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환경보호국(DEP)은 아카디스(Arcadis)와 함께 칼리지 포인트 도로를 따라 연간 126만 갤런의 빗물을 포집하고 이 지역의 홍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새로운 지하 저수 시스템을 완공했다고 발표했다. 지하 저수 시스템은 지역 하수관로에 대한 압력을 완화함으로써 인근의 플러싱 강(Flushing Creek)의 건강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로힛 아가왈라(Rohit T. Aggarwala) DEP 국장은 "이 넓은 주차장에 떨어지는 빗물을 포집하고 칼리지 포인트 대로로 배수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이 새로운 저수 시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물 부문에 최신 시스템과 혁신적 솔루션을 투자해 2013년부터 2023년 말까지 56억2천만 갤런(2억2천500만 AED)의 물을 절약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DEWA는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혁신, 연구, 기술 및 최신 도구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최저의 수도관망 손실율을 기록했다. 2023년 수도관망 손실률은 북미 지역(약 15%) 대비 4.6%로 감소했다.수도관망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기 위해 DEWA가 채택한 시스템과 기술에는 △감시 제어 및 데이터 수집(SCADA) 센터 △스마트 그리
물 손실(누수) 방지를 위한 수도관 검사의 선구적인 기술회사인 스페인의 아가노바(Aganova)가 수도관 누수 검사 시스템의 획기적인 발전인 ‘노틸러스(Nautilus) 2’ 제품을 출시했다.‘노틸러스 2’는 이전 제품인 ‘노틸러스(Nautilus) 1’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상된 기능과 최첨단 센서를 통합하여 비교할 수 없는 성능과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표준을 설정했다.‘노틸러스 2’는 새로운 전자기, 각도 및 압력 센서 제품군이 통합되어 있다. 이러한 추가 센서를 사용하면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사용자가 수도관 상태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 Holdings)는 4월 22일(현지시각) '지속 가능한 데이터스피어: FY2023 ESG 성과 보고서(Sustainable Datasphere: FY2023 ESG Performance Report)'를 발표했다. 제18회 연말 보고서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및 탄소 중립 목표를 향한 성과 등 포괄적이고 윤리적인 데이터스피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씨게이트는 2030년까지 제조 및 연구개발(R&D) 시설에 100%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큰 진전을 이뤘다. 특히, 2023년 에너
아시아의 산업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의 심화는 수질 유지에 중요한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RMIT 대학교(RMIT University)는 수처리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Asia-Pacific Network)’를 통해 베트남(Vietnam), 스리랑카(Sri Lanka), 필리핀(Philippines)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국제 팀과 협력했다. RMIT의 제가 제가티산(Jega Jegatheesan) 교수는가 이끄는 파일럿 프로젝트에는 베트남 껀터(Can Tho)와 스리랑카 캔디(Kandy)에
지능형 태양광 추적기(Solar Tracker) 및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제공업체인 넥스트래커(Nextracker)는 24일(현지시각) 탄소 발자국을 최대 35% 줄인 플래그십 'NX 호라이즌(NX Horizon™)' 태양광 추적기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태양 에너지 분야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NX 호라이즌 저탄소 추적기는 전기 아크로(electric arc furnace, EAF) 제조, 철강 재활용 및 프로젝트 현장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물류의 사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아울러 탄소 발자국, 토지 사용, 물 소비 및 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전 세계(글로벌) 녹조 관리 방향과 첨단기술’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는 녹조 문제에 대한 국내외의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녹조를 관측하고 처리할 수 있는 첨단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스 펄(Hans Paerl) 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 녹조와 조류독소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한화진 장관과 ‘환경부 2030 자문단’이 4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소재한 친환경 매장인 ‘노노샵’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방문 장소인 노노샵은 ‘쓰레기 없애기(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친환경 매장 겸 카페로 세제(샴푸)를 되채우기 방식(리필스테이션)으로 판매하고 다회용기(텀블러) 만으로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실 수 있다. 특히 매장 공동대표인 줄리안 퀀타르트는 벨기에 출신의 유명 방송인(대표 방송 비정상회담)으로 ‘지구의 날(4월 22일)’ 유럽연합 기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24일 바다숲 조성의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업무협약 체결 관계기관: (정부) 해양수산부· (민간)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공공) 한국수산자원공단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3일 김상협 민간위원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제1차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농형 태양광 도입전략’을 발표하였다.영농형 태양광은 영농과 발전을 병행하는 형태로 농지를 보전하면서 농업인의 추가적인 소득원이 될 수 있어 현장의 요구가 있어 왔다.농식품부는 '①농업인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주체로 설정, ②비우량농지 중심으로 집적화 유도, ③촘촘한 관리체계 구축으로 부실영농 방지'를 3대 전략으로 설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농업인을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4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월 격주 목요일마다 한강물환경연구소(경기 양평군 소재)에서 어린이 및 청소년(초·중등학생 연령대)을 대상으로 환경연구 관련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양평군 혁신교육협력센터(yp21.go.kr/eduinyp/index.do)에서 진행하는 ‘에듀버스와 함께 그린(Green) 양평 이(e)클릭’사업을 통해 신청을 접수받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료는 무료다.진로체험 과정은 △한강물환경생태관 탐방 △한강수계 수생생물 이론 교육 △현장체험
