 한강유역환경청과 동두천, 포천, 양주, 연천 등 4개 시군,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한탄강 수질오염에 기여하는 섬유·피혁 등 폐수배출 사업장과 공공하수처리장 총 30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이번 점검에는 고성능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등 장비를 활용해 한탄강 전역의 수질을 모니터링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의 불법 폐수 방류 여부를 확인한다.또한 공공하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관리
하남시는 지하수의 체계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교산 지구를 제외한 생활용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지하수 영향조사업체의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등록된 허가시설 및 신고시설에 대한 △지하수 이용 용도 △시설 유무 △소유주 △상세위치 △시설 제원 등을 확인한다.하남시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공공 수자원인 지하수 보호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료를 현행화하고 지하수 미사용공(방치공 등)에 대한 원상복구를 권고할 계획이다.또한 공공하수관로 배출 시설은 하수도 사용료 부과를
“지속 가능한 물관리 위한 국제협력 필수”친환경 에너지원 도입해 환경 영향 줄여야…지속 가능한 물산업 구축 시급혁신기술로 물사용 패턴 분석 필요…미래 기후 시나리오 맞춰 대응책 수립해야Part 01. [기조연설] 물관리 현안 및 해결을 위한 제언기후변화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극한 기후 조건이 늘어나면서 기후가 급격히 변화하고 지구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도전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가 도래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가 탄소중립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사진설명] 4월 22일은 ‘지구의 날’…병든 지구를 살리자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54주년을 맞는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환경오염으로 지구는 병들어 가고 있다. 에너지 절약 등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통해 병든 지구를 살려야 한다. 화제의 인물22 이종호 PPI PIPE 회장,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Photo News26 환경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
이종호 PPI PIPE 회장,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 수훈PPI PIPE, 1976년 창립…PVC 배관자재 회사 중 유일하게 중견기업으로 성장iPVC 상수도관, 미국 9개주 15개 현장 시공…향후 100년 이상 교체 없이 사용이종호 PPI PIPE 회장이 올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는 지난 3월 20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 소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상공업 진흥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
“정부, 기후변화 충분한 예측 없이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감사원, “시흥시, 기후변화 반영 시 침수면적 최대 74만㎡·피해액 4천655억원”‘댐 설계기준’·‘하천설계기준’에 기후변화 반영 미흡…교량 붕괴·월류 위험 증가감사원, 행안부·환경부·해수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 고려한 개선방안 마련 통보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해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서 열려세계 물산업 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약 1조3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이다. 미·중·일 주요 3개국이 세계 물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시장 규모는 세계 12위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및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대규모 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증가, 신규 오염물질 규제 강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도시화로 인한 물수요 증가 등으로 물시장은
환경부,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 개최‘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물산업의 역할 및 방향’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 및 해외진출 위한 기반 마련…비즈니스 상담회 개최KWC 주관으로 지난 3월 14〜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이 주관한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2024 Korea WaterCluster’s International Conference, KWIC)’가 지난 3월 14
환경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올해 주제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물 협력 통해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물관리 유공자 15명 정부포상…홍조근정훈장 공동수·근정포장 윤성택 교수 수상3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려…관계자 700여명 참석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3월 22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 유희동 기상청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곽결호 한국물포럼 총재, 한건연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장,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
“지구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유럽, 폭우·폭염·산불 피해 막대…파키스탄, 2022년 대홍수로 1천700명 이상 사망지구온난화로 대기온도·해수면 상승 및 강수량 증가…IPCC, 극한기후 지속 전망선진국, 기후변화 적응대책 적극 추진…한국, 「탄소중립기본법」 제정해 기후위기 대처 Part 01.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적응대책 추진실태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이며, 기상이변은 유관산업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 세계 GDP
Part 02. 홍수 관련 사회기반시설 대응 분야 실태 분석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가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과학적인 예측을 하지 않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과거 기상자료 등을 근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설계 기준·사업 등을 수립·추진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관련 전문기관의 분석모형 등에 IPCC의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SSP)를 단기(2023〜2040년), 중기(2041〜2070년), 장기(2071〜2100년) 등 시기별로 적용한 결과, 기 변화로 인해 도심 침수, 댐 월류, 교량 붕괴, 항만 침수 및 철도 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