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물관리 위한 국제협력 필수”친환경 에너지원 도입해 환경 영향 줄여야…지속 가능한 물산업 구축 시급혁신기술로 물사용 패턴 분석 필요…미래 기후 시나리오 맞춰 대응책 수립해야Part 01. [기조연설] 물관리 현안 및 해결을 위한 제언기후변화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극한 기후 조건이 늘어나면서 기후가 급격히 변화하고 지구 온난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도전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할 때가 도래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가가 탄소중립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이는 세계
“정부, 기후변화 충분한 예측 없이 사회기반시설 사업 추진”감사원, “시흥시, 기후변화 반영 시 침수면적 최대 74만㎡·피해액 4천655억원”‘댐 설계기준’·‘하천설계기준’에 기후변화 반영 미흡…교량 붕괴·월류 위험 증가감사원, 행안부·환경부·해수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 고려한 개선방안 마련 통보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10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로 인해 약 12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
지난 2월 2일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호텔 슈베트홀서 열려세계 물산업 시장은 지속 확대되고 있다. 2024년 세계 물시장 규모는 약 1조351억 원으로 추정되며, 2028년까지 연평균 3.2%씩 성장할 전망이다. 미·중·일 주요 3개국이 세계 물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물시장 규모는 세계 12위다.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및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등 대규모 물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재해 증가, 신규 오염물질 규제 강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도시화로 인한 물수요 증가 등으로 물시장은
환경부,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 개최‘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물산업의 역할 및 방향’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 참석대기업·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 및 해외진출 위한 기반 마련…비즈니스 상담회 개최KWC 주관으로 지난 3월 14〜15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서 열려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이 주관한 ‘2024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회의(2024 Korea WaterCluster’s International Conference, KWIC)’가 지난 3월 14
“지구촌,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빈발”유럽, 폭우·폭염·산불 피해 막대…파키스탄, 2022년 대홍수로 1천700명 이상 사망지구온난화로 대기온도·해수면 상승 및 강수량 증가…IPCC, 극한기후 지속 전망선진국, 기후변화 적응대책 적극 추진…한국, 「탄소중립기본법」 제정해 기후위기 대처 Part 01.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및 적응대책 추진실태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전 지구적 경제적 손실은 약 140억〜1천400억 달러(1985〜2017년)이며, 기상이변은 유관산업에도 연쇄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쳐 전 세계 GDP
Part 02. 홍수 관련 사회기반시설 대응 분야 실태 분석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정부가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과학적인 예측을 하지 않거나 부족한 상태에서 과거 기상자료 등을 근거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설계 기준·사업 등을 수립·추진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감사원은 관련 전문기관의 분석모형 등에 IPCC의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RCP, SSP)를 단기(2023〜2040년), 중기(2041〜2070년), 장기(2071〜2100년) 등 시기별로 적용한 결과, 기 변화로 인해 도심 침수, 댐 월류, 교량 붕괴, 항만 침수 및 철도 레일
Part 03.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적용한 14개 댐 안정성 분석 결과댐은 물 공급·발전·홍수 통제 등 수자원 관리와 보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시설로, 연간(2018년) 수자원 이용량 381억㎥ 중 203억9천㎥(53.52%)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댐은 건설하는 재료에 따라 크게 필댐(Fill Dam)과 콘크리트댐(Concrete Dam)으로 구분된다. 필댐은 흙, 모래, 자갈, 암석 등을 쌓아 올려 만든 흙댐(Earth Dam)과 석괴댐(Rockfill Dam) 등으로 구분된다. 수자원공사는 소양강댐 등 필댐 28개,
Part 04. 홍수량 증가로 인한 교량 월류 및 세굴로 인한 붕괴 위험성하천은 지표면에 내린 빗물 등이 모여 흐르는 물길로 우리나라 하천은 한강 등 5개의 큰 강을 중심으로 대유역이 형성돼 있고, 각 유역에는 많은 소규모 하천이 수계로 연결돼 있다. 하천을 횡단하기 위해 교량을 지지하는 기둥인 교각이나 교대(교량의 처음과 끝의 기둥)를 세워 설치하는 교량은 우리나라에 2020년을 기준으로 3만6천501개(연장 3천760㎞)가 총 3천949개의 하천(연장 3만37㎞)에 설치돼 있다. 교량 피해원인, 하천 홍수위 상승·유속 증가 따른
북미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심유섭 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 글로벌 물 관련 이슈는 기후변화, EU 주도의 물 관련 이슈 정책, 세계 도시화,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이 있다. 기후변화는 가뭄·홍수 등 물부족과 물이 너무 많아 발생하는 문제뿐만 아니라 탄소중립과 연계된다. EU가 물 관련 주요 이슈 정책을 주도하고 있어 유럽 그린딜(Green Deal), 디지털 전환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 메가시티는 2023년 기준 45개로, 예상보다 빨리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속가
Part 02. 중동지역 물시장 전망 및 진출방안이상호 국민대학교 교수 해수담수화와 물재이용은 지표수와 지하수가 부족한 중동지역의 주요 물공급 수단이다. 물재이용은 비교적 에너지 사용이 적고,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중동지역의 종교·문화적 특성으로 농업용수로만 사용토록 제한됐다. 최근 물재이용을 통한 용수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 및 기타 용도로 확대되는 추세다. 중동지역은 2050년까지 인구가 약 1.5〜2배 늘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물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물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물인프라 건설