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를 25일부터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 25일 오후 2시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 유통센터에서 개최된다. 개소식에는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시는 총사업비 77억6천만 원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4월 12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 돌보미 봉사활동’의 첫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스타벅스 코리아는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환경 기금 2억 원을 기부하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공원 돌보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해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전국 도시공원의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1억 원을 후원했다.이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100여 명의 스타벅스 파트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4월 23일 대전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일 시 이를 이상징후로 보고,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번 협약은 수도·전기 등 공공 지능형 검침 인프라(Advanced Met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검사 시스템을 통해 수생태계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연구원은 최근 공공하수의 수질검사 강화에 따라 생태독성 검사 수요가 증가하면서 올해 시험 공간을 확장하고 배양과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검사 시스템을 확대 구축했다.생태독성 검사는 태어난 지 24시간 이내인 물벼룩을 시료에 투입해 24시간 후의 치사율을 측정, 환경에 위해가 되는 유해화학물질을 확인하는 시험법이다.이달부터 폐수가 유입되는 처리용량 500㎥/일 이상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검사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고성소방서와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와 협업해 경남 고성군 대가저수지에 자연수 흡수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자연수 흡수시설은 외곽지나 산림 인접 지역 등 소방용수시설이 인근에 없는 경우 근처 저수지나 하천 등에 흡수관을 미리 설치해 화재 시 소방차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소방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다.흡수시설 설치 전‧후 소방 용수 확보 시간을 비교한 결과, 설치했을 때 소방 용수 확보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23분에서 2분으로 90% 이상 단축됐다.또 인원은 7명에서 2명으로, 장비는 10여 점에서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과 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두 기관은 지난 24일 부산벡스코(BEXCO)에서 ‘스마트넷제로시티(SMR Smart Net-Zero City, 이하 SSNC)’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기후위기 극복의 힘,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의 메인행사로 I-SMR & SSNC 론칭세션으로 진행됐다.두 기관은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조성 △CF(Carbon Free)100 활성화를 위
시노펙스는 4월 24일 베트남 옌퐁 사업장이 국제 공인 자동차품질경영시스템인 IATF 16949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ATF16949는 자동차 산업에 사용되는 모든 부품에 대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품질인증 제도로서 자동차에 사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인증이다.시노펙스는 최근 준공한 시노펙스 베트남 옌퐁 사업장이 IATF16949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용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시노펙스 관계자는 “ IATF16949 인증 획득은 자동차산업에 적용되는 국제 공통 표준 품질시스
영국 환경식품농무부(Defra)는 여름 휴회를 앞두고 잉글랜드에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며, 북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는 가을까지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티슈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는데 연구에 따르면 인간에게 유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다. 영국 전역 해변을 조사한 결과, 100m당 평균 20개의 물티슈가 발견됐다. 플라스틱이 함유된 물티슈는 생물학적, 화학적 오염 물질을 축적하여 이를 접한 동물과 인간에게 해를 끼칠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이를 금지하면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
자외선(UV) LED 물 살균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아쿠이센스 테크놀로지(AquiSense Technologies)는 2023년 8월 자사의 UV-C LED 기술이 국제 우주 정거장(ISS)에 있는 NASA의 식수 디스펜서에 성공적으로 통합 및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우주 기반 물 살균 능력의 주요 발전을 나타내며 지구 너머에서 생명체를 지원하기 위한 첨단 수처리 기술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한다.레이도스(Leidos)가 설계하고 아쿠이센스의 펄 아쿠아 마이크로(PearlAqua Micro)를 사용한 UV-C LED