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과 사우디아라비아 아쿠아파워(ACWA Power)는 하루 생산 규모가 180MIGD(약 81만8천280㎥/일, 1MIGD는 4천546㎥/일)인 ‘하산 해수역삼투압 담수화 프로젝트(hassan seawater reverse osmosis desalination project)’의 재정 조달을 마감했다고 4월 17일 발표했다.하산 해수 역삼투압(SWRO) 담수화 프로젝트는 두바이의 물 담수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DEWA 전략의 핵심 요소로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해안 지하수는 지표면에 더 가까워지고 염분이 증가하며 부식성이 높아진다. 하와이대학교 마노아캠퍼스(University Of Hawaiʻi Mānoa)의 연구진은 전세계 전문가의 연구를 종합해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이 연구에 따르면, 매설되거나 부분 매설된 인프라로 구성된 복잡한 네트워크를 갖춘 도시에서는 더 얕고 염분이 높은 지하수와의 상호작용으로 하수관, 도로 및 건물 기반과 같은 주요 시스템의 부식 및 파손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셜리 하벨(Shellie Habel)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이자 하
영국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회사인 템즈워터(Thames Water)는 하수 슬러지를 바이오 메탄으로 전환해 전기 공급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STW) 2곳을 분뇨 발전시설(poo power plants)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리(Surrey)에 소재한 호그스밀 하수처리장(Hogsmill STW)에서는 900채의 건물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기를, 서턴(Sutton)에 소재한 베딩턴 하수처리장(Beddington STW)은 1천2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템즈워
딥테크 스타트업인 그랩힐(Grapheal)은 4월 17일(현지시각) 프랑스 과학연구센터(Center for Scientific Research, CNRS) 및 사보이몽블랑대학교(Savoie Mont Blanc University)의 공동연구기관인 EDYTEM 연구소와 수인성 PFAS 오염(Waterborne PFAS Pollution) 모니터링을 위한 휴대 장치의 미세 조정 기술을 발표했다. 이 장치는 소형 센서로 구성돼 물 속 과불화화합물(PFAS)과 관련된 오염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측정할 수 있다.그랩힐과 EDYTEM은 프랑스
미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는 서부 지역 사회를 가뭄과 기후 변화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범정부적 접근의 일환으로 콜로라도 주, 뉴멕시코 주, 유타 주, 와이오밍 주 등 상부 콜로라도 강 유역 인근 주에 2천9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초당적인프라법」의 두 번째 자금 지원으로 지금까지 총 3천830만 달러가 지원됐다.콜로라도 강 유역은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고, 미국 7개 주의 수력 자원에 연료를 공급하고, 서부 전역의 550만 에이커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울산시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댐 안전성 강화가 포함된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변경)’을 4월 19일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연댐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고시는 반구대암각화(국보)의 침수를 예방하고,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댐의 내진성능을 높이는 사업(총사업비 647억 원, ~2027년)을 위한 것이다. 1971년에 발견된 반구대암각화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사냥 장면 등 300여 점의 선사시대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 문화재다.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에서 세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19일 오후 서울 스페이스쉐어 중부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조류경보제 개선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류경보제’는 상수원의 안전한 먹는물 공급 및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조류의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경계-대발생 단계로 구분하여 경보를 발령하는 제도이다. 현재 29개 지점(상수원 구간 28, 친수구간 1)에 대해 운영 중이며, 관계기관(지자체,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발령 단계에 따라 정수처리 강화, 조류제거 조치, 친수활동 자제 및 금지 권고 조치 등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19일 해양·극지 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업무를 수행하는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해수면·해수온 상승의 가속화로 연안 침수·침식 피해 및 해양생태계 교란 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감시 및 예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지난 10월 「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이하 기후변화감시예측법)」이 제정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지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2023년 12월~2024년 3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하여 광주시와 파주시 등 11개 지역의 고농도 대기 배출사업장 2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80개 사업장에서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훼손된 대기방지시설을 방치하여 대기오염물질이 외부로 새어 나가는 등의 관리미흡과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시설에 방진덮개를 설치하지 않아 다량의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등의 위반행위를 다수 적발하였다.특히, 첨단감시장비를 통해 사업장이 밀집된 산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는 지난 16일 스마트 하수처리장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지난해 1월 준공된 스마트 하수처리장은 ICT 기반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시설로, 안정적인 하수처리 운영 및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 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창출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5곳의 하수처리기술 전문기업(니브스코리아, 한국유체기술, 우리기술, 우진파워텍, 인테크워터) 대표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계측기 중심의 정보수립 체계 정착 △실시간 빅데