Part 03. 글로벌 플랜트 시장 전망이 상 현 산업연구원 실장 플랜트 산업이란 플랜트 건설과 관련된 일련의 산업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엔지니어링부터 구매, 시공, 유지·보수 등 활동 및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유·무형의 재화를 창출하는 종합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플랜트 산업은 크게 △오일·가스 △환경·담수 △발전 △석유화학 △산업설비 등으로 나뉜다. 플랜트 산업은 제조와 서비스가 결합된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에 해당한다. 사업 규모의 거대화와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역량이 요구되며, 금융 조달부터 운영·유지(O
Part 04. 소부장 기업 육성방안 및 지원방향정 민 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지원기관으로, 산업기술혁신을 통한 산업경쟁력 및 국가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2009년 설립됐다. KEIT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전(全) 산업 분야 정책수립부터 기술기획, 평가관리, 사후관리까지 연구개발(R&D) 전주기를 지원한다. KEIT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산업공급망안전품목 △핵심전략기술 △전문기업 △으뜸기업 △슈퍼을(가칭) △글로벌 협력모델 △소·부·장 특화단지 등이다
Part 05. 대구광역시 물기업 주요지원사업 소개박 용 민 대구광역시 주무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259만 평 규모로 조성됐다. 2009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에 걸쳐 사업이 완료됐으며, △물산업 △차세대 전자 통신 △첨단기계 △미래형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의 업종이 입주해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총 38개사의 물기업이 모여 있는 집적단지, 한국물기술인증원, 물산업진흥시설, 물산업 실증화시설 등으로 조성돼 물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며, 올해 유체성능시험센터가 준공될 예정이다. 구매연계 기술
Part 06. K-water 물산업 중소기업 해외진출 사업 및 성과이 경 영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물산업 중점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7년 물산업혁신처를 신설했다. 물산업혁신처는 창업지원부터 실증지원, 기업육성, 해외진출까지 4단계에 걸친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립해 물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전 세계 물산업은 양적 성장과 질적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상하수로 대표되는 기존 물시장은 3〜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시장인 하이테크(High Tech) 물산업이 성장하고 있어 글로벌
Part 07.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지원성과 및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신 명 섭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과장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연구개발부터 기술 검증, 실적 확보, 국내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One-Stop)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실증플랜트 208개의 요소 기술 실증시험 기반을 구축했고 전국 광역시(4개)와 업무협약을 통해 분산형 테스트 베드(Test-Bed) 기반을 조성했다. 환경부 연구개발 실증 과제 23건을 유치하고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실
“물 분야, 혁신 기술개발로 기후변화 대응해야”해수담수화·물재이용 시설 에너지 소비 높아…에너지 효율 제고 위한 기술개발 시급에너지 소비 높은 ‘고압·전처리·역삼투 공정’ 개선 기술개발로 에너지 소비율 낮춰 [기조연설] 기후변화 대응 물기술국제사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0년 ‘2050 탄소중립 선언’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해 탄소중립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물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 물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제32회 세계 물의 날 특집“물, 평화를 만들 수도 있고,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매년 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올해로 32주년 맞아올해 주제, ‘평화를 위한 물 활용’…물이 세계 안정·번영에 중요한 역할 물은 평화를 만들 수도 있고, 갈등을 촉발할 수도 있다.물이 부족하거나 오염된 경우, 또는 사람들이 불평등하거나 물에 접근할 수 없는 경우, 지역사회와 국가 사이에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식수에 대한 접근은 인권이다.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
“기업 성장동력 확보로 국가 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터”세계 물시장 확대에 따라 탄소감축 기술 개발 및 재해 대응 기술 갖춰야해외진출 등 지원 업무 분산돼 있어…역량 결집 위한 컨트롤 타워 필요구매상담회 확대 운영으로 국내 우수제품·기술 홍보 및 기업 경쟁력 확보기후 변화로 인한 물재해 확산, 세계인구 증가 및 도시화로 물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고도화 등으로 세계시장의 물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2050년까지 물수요는 현재 대비 20〜50%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신냉전과 양극화 등 시대적 흐름 확산에
PVC관조합 신임 이사장에 허원권 ㈜퍼팩트 대표이사 선출지난 2월 27일 청주시 오송레이크스타서 ‘제29차 정기총회’ 개최허 이사장, “조합원사간 화합·협업 통한 동반성장 위해 노력할 것”한국PVC관공업협동조합(이하 PVC관조합)은 지난 2월 27일 오전 청주시 오송읍 소재 오송레이크스타에서 조합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2024년도 조합추천 소액수의계약 추천한도 설정 △중소기업자 간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 실무교육 실시상수도 운영인력 실무능력 함양 및 전문성 강화 위해 마련전문가 3명 초빙 강의 진행…유수율 제고·실무능력 향상 기대경기도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2월 22일 오후 사업소 회의실에서 수도과 직원을 대상으로 ‘상수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수도 운영인력 실무능력 함양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서는 이광배 ㈜온테크 사장, 박상봉 티에스에코텍㈜ 대표이사(공학박사) △심병섭 ㈜레오테크 상무이사(공학박사) 등 상수도 분야 업계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