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관리본부 달성습지관리소는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봄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체험 프로그램명은 ‘찾아 봄, 함께 봄, 마주 봄’이다. 봄에 피는 달성습지의 아름다운 꽃들을 찾아서 관찰경으로 관찰하고 특징을 알아보며 다양한 생명이 돋아나는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개인·가족, 회당 최대 12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60분 정도이다. 중학생 이하인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희망월 한 달 전 대구광역시 통
부산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22)’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를 ‘제1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오히려 좋아!’를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지구의 날 기념행사로 시는 △지구의 날 기념식 및 전문가 강연 △지구의 날 기념 불끄기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개최하며, 구·군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운영한다.먼저, 기후의 날 기념식과 전문가 강연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21명) 표창,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가 세계 최초로 수소트램으로 연결된다.울산시는 2028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예정지이자, 세계적인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태화강역 일대와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연결하는 ‘수소트램 운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총 사업비는 235억 원이며 태화강역과 장생포(울산항역)에 각각 정거장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산항선(태화강역~울산항역) 4.6km 구간을 정비해 연결한다.울산시는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선로 활용을 위한 논의가 끝나는 대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
경주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오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개최한다.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전략수립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추진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경주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특히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에 방점을 두고, 생활 속 실천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민실천수칙 1만부를 제작·배포하고, 온라인 서명 페이지를 구축하면서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또 오는 18일에는 관내 17개 사회단체의
울산시는 17일까지 점심시간 전후를 활용해 직원식당 앞, 서문, 북문에서 ‘청사 내 1회용컵 반입금지 및 울산컵 사용 홍보활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대신 울산시가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마련한 다회용 컵인 울산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울산시는 홍보활동(캠페인)을 통해 점심식사 이후 외부에서 커피 등 음료를 가져올 때 1회용컵 대신 울산컵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울산시 관계자는 “1회용컵 없는 클린청사를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1회용컵 사용 줄이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천366㎡(약 48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됐다.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천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경기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도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주제를 ‘빅 웨이브 오브 클라이메이트 액션(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로 정하고 기후행동 확산 동참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먼저,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구열기 off(끄고), 지속가능성 on(켜요)) 우리의 선택 RE100!’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기후 및 경제위기 심각성을 알
부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1~2년 중 동기 대비 5퍼센트(%)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붐업)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
서울시는 11일, 서소문청사 1동 회의실에서 대한석유협회, 대한엘피지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엘피지산업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5개 민간기관과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은 전기 생산 및 친환경 차량 충전이 가능한 자가발전·충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주유소다.협약에 앞서 시는 지난 2022년에 전국 최초로 금천구 소재 SK박미주유소에 종합에너지스테이션(TES) 1호점 설치한 데 이어, 양천구 개나리주유소, 영등포구 신길주유소 등 현재
의정부시는 오는 20일 지구의 날 54주년을 기념해 제2회 ‘도전! 탄소중립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하나뿐인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했다.직동공원 내 암벽등반장(클라이밍장)에서 5∼13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문제를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OX퀴즈와 주관식 문제의 서바이벌 형식으로 최후의 1인 우승자를 가려낸다. 우승자에게는 의정부시장상과 부상을 수여한다.또한 이날 의정부시지
전라남도는 노후 퇴비 생산시설 개·보수를 통해 우량 퇴비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2025년 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을 오는 19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친환경퇴비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 2개소에 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퇴비 생산시설 및 제품생산·관리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개소당 지원 한도는 2억 5천만 원으로, 재원별 비율은 국비 보조 20%(5천만 원), 지방비 보조 20%(5천만 원), 국비 융자 30%(7천500만 원), 자부담 30%(7천500만 원)이다.융자조건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연리 2%, 3년 거
강원도는 지난 3일~5일까지 3일간 수질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5명)이 비점오염관리지역 내 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서의 가축분퇴비 외부보관 상태 집중 점검한 결과 34건에 대해 개선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등에 가축분퇴비를 유출 방지 조치 없이 외부에 보관하여 강우시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야적퇴비에 비닐 덮개 설치, 신속한 경운작업 등 개선조치를 요구한 것이다.가축분퇴비는 강우 등으로 공공수역에 흘러들어 수질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퇴비저장시설에서 보관하거나, 외부에 보관할 경우 유출되지 않도록 덮개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강남구가 3일 구청에서 강남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출범하고,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24일부터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기본 계획을 수립한다.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강남구 온실가스 배출·흡수 현황 및 전망 △2034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 △이행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방안 수립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따른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다.구는 연구용역 결과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군·구 단체장 및 공무원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인식을 개선하고 특화된 자원순환센터 확충 방안을 찾기 위해 2일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2일에 개최한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으며,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반경 300미터 안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제주도가 중국 산둥성 지방정부와 우호 협력 강화 협의서를 체결하는 등 대중국 지방외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29일 오후 산둥성을 방문해 린우 서기(산둥성 서열 1위·부총리급)와 면담을 갖고 양 지역의 우호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이날 오영훈 지사와 린우 서기는 관광과 물류, 탄소중립,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린우 서기는 “무역, 투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특히, 양 지역의 관광객이 서로 오고 가는 관광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
광주광역시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담당 공무원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관리 여부 △주기별 자가측정 적정 이행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광주시 홈페이지에 처분사항을 공개한다.아울러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사물
세종특별자치시가 가스열펌프(Gas Heat Pump)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에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시는 총 12억 5천370만 원을 투입해 환경부에서 산정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공공시설로, 대기오염물질에 취약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거나 주거하는 병원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2년 이상 의무
서울시는 기후위기 주범 중 하나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도입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축물 소유주 스스로 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신고・확인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해당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 정도가 유사 건물 대비 어느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이 사업은 미국 환경보호국(EPA)와 에너지부(DOE)의 ‘Energy Star(에너지스타)’를 벤치마킹했다. ‘Energy Star(에너지스타)’는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으로 각 주의 기후
경상남도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녹색제품 구매 실적을 높이고자 2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24년 시군 녹색제품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녹색제품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 소개, 에코스퀘어 시스템 활용방법 안내, 정부합동평가 기준 설명, 녹색제품 구매 현황 분석 등 구매실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녹색제품’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투입,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