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1만4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체가 어려운 가정 5천500가구에는 급수관 세척 (최대 18만 원)과 수도꼭지 필터 교체에 필요한 비용(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 수도관 교체 대상은 1994년 4월 이전 지어진 아연도강관을 옥내급수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주택이다. 재개발·재건축 중인 노후 공동주택이나 사회복지시설 등 옥내배관 교체공사가 어려운 주택에 대해서는 세척비나 수도꼭지 필터 비용을 지원한다.각 지원 금액은 교체의 경우 전체 공사비의 80% 이하로 △단독주택 최대 150만
함양군을 비롯한 경남지역 7개 군과 낙동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및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업체계를 마련했다. 26일 오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함양군 등 경남지역 7개 군 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상수도시설 운영 전문성 향상 및 수도사고 대응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수도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체결한 함양군을 비롯한 7개 군은 모두 급수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영세 규모의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울산시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9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하늘수를 생산하는 4개 정수장(부평·남동·공촌·수산정수장)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은 각 정수장의 운영 인력들이 모여 △전기, 기계설비 및 정수처리시설 운영·관리 분야 등 정수장 전반 노하우 및 특이사항 △수질개선 사항 △유충 예방·대응 요령 △선도적 업무 추진사항 등 정수장 간의 정보 교류 및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사항 및 업무추진 시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수질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법정 검사항목60항목, 환경부 감시항목 3항목이다.검사 결과 일반세균 등 미생물 4개,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총트리할로메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경도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6개 항목에서 모두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아울러 환경부 감시항목인 냄새물질 2항목과 신규 추가된 깔따구 유충의 검
익산시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정보 제공을 위해 올해도 ‘2024년 익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품질보고서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의 생산과정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용어 정리 △수돗물 아껴쓰기 △수돗물에 대한 질문과 답변 등이 도표·그림과 함께 작성됐다.시는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세대에 배부했다.아울러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돗물 품질보고서뿐만 아니라 수질검사 결과를 익산시 및 상하수도사업단
양천구는 미니신도시 규모의 목동택지개발지구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달라질 미래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도시 필수 기반시설인 하수도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00년 이상 사용 가능한 고품질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용역에는 시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되며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특히 목동아파트 주변 오수관이 1983년 개발 당시 세대수(2만 6천 가구)를 기준으로 설계된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일 처리용량 50㎥ 미만)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개인하수처리시설 기술지원사업은 시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적정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일일 처리용량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은 주로 전문지식이 부족한 소유자나 건물관리자 등에 의해 자가관리가 이뤄져 하수처리 기준에 부적합한 오수를 방류하는 등 공공수역의 주요 오염원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행정처분 사례도 증가하고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 산업 박람회 ‘2024 워터코리아’에서 아리수를 홍보한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있는 선택’이라는 주제로 단독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환경친화적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한다.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아리수 생산과 공급, 정책 등 15종의 행정업무시스템을 연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인 ‘디지털아리수 ON’과 아리수 퀴즈, 아리수 네컷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서울시 홍보관 디자인은 올해 서울색인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과 구·군 전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신속한 업무 적응으로 대시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상수도 맞춤형 직무교육’을 지난 14일~15일 양일간 실시했다.상수도사업본부는 신규 및 구·군 전입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상수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상수도 업무별로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는 선배 직원이 사례 위주의 교재를 만들고 강의해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교육 과정은 요금업무, 정수처리 및 수질관리, 배·급수시설 유지관리 등
