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는 여름 휴회를 앞두고 잉글랜드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는 가을까지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티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인간에게 유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영국 전역 해변을 조사한 결과, 100m당 평균 20개의 물티슈가 발견됐다.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티슈는 생물학적, 화학적 오염 물질을 축적하여 이를 접한 동물과 인간에게 해를 끼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이를 금지하면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
자외선(UV) LED 물 살균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아쿠이센스 테크놀로지(AquiSense Technologies)는 2023년 8월 자사의 UV-C LED 기술이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있는 NASA의 식수 디스펜서에 성공적으로 통합 및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 기반 물 살균 능력의 주요 발전을 나타내며 지구 너머에서 생명체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 수처리 기술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레이도스(Leidos)가 설계하고 아쿠이센스의 펄 아쿠아 마이크로(PearlAqua Micro)를 사용한 UV-C LED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현지에 녹색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결과, 폐플라스틱 열분해설비 등 241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국내기업 10개사와 함께 △제6회 한중 녹색산업박람회 △한중 환경산업 협력 토론회(포럼) △산둥성 및 허베이성 녹색기술 설명회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국내 녹색기술의 현지 홍보 및 영업 활동을 펼쳤다.※ 국내기업 10개사: ㈜과학기술분석센타, ㈜대명에스코, ㈜블루윈, ㈜CK월드, ㈜에코젠, ㈜에코크레이션, ㈜연합안전컨설팅, 정우이엔티㈜, 창성
국제자연보호협회(The Nature Conservancy, TNC)는 4월 21일(현지시각) 몽골 정부(Government of Mongolia)와 몽골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스 포 퍼머넌스(Project Finance for Permanence, PFP)' 이니셔티브인 '영원한 몽골(Eternal Mongolia)'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영원한 몽골'은 몽골 보호지역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15년 간 1억9천8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제공하는 협상 파트너십으로, 민간 등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4월 23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기후변화 적응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2024 기후변화 적응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가 나아갈 새로운 기후변화 적응 정책 방향을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라크리티 나스와(Prakriti Naswa)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파트너십 국가 참여 전문가, 나오코 나카지마(Naoko Nakajima) 일본 환경성 기후변화과학적응과장 등 국내외기후변화 적응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아울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4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민간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8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정부는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2023년 1월 수립) 실행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작년 말 수립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추진상황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과 도시 침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관련 대책을 여름철 우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농식품부·환경부·국토부·해수부·산림청·기상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의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올여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의 호우·태풍 준비 상황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점검을 추진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작년 많은 피해가 발생했던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하천 급류에 대한 대비 태세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먼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 검증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통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 24일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체결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ISO 14064-1) 검증 상호인정에 이어 온실가스 감축량(ISO 14064-2) 및 국제항공탄소상쇄감축제도 배출량(ICAO CORSIA) 검증분야까지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국내 기업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인정한 국내 검증기관에서 검증을 받으면 검증 의견서의 국제적 통용성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양병내 통상차관보이 4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2회 한-캐나다 CEO 대화'에 참석하여, 방한 중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통상장관 및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한-캐나다 양국의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70개 이상의 캐나다 기업·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무역사절단 방한 계기에, 양국 기업인 간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한국경제인협회와 캐나다경제인협회(BCC, Business Council of Canada)가 공동 개최하였다. 양병내 통상차관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원수공급 시설인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이 5월 2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6시간, 5월 8일 오전 0시부터 5시까지 5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가동이 중지되나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한다고 밝혔다.이번 가동 중지로 인한 영향지역은 중구 영종·계양구·서구·강화 전 지역과 부평구 일부 지역이다. 원수공급 시설의 전기설비 교체 및 정기 검사로 인해 부득이 가동이 중지된다.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 사용이 적은 야간 시간대에 두 차례로 나눠 작업을 계획했고, 작업 시간 동안 인근 배수
LG화학이 친환경ㆍ고부가 전략 제품으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4월 23~26일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4 (Chinaplas 2024)에 참가해 바이오, 재활용,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자동차·생활 분야의 고부가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차이나플라스 2024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전시 면적 38만㎡ 이상 규모로 전 세계 4천 개 이상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시행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지난 2019년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17.1㎍/㎥로 제4차 계절관리제(2022년 12월~2023년 3월 20.1㎍/㎥) 대비 약 15% 개선되었다. 계절관리제 시행 이전(2018년 12월~2019년 3월 25.5㎍/㎥)과 비교하면 약 33%나 개선되었다.낙동강환경청은 이번 제5차 계절관리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4월 22일부터 2주간 에콰도르의 유전자원 관리 연구자들을 초청해 국립생물자원관(인천 서구 소재)에서 ‘최신 유전정보 분석 및 관리 기술 전수’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인 '에콰도르 국가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설립' 사업(2022~2028)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에콰도르 국립생물다양성연구소(INABIO) 및 7개 바이오센터 소속 연구자 10인을 초청하여 향후 에콰도르의 자립적인 유전자원 데이터은행 운영에 필요한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연수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환경분야 표준협력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업무안내서를 발간하고, 4월 24일부터 관계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2015년부터 도입된 ‘범부처 참여형 국가표준 운영체계’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 표준 운영 업무를 위탁받았으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제품환경성 등 16개 분야 표준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표준협력기관을 지정하여 현재 12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업무안내서는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ISO) 협력기관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4월 22일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대우리나라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기후위기 국제 공동대응과 물산업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K-water는 4월 23일 윤석대 사장이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해 정부 고위급 면담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키르기스스탄은 우리나라의 중점협력국으로 환경, 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주로 협력해왔다. K-water는 환경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기관으로서 이러한 기존 협력에 더해 물 분야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지난 18일 키
부천시가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수도요금 절감 등 그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시는 오는 2027년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13만 2천600전 중 6만 700전에 적용했다.스마트검침은 디지털 수도계량기에 통신단말기를 연결하고 사물인터넷기술을 활용해 검침 값을 전송하는 비대면·원격검침 방식이다.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하는 기존 검침 대비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한다는
양구군은 22일 오전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양구군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인장환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협력단장 등 양구군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현대화 사업의 성과 유지와 지방상수도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노후 관망 정비, 누수탐사 및 복구 등으로 유수율을 높이고 상수도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양구군은 지난 2018년부터 상수도 현대화 1단
현대모비스가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스페인에 전용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4월 23일(현지시각) 오후 스페인 나바라(Navarre) 주에서 폭스바겐에 공급할 전기차용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y, BSA)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건설되는 스페인공장 착공식에는 마리아 치비떼(Maria Chivite) 주지사와 현지 정부 주요 인사, 고객사 임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HD한국조선해양이 협력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국동서발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조선 산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공동 협력사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과 연계해 조선소 중소 협력사들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력사에서 사용하는 기존 공기압축기를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사업장 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