AJ네트웍스가 생태계 파괴의 위험성을 아동들에게 알리고 멸종위기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AJ교실숲 제3호’를 조성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AJ네트웍스의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미세먼지로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상황에 착안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앞서 AJ네트웍스는 2022년 5월 서울 송례초등학교와 지난해 4월 서울 문정초등학교에 각각 AJ교실숲 제1호와 제2호를 조성했다.AJ교실숲 제3호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위례솔초등학교에 조성됐다. AJ임직원 자원봉사자 20명은 이날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교실숲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년 야생동물 실태조사 전문인력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은 야생동물의 생태적 기초자료를 현장에서 직접 조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동물·산림·수의학과 등 야생동물 계열 전공 대학·대학원생과 야생생물 조사에 관심 있는 국민(19세 이상)을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4월 19일 오전 9시부터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지원 희망자는 대구대학교 누리집(wildlife_survey.daegu.ac.kr)에서 접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국방부 소속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문운경)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야생동물 유래 병원체 연구·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19일 오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내(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 중에 민간인 통제구역인 접경지역과 군사지역도 일부 포함되어 있어 환경부와 국방부 소속 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 경기도, 강원도 등 접경지대를 포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
충남도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앱 개발에 나선다.도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이진헌), 마이카본(대표이사 윤인택)과 ‘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구축·운영 업무추진협약’을 체결했다.충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저감 활동에 동참하고,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역화폐로 받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협약은 도민 누구나 손쉽게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맺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교육·홍보를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4월 1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산업계 안전보건체계’ 고도화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이준호 안전&영업배전부사장, 곽상영 안전처장, 안종주 이사장, 김인우 건설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안전보건공단은 전력산업계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전기공사 업계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
롯데정밀화학은 4월 17일 울산사업장의 암모니아 터미널에 인접한 울산항에서 암모니아 수출 초도 출하를 진행했다.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베트남 향 8천500톤이며, 별도로 동북아 시장으로 3만톤의 수출 계약도 완료된 상태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대상 유통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2월 수출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암모니아 운송 선박 구매 계약을 마친 바 있다.이를 통해 중동, 미주 등에서 대량으로 확보한 암모니아를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을 용이하게 하고, 동시에 올해 입찰을 시작하는 국내 발전소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 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SK텔레콤(이하 SKT)이 AI를 활용한 다양한 탄소 저감 기술로 환경경영에 앞장서고 있다.SKT는 최근 차세대 열관리 방식인 ‘액침냉각’ 기술을 적용해 검증에 성공했다. ‘액침냉각’은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팬을 통해 냉각하는 기존 공랭식 시스템과 달리 전기는 통하지 않고 열전도는 높은 특수 냉각유(油) 속에 서버를 직접 담가 냉각하는 유냉(油冷)식 시스템이다.최근 생성형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고전력 GPU 서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반 서버 대비 수십 배 소모 전력이 높은 GPU 서버의 냉방이 중요한 이슈로 부
서울시는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22일 ‘따릉이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따릉이 안전수칙과 관련된 퀴즈에 참여하면 최대 3일 동안 따릉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시는 자전거 타고 달리기 좋은 ‘서울 자전거길 20선’을 소개 및 한국에너지공단·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하는 ‘자전거 출퇴근을 통한 기부 이벤트’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먼저, 4월 20일 ‘따릉이 앱’에 회원가입, 접속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22일까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