서울시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 정책과 노하우가 베트남, 페루, 필리핀 등 해외 7개국에 전파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10일 동안 7개국 9개 도시 수도관계자 15명이 참가하는 ‘해외도시 수도관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에는 △카트만두‧틸로타마(네팔) △다카(방글라데시) △호치민(베트남) △콜롬보(스리랑카) △이스탄불(튀르키예) △리마(페루) △라유니온‧케손(필리핀) 등 총 7개국 9개 도시가 참여한다.해외도시 수도관계자들은 연수 기간중 깨끗하고 안전한 물 아리수 정책, 수질관리 및 정수처리공정, 유수율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2024년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해 주는 무료 수질 서비스다.지난해까지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으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지난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 항목으로 한층 강화된 수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검사 항목 중 잔류염소는 세균에 대한 안전성과 소독 여부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누수사고에 따른 수돗물 낭비 방지를 위하여 ‘수돗물 누수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제도는 ‘울산광역시 수도급수 조례’ 제46조를 근거로 수돗물 누수사고를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시간당 누수량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2~10만 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포상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하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 또는 용역 업무를 수행하던 사람이 업무수행 중에 누수를 발견해서 신고하거나, 수용가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 및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누수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먹는 물 수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태안·홍성지역 70개교 및 지하수를 사용 중인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이번 수질검사는 정수기 및 급수기, 저수조, 급수관, 지하수를 대상으로 정수기, 급수기, 지하수는 연 4회, 저수조와 급수관은 연 1회 실시한다.검사항목은 음용지하수는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항목, 저수조는 6개 항목, 급수관은 7개 항목이다.정수기 및 급수기의 검사항목은 총대장균군과 탁도 2개 항목으로 먹는 물로서의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2분
서울시가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내에 8천㎡ 규모의 ‘아리수 현장교육센터’를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아리수 현장교육센터는 직원들이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상수도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누수, 수질 사고 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개발을 위해 조성됐다. 교육센터는 일반적인 수도관의 관리뿐 아니라 긴급상황 때 수도 밸브 조절·수계전환·관 세척 등 아리수 공급부터 만일의 사고 대응까지 전 과정에 대한 포괄적인 훈련 과정을 제공한다.실내 실습장에서는 상수도 시설물에 관한 이론과 안전 교육은 물론, 각
전북특별자치도는 시·군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새만금유역 하수도 관련 운영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2024년 새만금유역 하수도 시설 해빙기 안전점검’을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운영 중인 하수처리용량 500㎥/일 이상인 전주 공공하수처리장 등 32개소와 공사중인 하수관로정비사업 23개소,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9개소, 신증설 공사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총 78개소 주요 하수도 시설이다.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재난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성·절토 구간 및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료로 수질검사를 해 주는 찾아가는 수돗물 진단 서비스 ‘인천형 워터케어’를 운영한다.인천형 워터케어 서비스는 가정을 포함한 수용가에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옥내 배관진단 등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돗물 수질분야 컨설팅 서비스다.2021년부터 수돗물 수질 검사원인 워터코디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워터코디들이 누적 12만8천248건의 수질검사를 실시하며 수질 정보를 제공했다.올해는 관내 수용가 2.2%에 해당하는 총 3만여 개소 대상으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본부장 김경식)은 지난 13일 ‘2024년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계약 체결한 업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리’는 현장에서 작업진행과 작업자를 지휘·감독하는 사람이 해당 작업에 수반되는 유해·위험요인을 명확히 알고, 필요한 안전보건조치가 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것이다.고용노동부에서도 모든 법 위반 산재 사망사고(수사대상)는 관리감독자가 상시적으로 확인·관리하는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관
서울시가 올해 1천629억 원을 투입해 62.5㎞ 길이의 오래된 상수도관과 누수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밸브 2천786개를 새것으로 교체한다. 서울시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고품질 아리수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즉각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래된 상수도관과 밸브를 교체‧정비하는 맑은 물길 조성을 올해도 이어 간다고 밝혔다. 우선 교체 대상은 학교 주변과 누수가 우려되는 25개구 49개 현장이다.이번 정비는 시민들의 단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두 가지 점검을 한 번에 진행한다. 아울러 상수도관 정비로 대규모 단수가 불가피한 경우에는 ‘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 궤도에 올랐다.지난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국비 48억 원 포함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수관로 1.2km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게 핵심 골자다.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그간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